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객관적으로 보면
아무리 발병났다 한들 개ㅁㅊ년이 맞는데
메아카시편에서 너무 몰입이 잘됨
2년동안 유배돼서 학교에 갇혀있다가
고향에 내려가니 훈남에 반해버리고
그 훈남이랑 썸좀 타보려 하는데
훈남의 찡찡이 여동생 때문에 개고생하는 거 보고 속터지고
존나 할매는 손톱이나 쳐뽑으라 하고
심지어 그 짝사랑하던 훈남은 갑자기 실종되고
1년 동안이나 참고 참으며 살았는데 미온이 시시콜콜한 사랑이야기나 풀면서 신경긁고
거기서 부터 슬슬 스트레스로 발병도지는데 미온하고 할매는 무슨 흑막마냥 자세히 알려주지도 않고 행동하고
당연히 모르는 입장에선 자기 목숨도 위협받고 짝사랑 상대 죽인 놈들은 이년들이구나 착각하게 되고
처음에 스턴건으로 기절만 시키고 심문하려다가 할매는 고령이라 그거맞고 죽어서 이제 돌이킬 수도 없고
에라모르겠다ppap 모드 들어가서 광년모드
애초에 미온이랑 시온부터가 도미회사건인가 때문에 서로 입장바꿔서 행동하는데
거기서부터 시온이 미온한테 일방적으로 빼앗겨버린 게 되니까
평소에도 불만이 있었을텐데
그래도 동생이니까 참자 이런식으로 행동했을테고
히나미자와 풍토병 제외하고도 정신병오기 딱좋은 환경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개ㅁㅁ인 시온에게 감정이입이 잘됨
마치 호아킨 피닉스 조커 영화를 보는듯 했음
근데 잠재적 미ㅊ년은 맞는터라 불쌍하기 보단 신경쓰고싶지 않은 캐릭터가 돼버림
근데 잠재적 미ㅊ년은 맞는터라 불쌍하기 보단 신경쓰고싶지 않은 캐릭터가 돼버림
네가본 시온이 미온인 시온이더냐 시온인 미온이더냐
난 이해가 안가던데 조커는 이해갔는데
시온은 해답편 생각하면 심리가 이해 안되는 건 아니라 그런면이 좀 있는거 같기도 함
찡찡이 여동생건은 시온이 뭐라할게 안되는게 사토코가 힘들게 사는거 시온도 자기 가문때문으로 알고있는데 왜 지가 옘병함ㅋㅋ
근데 자기 가문때문인걸 알아도 그게 시온탓이 아니라 지 할매포함 가문어른들 때문이잖아
자기 가문이 잘못해서 애가 망가졌으면 미온처럼 보살펴줘야되는걸 줘패는게 시온탓이지 오빠가 괜찮다는데 ㅋㅋ
시온이 가문의 수혜를 입은쪽이 아니라 오히려 핍박받은 쪽이라 소속감을 못느껴서 그랬나봄 물론 줘팬건 선넘긴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