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후기 족보 구매 열풍에
없는 뼈대를 만들다보니 제사상 배틀이 벌어졌지만
별 문제가 없었던 이유는
족보 구매에 제사상 배틀까지 할 수준의 돈 많은 집안이라면
그 수많은 음식들은 당연히 집에서 부리는 하인들이 만들고 안주인과 며느리들은 나름 시그니처만 직접 개입하거나 감독만 하면 끝
그러니 문제가 안됨
그런데.... 지금은 시어머니와 며느리를 갈아서 차리니 문제
조선후기 족보 구매 열풍에
없는 뼈대를 만들다보니 제사상 배틀이 벌어졌지만
별 문제가 없었던 이유는
족보 구매에 제사상 배틀까지 할 수준의 돈 많은 집안이라면
그 수많은 음식들은 당연히 집에서 부리는 하인들이 만들고 안주인과 며느리들은 나름 시그니처만 직접 개입하거나 감독만 하면 끝
그러니 문제가 안됨
그런데.... 지금은 시어머니와 며느리를 갈아서 차리니 문제
어어딜 신성한 제삿밥을 삿된 여자가 손대려느냐 같은거
오히려 딸이 거들면 거들었지 며느리는 접근 자체를 금지시킨게 맞음. 지금 이 말 꺼내면 어디 남자가 손에 물 묻히냐고 역정 낸다에 한표
우리집처럼 남자들도 갈면됨
그냥 없애면 됨
본래 일반 가정집은 어지간한 세도가가 아니면 제사를 올릴 자격이 제한됨. 본래 상다리가 휘어지는 제사는 황제와 왕의 상징임. 그 밑으로 고위직 공직자나 사회적으로 인망과 권위를 가진 사회 지도층급 인사들이 집안을 포함한 사회에 음식을 베푸는 것도 겸해서 잔치상 수준으로 올리는 것이 주자가례의 원형에 가까움.
대체 족보도 없는 집들이 왜하는거냐 그냥 하지좀 마라
중니와 주자의 가르침을 실천하시는 참다운 유학의 수호자 집안 인정합니다.
친구분 댁이 옳게 된 양반집안이신 듯.
ㅇㅇ 감독도 사실 종가 당주가 직접했을테니 오히려 여자들이 일을 달라고 해야 할 판. 최고 안 좋게 변질된 게 제사인 듯
양반만 하는게 아니라. 제례(현제의 상다리 부러지는 제사상)은 양반 그중에서도 사또 이상급 지금으로 지면 5급 읍장급 이상만 드릴수 있는 권리였음. 뭐 조선 시대에도 잘 안 지켜지고 시조가 판서네 뭐내 하면서 제사 지네는게 관례긴 했지만. Fm으로 하면 고위 공무원만 지넬수 있는거 맞음.
우리집처럼 남자들도 갈면됨
슬리핑캣
중니와 주자의 가르침을 실천하시는 참다운 유학의 수호자 집안 인정합니다.
아아아악 갈린다아아 ㅠㅠ
100세인 할머니가 남자들 갈았었음 80세 넘긴 큰아버지께서 나물 다듬으셨음
우리집도 명절에 남자가 안하려고한다?? 피바람부는날이다... 명절에 조용히 보내려면 같이 갈려야댐ㅋㅋ....
옛날에는 오히려 남자들이 직접 장봐와서 차렸다며
유르군
어어딜 신성한 제삿밥을 삿된 여자가 손대려느냐 같은거
생리하면 불결하다 생각해서 상차리는데 손못대게하고 그런건 있었음
유르군
오히려 딸이 거들면 거들었지 며느리는 접근 자체를 금지시킨게 맞음. 지금 이 말 꺼내면 어디 남자가 손에 물 묻히냐고 역정 낸다에 한표
정확히는 조상님께 물려받은 전답의 소출로 식재료를 마련하는데, 이는 정주민족 국가였던 한족들의 장체성이기도 함. 우린 유목생활을 하는 오랭캐와는 다르다는 것. 그리고 여인들이 제사에 손을 대는 것은 그 집안의 혈족에 한해서임. 시집을 온 외부인들은 가급적 제외함.
너무갔다.. 우리집 어르신들도 70넘으신 조선시대정신이 살아계신분들이지만 '어디 남자가 손에 물 묻히냐고 역정낸다'는 6~80년대때에나 듣던말이여~ 무슨 82년생 공지영급 소설로 들린다.
그 역정을 앞에서 대놓고 내는게 아니고 뒤에서 살살 돌려가면서 며느리한테 화풀이하는 집들이 여전히 많아. 우리집은 아니지만.
우리집은 아니라고 하면서 다른집은 많다는걸 어떻게 아는거지?
경험담 들으면 아는거지 뭐 남들하고 커뮤니케이션도 없이 사는것도 아니고. 시어머니썰 소소한거부터 어마어마한거까지 많이 들었음. 며느리 개 때려죽인 집도 봄.
배만지면서 이건 저쪽말도 들어봐야 한다던가 커뮤니티에 올라온걸 전부 다 곧이곧대로 다 믿는건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온라인 썰이 아니라 가까운 지인이라서.
ㅇㅇ ㅇㅈ 없진 않겠지.
며느리는 자기들이랑 피가 안이어졌다는 건가
그냥 없애면 됨
피재 치킨 햄버거 올리면 되는데. 이 맛있는 걸 조상님들도 좀 드셔보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 수제로 된 게 먹고싶구나. 만들어 와.
치킨은 전문점이 가장 맛있습니다! 피자는 오븐 사주세요! 햄버거는.... 어... 햄버거는.... 콰트로치즈와퍼미만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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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와 오소리
친구분 댁이 옳게 된 양반집안이신 듯.
ㅇㅇ 감독도 사실 종가 당주가 직접했을테니 오히려 여자들이 일을 달라고 해야 할 판. 최고 안 좋게 변질된 게 제사인 듯
본래 일반 가정집은 어지간한 세도가가 아니면 제사를 올릴 자격이 제한됨. 본래 상다리가 휘어지는 제사는 황제와 왕의 상징임. 그 밑으로 고위직 공직자나 사회적으로 인망과 권위를 가진 사회 지도층급 인사들이 집안을 포함한 사회에 음식을 베푸는 것도 겸해서 잔치상 수준으로 올리는 것이 주자가례의 원형에 가까움.
대체 족보도 없는 집들이 왜하는거냐 그냥 하지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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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4887746091
양반만 하는게 아니라. 제례(현제의 상다리 부러지는 제사상)은 양반 그중에서도 사또 이상급 지금으로 지면 5급 읍장급 이상만 드릴수 있는 권리였음. 뭐 조선 시대에도 잘 안 지켜지고 시조가 판서네 뭐내 하면서 제사 지네는게 관례긴 했지만. Fm으로 하면 고위 공무원만 지넬수 있는거 맞음.
그래서 저희집이 차례상은 차려도(진짜 차를 달여서) 제사는 안 합니다. 집안에 녹봉을 먹는 사람이 없어서 ㅋㅋㅋ 가톨릭 교도라서 기도는 드리지만요
요새 며느리 갈아서 제사상 차리는 집이 있긴 있나?
저시절 제사상은 없는집 아낙네들 전부 물려와서 일도와주고 제사 끝내고 남은 고기라던가 전이라런가 평소 못먹던 귀한음식 받아오는 일종의 동네 잔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