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의 디비전은 TPS 슈팅을 지향하는
파밍형 RPG 게임입니다
그리고 이 게임에는 주인공세력인 디비전 과
악당세력인 라이커스,클리너,폭도,하이에나,트루썬,아웃캐스트,블랙터스크 등등의 세력들이있죠
디비전1의 기본배경을 소개해드리면 아주 간단합니다
역병의 퍼졌고, 세계엔 혼란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수습하기 위한 디비전 이라는 특수요원들과
혼란을 야기시키는 악당 세력들의 대결이죠
그중에 제가 소개 할 인물은 클리너 (Cleaners) 라는 세력 입니다
클리너의 세력은 이름에서 보셨듯이 말그대로 청소부(환경미화원)입니다
의미적으로 청소부라는 뜻 이전에 이들은 원래 직업이 청소부입니다
예 맞습니다 말그대로 청소부였던 사람들이 모여서 세상을 청소하는 청소부가 된것이죠
이들의 목적은 이와 같습니다
이 거리들은 청소 되어야 해, 도시를 구하려면 질병을 모두 태워버려야하지, 흔적도없이.
불을 통해서만 우리는 자유로워 질거야.
These streets must be cleansed. To save our city, we must burn away this disease.
Every trace of it. Only through the power of fire can we be free.
악당이라고 하기는 좀 애매하죠?
그들은 원래 청소부였고 질병으로 인해 도시가 파괴 되었으므로
도시를 지키기위해 질병에 맞서 불을 뿜는 자유의투사인겁니다
그들은 항상 방독면과 청소부의 형광조끼, 그리고 화염방사기를 휴대 합니다
처음부터 이들이 이런 사람들이였던것은아닙니다
이들을 이렇게 괴물로 변해버리게 한것은
뉴욕의 위생국이죠.
질병으로 인해 사람들이 사망하자 뉴욕위생국은 환경미화원들에게
감연자의 시신을 수거하여 화장하는 임무를 부여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지속됨으로 불로써 역병을 정화한다는것을 깨달게 만든것이죠
이들은 대를 위해 소를 희생시킨다는 철저한 공리주의로 이루어진 집단입니다
감염자와 조금이라도 접촉한 사람이있다면 그자리에서 화염방사기로 불태워 죽여버립니다
민간인도 심지어 동료까지도요.
재밌는사실은 디비전에 나오는 어떤세력이라도 클리너와 엮이려 하지않습니다
그들의 청소에 대한 광적인 집착은 악당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입니다
그리고 공포까지도 느끼죠
그리고 제가 소개해드릴 인물은 이 세력의 수장 트루갓파이어오브마이로드클린오캡틴마이캡틴 조 페로(Joe Ferro) 장군입니다
그는 원래 역병이 퍼지기 이전에
청소부로 평범하게 평화로운 일상을 보냈습니다
취미로 라디오 방송에 전화하는 즐거움도 있었고요
그런데 역병이 퍼지고 그의 아내는 바이러스에 감염되고 말었죠
아이러니 하게요 그의 아내는 최초의 감염자중 하나였습니다..
아내가 죽었고 뉴욕 위생국의 지침을 따랐지만 세상이 나아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직접 자신이 클리너 라는 세력을 설립하고
바이러스를 직접 제거하기 위해 나선겁니다
사실은 이게 끝입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이 조 페로 장군님에게 열광할까요?
이유는 그가 클리너를 설립한 인물이며 트루갓제너럴 킹 보스이며
일반적인 세력의 보스들과 다르게 자신과 부하를 나누지않습니다
모든 행동을 직접 움직이고 직접 행동하죠, 그의 목적은 어떤 보스가 되거나 영웅이되는게 아닙니다
말그대로 모든것을 소각하고 청소하여 아내와같은 사망자가 없도록
거리를 청소하여 다시 우리들의 도시를 되찾고, 과거를 되찾는것이기 때문이죠 .
그의 인터뷰 기록이있습니다
달러 독감은 이 나라가 얼마나 위태로운지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당장 아파 죽겠는데 병원에 가지 말라니 얼마나 바보 같은 소리 입니까?
사람들은 계속 출근하고, 슈퍼에 가고... 심지어 영화까지 보러 다닙니다.
수천 명의 사람을 감염시키는 줄은 생각도 못 하고, 제가 장담하는데.
사태는 점점 심각해질 겁니다. 그건 사람들이 모두 상황 판단을 제대로 못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말할 것도 없고, 아무도 용기 있게 나서는 놈이 없습니다.
바이러스가 퍼지는 걸 막으려면 똑똑한 사람들이 나서야 합니다.
과연누가 괴물일까요?
불로 모든것을 정화하는 클리너?
도시가 쑥대밭이 되었지만 미적지근한 대응으로 혼란만 야기시키는 정부?
답은 오직 조 페로 장군님만이 아실겁니다
네놈들이 누구든지 잘들어, 연방 정부에서 나왔든 아니던 그건 상관없어.
당신들은 잘못된 행동으로 여기서 죽는거야. 우리는 누구도 감히 용기내지 못하는 일을 하고 있어
이들도 도시를 떠나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갈수 있었지만, 이 끔찍한 질병을 막기위해 스스로 남았어.
이렇게나 자신들을 희생했는데 당신들은 여기서 모든걸 망치려고 하는거야.
우리처럼 용기있게 행동할 배짱도 없는 녀석들 손에는 쓰러지지 않을거야.
나와 내 동료들은 오늘 이 싸움에서 승리해 네놈들의 시체 너머에서 희망을 발견할 것 이다.
(조 페로와의 대결 대사 중)
오늘도 그립읍니다 조패로니뮤...
조페로님...당신이 옳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