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망한 영향도 있었지만 게임 만들고 싶다고 게임학과를 왔거든
그런데 학교 온지 시간도 꽤 됐고 군대도 갔다오면서 열정이 많이 죽어버렸단 말이야
그래선지 요즘은 학교에서 배우는 것중에
게임엔진을 활용해서 무언가를 만들어 내는 것보다
3D그래픽스 기반에 있는 수학 같은 게 더 흥미롭고 재밌단 말이지
이게 쉬벌 문제인게 학과랑 어울리는 성향이 아니야
게임학과는 단기간에 무언가를 잘 만들어내는 능력이 더 중요하지
내부에 있는 좀 더 학문적인 컴퓨터과학적 사항들은 중요하기야 한데 우선순위가 떨어진단 거지
그래서 컴퓨터 공학과를 갔어야 했나 하는 생각이 들어 요즘...
하... 시발 유니티 개가튼거...
자 전과 하자
자 전과 하자
그치만... 전과 준비는 더 힘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