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조선의 간택과 이전 왕조의 왕실 결혼풍습

[라이프쪽쪽기간트]

사극을보면 왕실의 자제나 드물지만 왕이 결혼을 할때

간택이라며 전국에 금혼령이 떨어지고

참한 배우자 후보들을 죽 뽑아다가 선정하는 복잡하고 귀찮은 과정을 봤을것이다.

그럼 이전에는 어떻게 했냐고?

그냥 왕실쪽 중매쟁이가 왕실에서 혼인의사를 그쪽 집안(대개 방계왕족or권세가)과 치루길 원한다고 전하고

OX를 받은쪽에서 결정해서 혼인이 이루어지는 방식이었다.

날림같지만 이전왕조에선 굳이 간택같은 귀찮은 과정을 할 필요성을 못느꼈다.

[머스탱 330i]

저 절차가 아마 태종인가 세종 이후 부터 생겼다고 한 것 같은데

[라이프쪽쪽기간트]

태종때 왕실모독사건이 있었는데 굳이 저런 과정을 만들었어야했는진 의문

[봉완미]

세종때 처음 생겼어. 세자빈을 간택할때 1번 세자빈이 투기하다가 퇴출되면서 기존방식대로는 안되겠다고 의견이 모였고 그럼 전국의 규수들을 심사해서 뽑자고 해서 경연을 한게 조선의 왕비간택시스템으로 정착된거임. 정작 그렇게 뽑은 1호는 레즈비언이라는게 문제였찌만

[루리웹-3529258267]

이전 왕조에서는 마누라 고정 공급처가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