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이누야샤의 작가인 루미코 여사가 본래 설정했던 셋쇼마루의 포지션.jpg

[대전 1988]

본래 루미코 여사는 이누야샤 연재 초반에 셋쇼마루를 1회용 악역으로 설정하거나, 나락 같은 최종 보스형 포지션으로 설정해놓으려고 구상한 적이 있었다.

실제로 이누야샤 초반부에 셋쇼마루가 캐릭터에 어울리지 않게 계략을 써서 이누야샤를 속이는 등 머리를 쓰거나 온갖 패드립을 다 구사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런데 연재 초반부에 등장했던 셋쇼마루의 인기가 제법 높아지자 원래 셋쇼마루에 큰 비중을 두지 않으려고 했던 루미코 여사는 계획을 변경하게 된다.

바로 나락을 최종 보스로 설정하여 등장시킨 것. 사실 이누야샤 연재 극 초반부에 이누야샤와 금강이 갈라서게 된 계기가 나락의 계략과 이간질 때문이었다는 설정은

없었다가 오니구모라는 인간 도적과 요괴들의 집합체로 탄생한 반요가 나락이고 이 나락이 이누야샤와 금강의 사이를 갈라놓은 원흉이라는 설정이 붙게 되었던 것이다.

[로케런저]

인터뷰보면 작품만들때 스토리는 멀리보고 만드는편은 아니라고 하던

[가나쵸코]

어... 그럼 초기안은 이누야샤가 진짜 금강 배신하는거였어? 개새1끼네 진짜.

[츠키노 우사기]

원래 나락도 지나가던 중간보스 쯤 설정했었다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