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쯤 배터리로 살아봐!
이 대사만 보면 아들인 피터를 그냥 자기 힘 사용하는 배터리 신세로 사용해버리겠다는 말로 들리는데
정확히 원문에선 천년간 배터리 신세가 되어서 배우라(learn) 고 하고 있음
즉 에고입장에서는 자신들은 영생을 사는 존재이고 피터가 지랄하는것은 아들의 반항기(?)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너 쉬바 한 천년쯤 일단 배워봐! 팍씨! 느그 애비가 하는거 잘보라고 엉! 으-딜 어린노무 시끼가 개겨?
이런 느낌으로 '혼내는' 의도의 대사이다.
즉 에고입장에서는 벽보고 일주일서잇기! 정도의 벌인것.
의외일지도 모르겠지만 저새끼는 일단 셀레스티얼 유전자를 가진 피터를 '진심으로' 아들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
그래봤자 아내에게 종양심는 사이코패스 새끼라서 사랑방식도 존나게 사이코 스럽지만
내가 계산해 봤는데 에고는 대략 수십억년 살았다고 하고 50억살이라 쳤을때 천년간 배터리신세가 되라는건 100살 사는 인간에게 10분간 벽보고 손들고 서있어랑 같은수준임
천년 그까이꺼 후딱이쟈나~
이런거 보면 또 그 번역가인가 하고 찾아보게 되는
정작 에고도 셀레스티얼 사이에선 애새끼정도 나이밖에 안됐다는게...
맞지 않나
난 사실 완전 손절하고 배터리로 만들려는 거라 이해했었음. 잠깐 벌준다고 생각 못함.
의미가 많이 다르잖아
배터리로나 살아라는 순전히 도구 취급이고, 배터리 신세 되면서 배워라는 건 훈육하는 느낌이 강하지. 어조가 아예 달라져.
누락된 대사가 이거 아니였어?
사실 우주적으로 따지면 숨쉬고 살수있는 행성 만드는것만 해도 신이나 마찬가지임
천년 그까이꺼 후딱이쟈나~
정작 에고도 셀레스티얼 사이에선 애새끼정도 나이밖에 안됐다는게...
그래서 행동이 저 모양이구나
금각사지성탑
쇼타 츌산...ㅗㅜㅑ
이런거 보면 또 그 번역가인가 하고 찾아보게 되는
치킨밖에모르는바보
맞지 않나
걔 맞을껄
번역가 X 오역가 O
벽보고 일주일 서있기 개빡센데;
덕분에 좋은 가족영화가 되었지
손들고 한시간 서있어 급 혼내기
근데 저 대사 대로도 의미전달은 괜찮은데
찡긋☆
의미가 많이 다르잖아
나는 똑같이 벌주는걸로 들리는데; 안그래도 저 빌런이 번역한거 병11신같은게 많은데 저런거까지 태클걸면 아예 영화보는거 접어야됨
찡긋☆
난 사실 완전 손절하고 배터리로 만들려는 거라 이해했었음. 잠깐 벌준다고 생각 못함.
천년쯤 살아보라고 떡 하니 적혀있어서 아 저런 초월체 한테는 1000년정도야 금방이겠구나 생각 들던데 난
천년쯤이 빠지고 그냥 배터리로 살아봐 라고 되어있었으면 그렇게 이해했을듯
찡긋☆
배터리로나 살아라는 순전히 도구 취급이고, 배터리 신세 되면서 배워라는 건 훈육하는 느낌이 강하지. 어조가 아예 달라져.
