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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아타락시아라고 해서 저런 식으로 육체/정신의 고톨이 없는 상태를 쾌락이라고 주장함
오히려 육체적인 쾌락은 저열하게 생각했음
(대충 사탄이 손수 끓인 양배추 스프 대접해주는 짤)
일하지 않고 저런 소일거리 해도 되는 재력가였나보군
동성애에 불륜에 할거 다 했는데 뭔 쾌락을 몰라 ㅋㅋ
ㄴㄴ 우리가 아는 그 쾌락의 학파가 따로 있었어. 스토아 학파였는데 그쪽은 진짜 원초적인 쾌락 추구였음
그리스가 민주주의의 기원이라고 하는데 그리스의 시민은 현대의 시민이 아니라 사실상 귀족층이라고 봐도 무방.
일을 안하니까 쾌락이지
고통이 없는 상태 그것이 쾌락!
유게는 쾌락주의가 아니라 그냥 씹1창인생인거군
유게는 쾌락주의가 아니라 그냥 씹1창인생인거군
쾌락은 어디있음?
ELEPHANT MAN
아타락시아라고 해서 저런 식으로 육체/정신의 고톨이 없는 상태를 쾌락이라고 주장함
ELEPHANT MAN
고통이 없는 상태 그것이 쾌락!
불교쪽이구만..
쇼펜하우어.
ELEPHANT MAN
일을 안하니까 쾌락이지
설득력있지 ㅇㅇ 봄날 주말에 아무 걱정없이 따스한 햇빛 받으면서 낮잠자면 그게 쾌락 아니겠음?
... 맞음 ... 그런 생활을 이어 가자면 건강과 재력이 필수 ...
불교의 해탈과 비슷한 상태인가?
오히려 육체적인 쾌락은 저열하게 생각했음
... 그런 건 어떻게 보면 고통의 일종이니까 ...
(쾌락! 짤)
그 건강한 사탄의 집회 생각나는군
(대충 사탄이 손수 끓인 양배추 스프 대접해주는 짤)
수제 베이컨으로 단백질에 지방까지 챙겨줌
정신적 심적 향상심을 탐하는 쾌락?
저때 쾌락이 뭐 있겠남? ㅁㅇ도 잘 모를때고 담배도 없고 술도 꼬냑도 모르고 그냥 포도주일거고 그러니 정원이나 독서로 빠질 모양
???
나비향
ㄴㄴ 우리가 아는 그 쾌락의 학파가 따로 있었어. 스토아 학파였는데 그쪽은 진짜 원초적인 쾌락 추구였음
그건 아니고 서양철학사에서 육체적/정신적 고통이없고 정신적 평안을 추구하는걸 쾌락이라고했던거같음
나비향
동성애에 불륜에 할거 다 했는데 뭔 쾌락을 몰라 ㅋㅋ
스토아 학파는 반대로 쌩 금욕주의 아니었나? 쾌락 추구는 차라리 키레네 학파 쪽이 좀 더 가까울 듯.
이게 스토아 학파가 아니라 아마 키레네 학파였을 걸
스토아는 금욕이야 미드에서 검소한 신사한테스토익하다고 하잖어
아니 그건 일상이고요. 정원가꾸기나 독서는 일상이 아니잖아요.
아 내가 헷갈렸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아 헷갈렸네. 고마워 알려줘서
일하지 않고 저런 소일거리 해도 되는 재력가였나보군
아 그리스 시민이면 노예는 기본 아임까 ㅋㅋㅋㅋ
아랴리
그리스가 민주주의의 기원이라고 하는데 그리스의 시민은 현대의 시민이 아니라 사실상 귀족층이라고 봐도 무방.
... 대부분 장기간의 군사훈련을 마쳤거나 걍 참전 용사에다가 언제라도 반대파 뚜껑을 딸 수 있다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암시라도 주지 못한다면 그냥 공염불일듯 ...
독서 ㅇㅈ이지 책하나 잘고르면 뽕맞은느낌임
고대에서라길래 고려대인줄...
저시대에 일안하고 저렇게 할려면 얼마나 재력가 여야하냐
그리스에서 시민 = 자기 땅 있고 일해줄 노예 있고 군대도 갔다왔고 무구 마련할 돈도 있는 부자임 ㅋㅋ
기원전 4~3세기면 독서나 정원은 정말 고급진 취미 아님? 상류층일텐뎅
독서에서 쾌락을 얻다니.. 유튜브 보면 기절하겠군
저때는 책 읽는게 지금 인터넷 하는거랑 비슷하지 않음?
그러고보니 저 시대에는 인쇄기가 없으니 필사여서 책이 값비쌌겠네.
쾌락(건전)
에피쿠로스 학파의 쾌락주의는 어떠한 쾌락도 지나치면 결국 고통이 온다(쾌락의 역설)이어서 고통이 없는 상태=어떤것이든 지나침이 없는 상태=쾌락 이라는 이론이었음. 우리가 단어에서 느껴지는 퇴폐적인 쾌락은 스토아 학파의 쾌락임
스토아X 키레네O
난 쾌락을 추구 할거라고....(독서중)
중딩때 육체적 쾌락이라 생각했는데 까고보니 정신적인 쾌락이었던...
쾌락주의라기보다 행복주의임
정원에서 어떤 플레이를....
독서는 책을 보는거잖아 이것저것 보는거겠지 이것저것...
금수저면서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죽돌이?
돈이나 노예 얘기하는 사람들 많은데 에피쿠로스 학파는 월든 저자 소로우마냥 산속에 집 짓고 살았었음... 그리고 얘네가 추구하는 쾌락은 궁극적으로 자신과 주변을 파괴하지 않는 쾌락이라 요즘에 말하는 쾌락이랑은 좀 떨어진 개념임
스토아 학파나 에피쿠로스 학파나 행복은 무엇인가 진지하게 고민하고 실천하려한 사람들이라 개인적으로 존경한다. 우리 시대 사람들도 남들이 말하는 행복이 아닌 스스로 생각하는 행복을 추구했음 좋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