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공학이였고 고2 때 사귄 여친이 있었음.
대학교 입학 할 때 까지 사겼어.
3월경부터 연락이 점점 안되다가 4월부터 연락이 완전히 안되는거
문자 전화 안받더니 어느 날 폰번호도 바뀐거야.
기약없이 기다리다 집을 찾아가기로 결심했지만 그게 정당한건지
타당한지 스스로 묻다가 그 근처 서성이다 공원에 앉아서 7시 저녁이 되버렸는데
그래도 이 모습이 찌질해도 가서 말은 해야겠다 싶어 집앞으로 결국 갔지.
기다려도 오지도 않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9시 넘어 집으로 돌아가야겠다 싶어 가려고 하는데
골목에서 익숙한 목소리로 웃으면서 남자하고 걸어오는게 보이는데 눈 마주쳤지.
내가 불렀어. "연락도 안받고 이게 만났던 사람에 대한 예의냐?" 라고 말하니
천연덕스럽게 그러더라.
"우리 끝난건데?"
그 말 하자마자 그 새남친이라는 놈이 "피차 문제 일으키지 말죠" 라고 끼더라.
쫄거나 그런 신체적 위협같은게 아니였음. 아차 싶은 감정과 애초에 오지 말았어야 했던
내 실수에 자책감과 오열감 처음으로 느껴보는 상실감에서 오는 말하지 못할 감정이 느껴지는데
멍청하게 아무말도 못하고 그냥 그대로 집으로 걸어왔어.
서울대입구에서 쭉 걸어오는데 지금 여자친구 만나기 전까지 그 때 느낀 감정적 충격은 생생해.
환승이별 + 잠수이별 한번에 당하고 정신 못차렸는데 이별은 익숙해지지 않는거 같아.
다들 좋은 사람 만나 이쁜 사랑 했으면 하는 바램이야.
어차피 새로 사귄 남친도 너랑 비슷한 결말 맞을걸 저런 부류는 매번 저러더라고
저렇게 환승엔딩 찍는 여자들 보면 서른까지 자기는 괜찮다고 자기위로 하다가 피부 썩창나고 아무도 안만나주는 엔딩만 있던데
나쁜새끼
사람의 문제긴 한데 이게 참 극복하고 다시 시작하기가 어렵더라
일반인이 빡치는 주요 포인트 : 환승이별 당한거 유게이가 빡치는 주요 포인트 : 연애한거
아니 여자가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네 잘 헤어진 거라고 생각해
마음을 전부 다 주지 마라. 이여자가 진짜 날 사랑하는지 안사랑하는지는 어떤 확실한 무언가가 느껴져야함. 내가 억지로 이 여자가 날 사랑할거야! 하고 맹신하지마셈. ㅈ같은년은 언젠간 만나게되고 날 지킬 방어기제는 남겨놔야 트라우마 안생긴다..
위로라긴 뭣하지만 돈 안들이고 사람하나 잘 걸렀다고 생각해..
얀데레끼 있는 애랑 사귀는거 의외로 간단함 애정표현 과하게 하면 저쪽이 알아서 얀데레 치료됨 그리고 존나빨리 질려서 날 차더라 개샹ㄹㅕㄴ 끝까지 쫒아갈테야
불쌍한 이야기로고
란쨔마.
나쁜새끼
란쨔마.
과연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랑 그냥 제로랑 뭐가 나을까ㅋㅋ
그냥 제로는 제로가 아니야 도트딜로 깎여가는 거랑, 버프 다음 누킹의 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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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쨔마.
일반인이 빡치는 주요 포인트 : 환승이별 당한거 유게이가 빡치는 주요 포인트 : 연애한거
유게하니까 글치
인간관계 ㅈ으로 아는 ㅁㅁ이로고....
어차피 새로 사귄 남친도 너랑 비슷한 결말 맞을걸 저런 부류는 매번 저러더라고
사람의 문제긴 한데 이게 참 극복하고 다시 시작하기가 어렵더라
vjuihuh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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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uihuh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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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uihuhek
vjuihuhek
제 생각에 상담이 필요하신거 같습니다.
