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한 기계교의 8판 코덱스에서 다뤄진 내용중에서는 꽤나 재밌는 구절이 있다.
그거슨 바로 하이브 함대 레비아탄의 니드들이 어느 포지-월드를 대면했다는것.
처음에 니드들은 평소에 하던대로 쏟아지듯 기습적으로 내리는 병력들을 보내 포지월드를 침공했으며.
그 기세에 밀려 수많은곳이 함락됨에 동시에 갑작스러운 전면전에서는 니드를 감당하기 힘들다고 판단한 기계교는 지하시설에 온갓 주요 장비들과 시설들은 챙겨내려보내고 그곳에서 존버를 탓다고함.
니드들은 뎃데로게~ 이제 이 행성은 우리것인뎃스~ 라며 좋아하게 됬으나.
그 행성의 기계교가 지하에서 짱박혀서는 계속 만들어보내기 시작한게 있으니 그거슨 바로.
갑자기 존나게 몰려오는 서비터와.
조온나게 또 많은 서비터들.
그리고 또 또 서비터와.
정말로 지평선을 가득하게 매울만한 끝이 보이지않을 강대하고 거대한 서비터들의 군대.
그 이외에도 다른것들은 보내긴했겠다만 일단 어쨋거나 메인은 서비터군대였는데.
정말로 그 물량이 끝도없었던지라 어느 한 서비터 군단이 전멸했다?
그럼 대충 그것의 2배쯤되는 양의 군대를 보냄.
그리고 그놈들도 전멸했다? 그럼 또 보냄.
그리고 그렇게 쭉쭉쭉 서비터를 찍어내기 시작하여 그저 계속 한도끝도없이 찍어내는거야!
어쨋거나 서비터는 기계교입장에서는 값싸디 값싼 소모품에 불과했고.
또한 서비터의 살점같은거라고 해봤자 얼마없으니 니드가 먹게 두고는 서보-스컬이나 다른 탐사로봇을 보내 부품만 회수했다고함.
그리고 니드의 군대들도 물량빨이 어마어마하긴 하나 그것도 고기덩어리의 수요가 있어야 공급이 있는법.
서비터도 살점이 있긴있으나 매우 한정적이여서 니드들의 생체물질의 수요가 적자를 이어나갔으며.
하다못해 그곳의 토착 생물이라도 잡아먹는다면 모를까. 그곳은 포지-월드!
인간이나 그것과 비슷한 쇳덩이들 빼고는 존재하지않는곳이다!!
결국에 니드들은 부족한 영양분 보급에 점점 굶어갔고.
초반 행성 장악을 위해 열심히 있는 영양분을 다 털어넣었는데도 안되자 지들끼리 잡아먹기 시작하다가 그렇게 자멸했음.
지들이 쓰던 전략 반대로 당해서 당황했죠
범죄자는 알았는데 배양도 하는구나 하긴 크리그도 강철자궁 쓰니까 가능하긴하겠당
??:물량전을 니들만 하는 줄 알았냐...!
지들이 쓰던 전략 반대로 당해서 당황했죠
서비터로 넣을 인간은 충분했나보네 한명 뇌 쪼개서 서비터 6기 만들고 그러진 못할테니
서비터용 뇌는 클론배양이나 범죄자로 충당한다던데.
김 스뎅
범죄자는 알았는데 배양도 하는구나 하긴 크리그도 강철자궁 쓰니까 가능하긴하겠당
어 광물 먹는 벌레는 없나
그걸 만들 유기체가 없음 그니까 가스는 넘처나는데 미네랄이 없는거임
근데 서비터만들 재료인간이 그리 많나?
기계교는 아예 따로 서비터용 배양인간이 있음.
??:물량전을 니들만 하는 줄 알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