세계최초의 금융위기는 서기 33년에 로마의 거대은행들이 현금이 동나버리면서 터졌다. 이때 심지어 자기 예금을 되찾아가려고 뱅크런 현상까지 일어났을정도
그리고 그때 티베리우스 황제는 시장에 무지막지한 양의 공적자금을 투입하고 은행들에 돈을 빌려주는 현대적인 양적완화 정책을 펴서 가까스로 경제위기를 해결했다.
세계최초의 금융위기는 서기 33년에 로마의 거대은행들이 현금이 동나버리면서 터졌다. 이때 심지어 자기 예금을 되찾아가려고 뱅크런 현상까지 일어났을정도
그리고 그때 티베리우스 황제는 시장에 무지막지한 양의 공적자금을 투입하고 은행들에 돈을 빌려주는 현대적인 양적완화 정책을 펴서 가까스로 경제위기를 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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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로마와 한국이 환국의 후예라는 것이 또 한 번 입증되었다
결국 금융위기의 원조는 현대 한국이란 것이다 엣헴
아주 현대적인데 생각해보면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이긴 해
와 로마 장난아네
현대 미국에서 코로나때문에 악화된 경제 살리려고 저래놓으니 돈이 전부 주시. 그것도 최상위 IT기업에 몰려서 아무의미 없이 돼지들 배만 불려주고 끝.. 답은 직수효과다
돈이라는게 현물만 있는게 아니라 은행이 빌려준걸 담보로 해서 빌려주거나 빌려준 증서를 담보잡고 빌려주는 등의 파생통화도 있어서 신용이 박살나면 저런 돈들이 순식간에 사라져서 붕괴됨 흔히 경제위기때 ~~원이 사라졌다는게 저거
의외로 군대를 안 풀고 돈을 풀었네 2천년 전에 ㅋㅋㅋㅋㅋ
은행 터짐 -> 어어, 설마 우리 은행도? ㅌㅌ! -> 은행 더 터짐 -> 어어, 설마 우리 은행도? ㅌㅌ! -> 은행 더 터짐 무한 반복
뱅크런 한번 터지면 진짜 순식간에 무너지는데 당황하지 않고 저걸 해결하네 장난아닌데
방사능 피해같은거 말고는 모든 사건들이 죄다 과거에 한번쯤 있었을거같다
이로써 로마와 한국이 환국의 후예라는 것이 또 한 번 입증되었다
또 이렇게 환국로마설에 또 하나의 증거가(...)
우리가 로마 그 자체인데?
결국 금융위기의 원조는 현대 한국이란 것이다 엣헴
역시 로마야 안해본게 없어
와 로마 장난아네
아주 현대적인데 생각해보면 가장 합리적인 해결책이긴 해
현대 미국에서 코로나때문에 악화된 경제 살리려고 저래놓으니 돈이 전부 주시. 그것도 최상위 IT기업에 몰려서 아무의미 없이 돼지들 배만 불려주고 끝.. 답은 직수효과다
방사능 피해같은거 말고는 모든 사건들이 죄다 과거에 한번쯤 있었을거같다
아놔 환국드립 좀 자제했더니 댓글창에 판을치는구먼!!
사실 목욕탕 짓는데 모든 예산을 투입해서 그렇다.
저 시기에는 BIS고 뭐고 없었을테니까 ㅋㅋㅋ
뱅크런 한번 터지면 진짜 순식간에 무너지는데 당황하지 않고 저걸 해결하네 장난아닌데
왜 순식간에 무너짐? 나라에 돈이 없어져서 경제가 스탑되는건가?