저렇게 환승엔딩 찍는 여자들 보면 서른까지 자기는 괜찮다고 자기위로 하다가 피부 썩창나고 아무도 안만나주는 엔딩만 있던데
아니 여자가 사람에 대한 예의가 없네 잘 헤어진 거라고 생각해
끼리끼리 만난다던데 저 둘중 하나는 저런식으로 똑같이 돌려받을듯
오렌지소다
위로라긴 뭣하지만 돈 안들이고 사람하나 잘 걸렀다고 생각해..
마음을 전부 다 주지 마라. 이여자가 진짜 날 사랑하는지 안사랑하는지는 어떤 확실한 무언가가 느껴져야함. 내가 억지로 이 여자가 날 사랑할거야! 하고 맹신하지마셈. ㅈ같은년은 언젠간 만나게되고 날 지킬 방어기제는 남겨놔야 트라우마 안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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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말 안하기
얀데레끼 있는 애랑 사귀는거 의외로 간단함 애정표현 과하게 하면 저쪽이 알아서 얀데레 치료됨 그리고 존나빨리 질려서 날 차더라 개샹ㄹㅕㄴ 끝까지 쫒아갈테야
반대의 경우도 그렇지만 남자문제로 거짓말 한거 알게된거.. 기분 정말 더럽다 멘탈이 나가 더군다나 미안함 1도없는 태도를 보게되면 더더욱
원래 그럴 년은 계속 그럴거임 지금 보면 또 다른 남자 만나고 있을걸
에휴....
나도 진짜 극혐함... 대체 왜 메이저인지 이해가 안 가 저런 장르보면 흥분되긴 개뿔 속 메스껍고 토할 것 같고 분노가 치미는데
너무 아프니까 그 한번이 아프니 주저 앉아서 다신 일어서기 싫더라
환승은 과학
개ㅁㅁ이네. 적어도 이별하자고 말은 꺼냈어야 되는거 아닌가??
당분간은 입맛도 없을것같은데 이 참에 다이어트 하면서 몸 가꾸는것도 좋을것같아. 내가 그랬거든ㅎ...
보통은 헤어지자고 확실하게 얘기하고 끝내지 않냐?
난 사귀던 소꿉친구가 임신해서..애낳음
난 예전에 사귀던 여친이 유치원때부터 엄청 친하게 지내던 남사친이 있었는데 이 새끼가 어려서부터 일방적으로 내 여친을 좋아하고 있었고 여친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 나만 모르고 있었음. 문제는 이 남사친이 자주 여친 집에 놀러오고 그랬는데 놀러와서 노는 날에는 서너시간씩 연락이 안 되는거임. 남사친 새끼 미니홈피 들어가면 "골키퍼 있다고 골 안 들어가냐" 이딴거나 적혀있고 질투심 폭발해서 걔 만나지 말라고 했더니 니가 뭔데 내 친구랑의 관계를 끊으려고 하냐, 절대 그런 사이 아니다, 나 못 믿냐 등등.. 처음엔 믿어주려고 했는데 알고 보니 여친이 어려서부터 남사친들이랑 야동도 돌려보고 야한 농담도 서스럼없이 하던 사이라는걸 알고 질투심 증폭돼서 결국 안 좋게 헤어짐 웃긴건 나랑 헤어지자 마자 그 새끼랑 사귀더라 ㅋㅋㅋ내가 여친 미니홈피 비번 몰래 알고 있었는데 들어가보니까 온갖 19금 행위하고 사진 찍어서 비밀 사진첩에 올려놓고 ㅋㅋㅋ 그 남사친놈 군대 간 사이에 그 여자가 또 다른 놈이랑 바람난거 알고 내가 남사친놈한테 편지 써서 알려줘서 결국 둘이 깨짐
근데 난 NTR물 딱히 거부감은 없음 ㅋㅋㅋ 이건 왜 이런거냐 ㅋㅋㅋ
내 얘긴줄 ㅋㅋ
NTR은 가상에서가 가장 흥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