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 속의 카나리아'
일찍이 탄광노동자들은 새장안에 카나리아를 넣고 같이 탄광에 들어갔습니다.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가 발생할 경우 인간보다 먼저 카나리아가 죽기 때문에 노동자들은 카나리아가 노래를 멈췄을 때 신속하게 피난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흔히 오해받는 이야기.
카나리아는 인간에 비해 1~2자리수 차이가 나는 훨씬 더 섬세한 센서.
카나리아의 호흡이나 거동에 변화가 보이면 유독 가스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바로 물러났다.
광산에는 카나리아를 진찰해주는 수의사가 있었고 광부들에게 있어 카나리아는 동료였다.
가능한한 죽게 하지 않으려 노력했다. 동료로서.
새를 키워본 적이 없는 사람은 알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어두운 탄광 속에서 카나리아가 '노래' 한다는 것이 얼마나 부자연스러운 일인지 알까.
카나리아는 긴장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 상태에서 노래를 부른다고?
가스로 괴로움을 느낀 카나리아는 새장 안에서 날뛴다.
그게 '도망쳐' 라는 신호로 쓰였다.
인간은 보기보다 냉혈한이 아니다
오히려 극한상황에서 발휘되는 인간애가 있기 마련이지... 군대있을때 '지옥의 수용소에서'라는 책을 읽었는데(제목 좀 다를수있음) 거기서도 아우슈비츠에 수감됐던 사람들이 그런 상황에서 오히려 뭔가 추구하고 의미있는 삶을 이행하려고 한다고 봤음
그치만 닭은 친구가 아닌걸
찾아보니 지옥이 아니라 '죽음의 수용소에서'인듯 빅터 프랭클 저
순간 이거 떠오르네 여동생쪽인가? 갱도에서 미리 무너질거 신통력같은걸로 알아서 이용당하는거 그때도 갱도에 새장이 있었던 듯
그냥 카나리아가 비싸서 그런거 아닐까...
나는 그냥 단순하게 카나리아가 비싸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 광산노동자는 아무래도 하위계급일테고 저 옛날에 카나리아를 구하기 쉽지는 않았을것같고 아무래도 가격이 꽤 나가지 않았을까 때문에 최대한 안죽게하려고 노력했을거라는게 내 생각임 인간은 냉혈한은 아니지만 이해득실을 따지는 합리적인 동물이지
찐무새
이라크와 전쟁때 화학무기를 감지하기 위해 미군은 비둘기와 닭을 데리고 다닌적이 있었는데. 당시 미군들도 비둘기들하고 잘놀았음. 닭들은 조류독감이었던가로 전멸했지만ㅎ
비유가 좀 안 맞을 거 같기는 한데 당장 군대만 봐도 사회였으면 그냥 놀았을 애들조차도 뭔가 의미있게 시간 보내려고 노력하는 거 보면 사람은 환경이 제한될 수록 뭔가를 추구하는 게 있는 거 같기는 함
인간은 보기보다 냉혈한이 아니다
노예, 죽음과탄식의오나홀
오히려 극한상황에서 발휘되는 인간애가 있기 마련이지... 군대있을때 '지옥의 수용소에서'라는 책을 읽었는데(제목 좀 다를수있음) 거기서도 아우슈비츠에 수감됐던 사람들이 그런 상황에서 오히려 뭔가 추구하고 의미있는 삶을 이행하려고 한다고 봤음
Maid Made
찾아보니 지옥이 아니라 '죽음의 수용소에서'인듯 빅터 프랭클 저
저런 냉혈한적인 이야기를 상식으로 주입시키는건 그 목적이 있는거지 ㅇㅇ
Maid Made
비유가 좀 안 맞을 거 같기는 한데 당장 군대만 봐도 사회였으면 그냥 놀았을 애들조차도 뭔가 의미있게 시간 보내려고 노력하는 거 보면 사람은 환경이 제한될 수록 뭔가를 추구하는 게 있는 거 같기는 함
하지만 인간은 누구든 냉혈한이 될 수 있다.
노예, 죽음과탄식의오나홀
나는 그냥 단순하게 카나리아가 비싸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 광산노동자는 아무래도 하위계급일테고 저 옛날에 카나리아를 구하기 쉽지는 않았을것같고 아무래도 가격이 꽤 나가지 않았을까 때문에 최대한 안죽게하려고 노력했을거라는게 내 생각임 인간은 냉혈한은 아니지만 이해득실을 따지는 합리적인 동물이지
순간 이거 떠오르네 여동생쪽인가? 갱도에서 미리 무너질거 신통력같은걸로 알아서 이용당하는거 그때도 갱도에 새장이 있었던 듯
얘네 둘이 만나면 에너지 충격파 같은게 생겨서 주변 초토화시키는 능력도 있지 않았나요?
맞음
와 동년배
카나리아를 극진히 돌보던 광부들의 저녁식사는 치킨스튜였습니다.
땅콩크림라떼
그치만 닭은 친구가 아닌걸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玉兎
찐무새
닭은 인간을 구성하는 요소임... 즉 인간을 쌓는 벽돌이지.
새 몇마리로 광부들 살리는거면 싼거아닌가
맹독이면 카나리아가 의미가 없긴 하겠네 어차피 그떄쯤이면 인간도 곧 뒤지기 전...
그럼 말이 안통하는 새 대신 말이 통하는 사람이 여긴 위험하다고 알리고 죽으라는게 되버리넹
멋있는 말이군
그냥 카나리아가 비싸서 그런거 아닐까...
이거 맞을 듯.
영화에서도 나오잖아. "돈이 썩어나서 매 교대조마다 카나리아 두겠냐. 그냥 연고 없는 애새끼 데려다 앞세우는 게 더 싸게 먹히지." 하면서
나같아도 계속 같이 있으면 정들어서 죽게 못놔둘거야
난 카나리아가 지도 위험한지 모르고 픽 쓰러져 죽는줄 알았음 위험한거 느끼고 날뛰는식이면 확실히 굳이 카나리아 죽을때까지 버틸이유가 없지 ㅋㅋㅋㅋ
이라크와 전쟁때 화학무기를 감지하기 위해 미군은 비둘기와 닭을 데리고 다닌적이 있었는데. 당시 미군들도 비둘기들하고 잘놀았음. 닭들은 조류독감이었던가로 전멸했지만ㅎ
결국 센서는 맞네
카나리아는 새장속에
저 말 근거가 있음? 검색해보니 광부가 애완동물처럼 생각했다니 수의사가 있을 수도 있었겠지만, 카나리아를 살리기 위한 산소가스 달린 새장은 봤어도 수의사 이야기는 못 찾겠는데. 게다가 죽는 이유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한 산소부족인데 날뛰어서 죽는다니...
내가보기에도 근거없어보임 일산화탄소 중독은 인지가 안되는거고 그런이ㅠ로 새로 알아내는건데 그 원리도 새가 산소필요량이 더 많아서 먼저 뻗는거니까 뭐 이상함을느끼고운다 이런건 말이안되는듯
소설같은데 목숨이 왔다갔다 하는데 저건 너무 낭만적임
대한민국에서 까나리는 액젓이 되고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