성감대학교
돈이라는게 현물만 있는게 아니라 은행이 빌려준걸 담보로 해서 빌려주거나 빌려준 증서를 담보잡고 빌려주는 등의 파생통화도 있어서 신용이 박살나면 저런 돈들이 순식간에 사라져서 붕괴됨 흔히 경제위기때 ~~원이 사라졌다는게 저거
질풍처럼
의외로 군대를 안 풀고 돈을 풀었네 2천년 전에 ㅋㅋㅋㅋㅋ
그냥 나무위키 뱅크런 봐
성감대학교
은행 터짐 -> 어어, 설마 우리 은행도? ㅌㅌ! -> 은행 더 터짐 -> 어어, 설마 우리 은행도? ㅌㅌ! -> 은행 더 터짐 무한 반복
티베리우스 황제의 유일한 오점은 권신 경계를 못해서 자기 가족들이 다 도륙당하는 거 구경만 한 것과 원로원을 동원한 빠른 쿠데타로 권신을 타도한 후에 트라우마 발동으로 공포 정치를 벌인 것 정도가 전부
나도 제대로 아는 지 확인하기 위해서 설명하는 거니 틀리면 고쳐주라. 화폐라는 건 기본적으로는 무쓸모한 것임. 종이쪼가리에 불과한 아무의미없는 것인데 시장의 편의를 위하여 여기에 가치를 부여했음. 이것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 계약이고 계약은 신용에 근거함. 그래서 이 화폐는 얼마정도의 가치를 한다는 우리모두의 계약과 신용에 근거하여 부여됬고. 이 화폐를 전문적으로 다루며 관리하는 것이 은행이야. 은행에는 중앙은행과 기업은행으로 나누는데 중앙은행은 국가가 운영하며 그 나라의 화폐를 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함. 기업은행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은행. 전자는 한국은행이 예시고 후자는 KB니 IBK니 등등등등. 그런데 KB, IBK를 비롯하여 제 1금융권에 속하는 대부분의 은행에 현금이 없어짐. 이렇게 되면 예금해둔 돈들을 돌려받을 수 없게 된다고 판단한 예금주들이 돈을 빼가기 시작함. 천천히 하나씩 해가면 감당할 수 있었던 부담도 도저히 버틸 수 없게되면서 기업은행들이 터져나감. 이렇게되면 기업은행들은 중앙은행에 헬프콜을 치고 그에 따라서 중앙은행에서 보유하고 있던 금을 풀거나 국가로부터 추경안을 편성받아 금을 푸는 것이 양적완화임.
나도 모르니까 모르는 새끼가 아는 척하지 마라 하지말고 틀린 거 있으면 고쳐주랍
아무도 그에게 토를 달지 못했다
로마
그시대에 시장에 돈을 풀려면 어떤방법이있을까
저때는 경험도 없었을텐데 대단하네
로마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뭘 해보거나 당해본게 참 많아
티베리우스라면 옥타비아누스 다음 황제 잖아??
다음 황제가 칼리굴라 네로라서 왕조가 망하고 혼란기에 들면서 황제 후보가 없음 군인이 먹음 됨! 선례를 만들면서 로마는 심심하면 내전으로 국력 소모를..
괜히 고대 무기가 최강인 게 아니라니까
아니 그걸 해결한게 더 웃긴데.
아 역시 IMF는 2회차라서 버텨낸거였음 ㅋㅋ
당시 공화정에서 제정으로 넘어가던 시기에 아우구스투스-티베리우스의 정적들의 재산을 국가에서 몰수 하고 재판매 했는데 이 과정에서 시장의 막대한 자금이 재무부로 넘어가게 됨. 문제는 로마가 공화정 후기부터 극소수의 부자가 부를 독점하고 있는 상태였는데 이 양반들의 재산이 얼마나 막대했던지 윗글 내용처럼 다 팔아치우고 보니 시장의 금화가 모자랄 정도의 재산들이었던 것.
전쟁이나 사고가 나서 예금을 뺀게 아니라 물건사려고 예금을 가져가다가 뱅크런이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미 슆헐....
티베리우스가 아우구스투스에게 눈칫밥 엄청 먹어서 정치력이 장난 아니었음. 말년에는 로마에 안 있고 카프리섬에서 원격 정치했는데도 제국이 돌아갈 정도였음. 거기에 신물이 난 시민들이 전쟁영웅(게르마니쿠스)의 아들인 칼리굴라를 뽑아서 폭망테크
근데 티베리우스 황제는 돈이 어디서나서 돈을 퍼준거임? 현대 금융처럼 중앙은행이 돈을 찍어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결국 보유하고있던 동전이나 귀금속이 있어야 했던거 아님?
글내용보다 금 삥땅친다고 금화 귀퉁이 갈아낸게 더 눈에 띄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