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이였나 어제 밤이였나 누가
헤필에서 에미야 시로가 트리거 오프하면서 뜬금없이 총이 장전되는 이미지는 뭐냐고 글을 올렸었음
혹시 에키야 키리츠쿠의 힘을 쓴거 아니냐면서...
해당 연출은 페스나 원작겜을 했던 사람만 이해 가능한 연출인데
기본적으로 마술사들은 마술을 사용할때 마술회로를 사용함, 근데 이 마술회로라는게 '수동'으로 '끄고키는' 느낌으로 사용하는건데 사용할때마다
마술사 각각 개인적으로 하나의 '이미지'를 떠올리며서 스위치를 넣음
아오자키 아오코의 경우 대포를 떠올리고
토오사카의 경우 날카로운 나이프를 떠올리며 마술회로를 발동함
마찬가지로 에미야 시로는 '총의 격철을 당기는 이미지'를 떠올리면서 마술회를 발동시키고
실제로 원작겜에서 시로가 마술을 행사할때마다 '격철을 당긴다'라는 서술과함께, 마술회로 발동시킬때마다 탕탕!하는 효과음이 재생됨
따라서 트리거오프 장면에서 총이 장전되는 연출은
바로 그순간 에미야시로가 아쳐팔의 마술회로를 깨워서 발동시키는 연출인거임
그러쿤...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