아니 나는 저 대사로도 충분히 1000년정도 배터리 취급 당하면서 있으면서 반성해라로 받아들였다니깐; 왜 자꾸 태클들을거는거야; 아무리 자막빌런이 개객끼지만 저정도는 태클 걸거도 아니지 저거말고 태클걸게 얼마나 많은데 저걸걸어
아들이고 뭐고 걍 평생 베터리로 쥐어짜이다 뒤져라 라는 손절 의미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을걸 사람따라 다를수 있지만 대다수가 다른 의미로 느꼈으면 그건 오역이 아닐까
너 짐싸고 집나가vs 한달동안 집 나가서 세상좀 배우고 와
'천년쯤' 이라는 말이 앞에있는데 왜 그렇게 받아들임; '천년쯤' 이라는 말이 앞에 있는데도 '평생' 배터리취급이나 당해봐라 라고 느낀거 자체가 문제같은데
저기에 비빌려면 한달쯤 집 나가서 고생해봐 vs 집나가서 세상좀 배워라 이렇게 해야 비슷하겠지 뭔 얼토당토않은 비유야
태클 걸 게 많은데, 저거도 태클 걸 건 맞잖아. 번역 이전에 문장에서 어조가 다름으로서 독자가 받아들이는 게 아예 다름. 똑같은 대사를 다른 캐릭터가 해도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고. 이런 걸 계산해야 하는게 창작자인데, 번역자는 그 의도를 최대한 살려야 함. 근데, 문장 그대로 번역하는 것도 못하고 지 멋대로 번역을 바꿨잖아. 의역의 위험성이고, 그만큼 영화 내용을 신경 안 썼다는 거지. 지딴에는 배터리노 살면서 배워봐! 라는 대사가 문맥상 말이 안 된다고 생가해서 배터리 신세나 되라! 라고 바꾼 거 같은데, 그건 셀레스티얼이라는 종족적 특성을 전혀 고려 안 한 대사임. 아마 영화 자체도 안 보고 그냥 문장만 보고 번역했을 가능성이 큼.
그렇다고 할게 그만하자 피곤하다
영화에서는 순간 지나가는 부분인데 관객들이 저 자막만보고 숨겨진 의미까지 찾아내는게 이상한거 아님? 사람 입장에서는 천년은 영원에 가까운 세월인데 그동안 배터리로 쥐어짜겠다:손절 이라고 받아들이는게 당연한거 아닌가?
인생 계속 그렇게 살면 앞으로 피곤할일 많을걸?
여기서 원하는 의도랑 다른글쓰면 애들이 무조건 비추때리는거모르냐 이해시키려하지마 루리웹이야
노무? 님 혹시?
말한 사람이 천하의 개썅1놈인지라 저 대사도 맞는거 같음
에고고
좋은 가족영화였는데 정작 감독이 ㅅㅂ ..
벽보고 일주일 서있기도 미쳣는대 어디 군사정권 시절 고문이냐
피터 뺴면 다 실패작이니..
인간이 아니니 인간다움을 기대하는것도 이상하긴하지, 근대 어케 연애를 했니
내가 계산해 봤는데 에고는 대략 수십억년 살았다고 하고 50억살이라 쳤을때 천년간 배터리신세가 되라는건 100살 사는 인간에게 10분간 벽보고 손들고 서있어랑 같은수준임
그러면 퀼 엄마랑 지낸건 몇초 정도 같이 지낸 느낌인가? ㅅㅅ한건 1초도 안되겠네.
거꾸로 달아놔도 국방부시계는 돌아간다!
근데 행성 하나 만든거보면 능력도 쓰레기 같은데... 크기는 수성만하고 밀도는 어처구니없고 항성정도 만들면 와 존나 대단한새끼구나 할탠데 지구보다 작고 밀도는 거지같은 행성하나 만든게 능력임
MCU는 우주적 존재에 대한 너프가 특히 심해서 에고정도면 충분히 신급 존재가 맞음.
죄수번호6742
사실 우주적으로 따지면 숨쉬고 살수있는 행성 만드는것만 해도 신이나 마찬가지임
그래도 에고는 스타로드만 있으면 지능력으로 우주 멸망가능임
행성 하나 만든다는것부터가 영화 mcu에서는 신급이긴 함
그 행성 있을라면 항성도 있어야되잖아 항성도 만든거 맞는데?
