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중세에는 영지라는 개념이 있자너?

[뭐임마썰어버린다]

이 영지들끼리 연합해서 왕권에 반란 할 수도 있는거 아닌가? 

 영주가 병사들도 어느정도 가지고 있던데 

[아이리오 아키]

실제로 중세땐 그래서 목따이고 했지않나

[ertydfgh]

당연

[ertydfgh]

그래서 절대왕권 생기기 전까진
지방영주들이랑 오지게 눈치싸움했잖어

[엘카리안]

그렇게 반란 일으키면 나중에 누가 왕이 될껀지로 지들끼리 내분 일어나지 않을까?>

[해피타임]

그런거 하지말라고 왕권에서만 다룰수 있는 무언가가 있었겠지?

[H-SSamZi]

반란 막을려고 딸주고 해서 사돈맺고 그러는거지

[Mystica]

안될거야 없겠지만
배신각 보는 영주 밑으로 붙는 타 영주가 그렇게 많을까? 자기도 배신당할지 모르는데?

[Mystica]

명분과 상속과 정치질로 권력투쟁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거임.
룰 깨고 올라가는 놈 지지하면 그대로 토사구팽당하지 않는다는 신뢰가 없음

[핀포인트]

크킹해보면 그놈의 명분이 쏟아져나옴

[정족수]

그래서 왕성이 없고 왕들이 지방 순회를 계속하면서 영주들의 돈을 뜯어내면서 살았다고 본것 같음

[무니눔]

왕이라고 해봤자 왕이라는 이름붙은 또 다른 영주임.

[최면두꺼비 대왕]

근데 명분을 잘세워야됨
세력모아서 왕 목따려는데
그 왕의 아주 가까운 친척이 옆나라 왕이면
옆나라에서 껀수잡아서 바로 쳐들어옴
아니면 국내귀족중에 그양반하고 한가문인 사람이 즐비하경우도 있고

[루리웹-7861165483]

그건 우리나라 군대가 제일 힘 쎄니까 대통령 목 따고 대한민국 왕 하면 되지 않느냔것과 비슷하게 생각하면 됨. 될거 같지만 밑에서 따라주지도 않고 굳이 그런 위험부담을 껴안기는 싫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