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는 해결사 사무소라고 걸어놨으면서 불법적인 건수는 손도 안 대는데다
그러면서도 악마 사냥은 거의 공짜에 가까운 보수에도 처리해주고, 그나마 돈 될만한 악마는 자기가 다 때려죽였지.
거기에 자기 조카가 사무소 차린다니까 없는 용돈 박박 긁어모아서 네온사인 간판까지 주문제작해서 보내줬지.
추레하게 지내는게 막장같아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적어도 자기 부모님 사후에 존버 풀고 기웃거리는 악마놈들 열심히 때려잡으면서 살다보니 저래된거야.
물론 그 악마보다 무서운 트리쉬랑 레이디가 돈 뜯어가는건 말할 것도 없고...
오히려 저 돈 안되는 악마 사냥하면서 유복하게 살고 있는 네로네 2호점이 기적에 가까운 금전 운용 능력을 지닌거지.
여복이 없는 동네 착한 횽
여복이 없는 동네 착한 횽
재물복도 없고 여복도 없고...
그래도 자기아들 팔 잘라가는 누구의 애비새끼보다는 낫다
생각해보면 그냥 자산관리 좀 못하는거 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