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곡 계책으로 알려진 작전의 대략적인 내용
나에게 정예병 5천명을 맡겨주면 자오곡을 통해 장안성을 기습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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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장안성에 도착하면 하후무는 깜짝 놀라 도망칠것이고(!!!!) 보급은 현지에서 조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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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내가 장안성에서 존버하고 있을테니 제갈량은 20일 안에 장안까지 뛰어오면 된다
대충 봐도 개소리지만 얼마나 말이 안되는 개소리인지 뜯어보면
1. 현실은 게임이 아니기때문에 성 점령한다고 바로 내 땅이 되는게 아니라 안정화가 필요함
2. 장안성같은 준수도급 성이 날아갔으니 위나라에서도 지원군 보낼텐데 최소 몇만 단위의 지원군을 위연과 5천명, 보급병까지 쳐도 1만명이서 죽음의 디펜스 펼쳐야함
3. 목표가 확실하게 장안성이라고 확정되기 때문에 1차 북벌때 목표가 농서지방으로 확정되자 가정 저격으로 촉나라 본대 강제로 퇴각시킨거처럼
위나라가 요충지 저격으로 촉나라 끊어버리기 쉬워짐
즉 요약하면 하후무가 성을 버리고 도망쳐야하는데 휘하 병사중 단 1명도 성의 창고를 불태우지 않아야하고 사방에서 장안 구원을 위해 몰려오는 위나라 군대를 상대로 위연이 5천명만으로 죽음의 디펜스를 해야하며 그러는 와중에도 장안성 내부 안정화도 시키면서 제갈량이 장안성까지 진군하는동안 저지하는 위나라 군대를 전부 뚫고 위연이 전멸하기 전에 장안에 도착하면 옹양주를 전부 먹을수 있다는 말도 안되는 행복회로가 가미된 작전임
이런 천운에 천운에 천운이 겹쳐야하는 작전은 제갈량의 성 하나하나 점령하는 정공법만도 못한건 분명하고 집에서 조예가 길가다 넘어져서 대가리 깨지고 급사하길 기도하는게 차라리 더 현실적임
그리고 만약 하후무가 위연의 예상과 다르게 결사항전이라도 펼친다면?
시안성
성벽 높이 12m 성벽 폭 14m
그만 알아보자
역사를 삼국지 게임 감각으로 보는게 아닌이상 이건 논할 가치도 없는 계책임
마막 : 갑자기 적군이 나타났는데 항복을 안한다고...?
그 문닫는걸 못해서 멸망한 촉나라도 있으니까요;;
이게 사실 제일 큰 문제임 차라리 하후무가 도망친다는건 행복회로라도 되지 보급이랑 병사 피로도 문제 씹고 20일만에 장안에 오는건 현실적으로 아예 불가능하기때문 현지 보급하겠다 소리도 그렇고 위나라에선 위연을 보급도 신경 안쓰는 병1신으로 본거려나
하후무는 폐기물이 맞지만 저작전은 그냥 천운의 천운을 타고나야 성공할만한 작전임
결사항전까지필요없이 그냥문만닫아도 못이길것같은데
루리웹-1898613519
그 문닫는걸 못해서 멸망한 촉나라도 있으니까요;;
미친 ㅋㅋㅋㅋㅋㅋㅋ
마막 : 갑자기 적군이 나타났는데 항복을 안한다고...?
위연이 저런말을 할 만큼 장안성을 지키는 하후무가 폐기물 쓰레기라서 그럼
SilCrescent
하후무는 폐기물이 맞지만 저작전은 그냥 천운의 천운을 타고나야 성공할만한 작전임
위연은 저렇게보면 은근 위험한녀석임...
출장 갔을 때 가봤는데 진짜 넓음
성먹는다 쳐도 제갈량이 진창넘어서 장안까지 오는게 불가능해서 ^꿈^
이게 사실 제일 큰 문제임 차라리 하후무가 도망친다는건 행복회로라도 되지 보급이랑 병사 피로도 문제 씹고 20일만에 장안에 오는건 현실적으로 아예 불가능하기때문 현지 보급하겠다 소리도 그렇고 위나라에선 위연을 보급도 신경 안쓰는 병1신으로 본거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