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태섭이 북산 선수중 가장 실력 떨어진다고 무시당하는데
그이유가 다른 4명과는 달리 임펙트가 없기 때문이지만
가장 꾸준하게 기복없이 자기 할일 다 잘해준 선수가 송태섭임...
무엇보다도 북산 주전 5인방중 유일하게 단 한번도 이탈안하고 풀타임 뛰어줬음
그리고 하필 슬램덩크에 애이스들이 PG에 다 몰리다보니 상대도 이정환, 김수겸, 나대룡, 이명헌등
초특급들 위주로 상대해옴... 그럼에도 누구처럼 멘붕하지 않고 자기 할 일 잘해줌
산왕전도 정말 잘해준건 마찬가지...
산왕전 MVP를 주로 정대만이나 강백호로 꼽는데 사실 이 둘이 활약할수 있었던건 매치업된 선수가
더 쉬운 선수들이었기 때문에 그럼
정대만의 매치업은 최동오, 김낙수였고 강백호의 매치업은 정성구, 신현필인데
이는 다른 포지션의 정우성, 신현철, 이명헌보다는 확실히 쉬운 상대들임
산왕의 초고교급 선수가 3명인데 이 3명하고 맞붙은 북산선수가 서태웅, 채치수, 송태섭....
이중 서태웅과 채치수는 대놓고 정우성, 신현철에게 발렸음...
하지만 유일하게 송태섭만 이 초고교급 선수에 맞서 발리지 않고 자기 몫을 다함
이명헌과 송태섭의 스탯을 보면
이명헌 5득점 8어시 0리바 1스틸 VS 송태섭 2득점 6어시 2리바 2스틸
그냥 비등비등한 스탯
감독이 이명헌에게 득점도 기대한다고 했는데 결국 이명헌은 5점밖에 못냈음...
서태웅, 채치수가 털린것에 비하면 송태섭은 초고교급 선수를 상대로 정말 선방한거...
이명헌은 무려 이정환을 1대1로 털면서 해남전에서 팀의 승리를 가져다 준 선수임...
작중 설정으로는 이정환을 능가하는 NO.1 포가인데 정작 그런 느낌이 전혀 안듬...
그 이유가 바로 송태섭이 잘 막아줬기 때문에 활약을 못한것임...
이명헌에게 바이얼레이션을 얻어내며 경기 양상을 바꾼것도 송태섭임....
그리고 정대만이 후반 대활약을 할 수 있었던것도 사실 송태섭의 역활이 큰데
산왕이 전매특허인 올코트 프레싱을 시전했을때 북산은 엄청나게 고전했었음...
그때 안감독이 이를 뚫는 방법을 제시하는데 그냥 송태섭보고 '북산의 돌격대장이 뚫어내야한다' 이게 다임...
그리고 송태섭은 정대만등 다른 가드의 도움도 받지 않은채 혼자 올코트 프레싱을 뚫어냄...
원래 볼운반은 가드 둘이서 하는거고 따라서 정대만도 볼운반에 관여했어야 함...
(능남이 백정태가 볼운반하다 뺐기니까 같이 볼운반을 해야했던 윤대협이 미안하다고 사과한걸 생각하면 알수있음)
그러나 송태섭 혼자 이를 해냈고 덕분에 정대만은 상당히 체력을 비축할수 있었음
정대만이 막판되면 수비는 아예 불가능하고 3점슛만 가능한 상황이 되는데 만약 이전에 볼배급도 같이 했다면
100% 공격못하고 그냥 퍼져서 능남전처럼 경기에서 이탈했을것임....
즉 산왕전에서 정대만의 폭발은 송태섭이 볼운반을 혼자 도맡아 함으로서 가능했던 것임...
송태섭이 올코트 프레싱에 막혔다면 애시당초 정대만의 3점슛도 강백호의 오펜스 리바운드도 불가능했고
북산이 무조건 필패했을 것임
따라서 산왕전 승리의 숨겨진 1등공신은 송태섭임....
근데 뭘 아무리해도 오펜시브 리바운드 7개 강백호가 미친거같은데
송태섭 기복이 심할때는 경기제외하고는 한나 앞 뿐이라 결국 기복없이 제기량 꾸준히 내는 선수..
송태섭이 키만켰음ᆢ 주인공바뀔듯
송태섭 기복이 심할때는 경기제외하고는 한나 앞 뿐이라 결국 기복없이 제기량 꾸준히 내는 선수..
추천
저 스탯 보니까 송태섭도 발린 게 맞네. 턴오바는.왜 빼먹었는지 모르겠지만 턴오버도 5개인데?
저 턴오버가 산왕 올코트프레싱 송태섭이 뚫어보겠다고 하다가 대거 생긴건데??
사실 저 스탯은 볼게 못됨 경기스탯이 아니라 만화에 나온장면만 가져온거라
처음 산왕 올코트 프레싱 당하면서 북산 전체가 멘붕하고 송태섭이 그거 어떻게 뚫어보겠다고 패스하는거 다 커트당해서 턴오버 적립한건데 저걸 이명헌에게 발렸다고 하는건 무리아니냐
저기서 정대만이나 서태웅이 볼운반 임무 맡았으면 걔네들이 턴오버를 적립했겠지
분석글 ㅊㅊ
무슨 만화속 경기도 스탯정리가 되어있냐;;
근데 뭘 아무리해도 오펜시브 리바운드 7개 강백호가 미친거같은데
솔직히 송태섭같은 포가가 어딨냐 빠르고 패스도 잘 찔러주고 코트 비젼이 엄청 좋잖아
그리고 그는 극장판의 주인공이 되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