에고입장에서는 "너 오늘 저녁밥 없어!"이정도였겟지
楯山文乃
셀레스티얼로 각성했을때 부터 외부요인 없으면 거의 영생이었을껄
楯山文乃
근대 아빠 죽었다고 아들이 능력이 완전히 사라지는게 좀 이해가안됨
보이지 않는 영혼의 링겔 같은걸로 연결되어있어서 빨아먹는 식이었나보지
셀레스티얼이 진정한 후계자 낳으면 연결이 생겨서 저렇게 되는 걸로... 그게 어려워서 에고가 그 미친짓거리를 한거고, 행성이 본체고 힘의 원천인데 그걸 파괴하면 연결이 끊어져서 저렇게 되는거, 에고는 자기의 무한에 가까운 연료로 화력발전이면, 스타로드는 그 연료로 핵융합 하는 느낌.
누락된 대사가 이거 아니였어?
나도 이건 줄 알았는데...
완전히 의미가 달라지잖아...ㄷㄷㄷㄷㄷ
인간이랑 차이가 너무 커서 상ㅁㅁ 처럼 보이는 캐릭터..
이고가 아내를 죽인것은 취준생이 정신차리겠다고 게임계정 삭제한것하고 비슷한 맥락인게 맞음 사랑하던 감정이 거짓된것은 아니지만 딱 그정도 수준의 사랑인거지
쟤한테 번식이란 줄기세포 배양 같은 느낌이겠지 자기랑 동등한 입장이 아니라는 늬앙스가 팍팍 풍기던데 뭐
그래서 에고 본인이 죽으니까 스타로드도 능력이 사라진건가
더빙판에선 한 천년쯤 거기서 배터리신세로 있으면서 반성해! 라고 했던거같은데
저 대사도 박모씨 작품인가??
글고보니 퀼을 자꾸 순수 인간으로 착각하는데 나중엔 장비빨 말고 능력으로도 싸움?
가오갤 1편 스톤힘 버티고 막타 친 것도 그것 때문이라고 나옴. 그냥 인간이면 손 댄 순간 증발.
바로 저 가오갤 2를 봤으면 알텐데 능력 개쩌는거
봤는데 기억이 안나네 ㅠㅠ 근데 뭔가 딱 떠오르는 능력이 없네 엔드게임에서 큰 활약이 없어서 그랬나; 대표 능력이 뭐임? 싸움은 걍 마스크 끼고 날아다니면서 총쏘는 기억밖에 ㅠㅠ
https://youtu.be/94eKVAo3pJs
이렇게 각성한 후에 하늘날아다니며 싸움. 팩맨으로 변신도 하고 ㅋㅋㅋ
아 맞다 저랬죠 ㅋㅋㅋ 근데 왜 엔겜에선 다시 걍 총쌈만 했지;
그으...것도 영화를 봤다면 아실텐데..;; 스타로드의 아버지가 저 행성 그 자체임. 가오갤의 활약으로 행성의 코어를 날려서 아버지 쓰러트림. 근데 이 행성이 곧 스타로드의 힘의 원천이기도 함. 행성이 사라졌으니 평범한 인간됨. 아버지: "너 나 없으면 평범한 인간될텐데 그래도 괜춘?" 스타로드: "ㅇㅇ 그게 뭐 어떰?" 그렇게 초월적인 존재를 포기하고 동료들과 인류를 구함 ㅎㅎ
ㅈㅅ ㅠㅠ 엔겜 보기 전에 안보고 지나친 영화들 한꺼번에 몰아서 봤는데 너무 대충 봤나봐요 ㅠㅠ
가망없어는 정말 대단하구나.
이 양반 첨엔 그래도 사랑꾼이고 아들 아끼는구만 했는데 암세포 내가 넣어서 죽었다는 말에 이 쉑기가? 반응이 저절로 나오더라 ㅋㅋ
더빙판 대사 : 함께 해나가고 싶었는데, 아무래도 넌 앞으로 천 년은 배터리로 살면서 더 배워야겠다. MCU는 더빙판으로 보자!
진짜 더빙 번역이 갓임. 항~상, 매~번 더빙판 번역 퀄리티가 더 좋았음 사실 직업으로 돈받고 일하는 프로들이라 저정도 번역은 당연한건데 결국 그 오역가때문에 당연한걸 특별하게 느끼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