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삼국지)요즘와서 느끼는건데 여포 영입제안에 쬬가 진지하게 고민은 했을거같음

[염파궁]

그 시대 기병의 파괴력을 생각해보면 진지하게 기병숙련도 높은 수준급 기병대장인데 등용버튼 눌러볼까 고민할거같음

그리고 정사 서술도 연의처럼 유비한테 답을 떠넘긴게 아니라 유비가 끼어들어서 "여포 애비들 기억안남?"드립친거보면 진지하게 고려해보다가 정신 확 들었을거같다.

[염파궁]

쬬는 딸내미는 별로 안좋아해

[봉완미]

창천항로에 나온 여포딸이 생각나는구만

[쿠쿨스 도안]

여포가 귀순 제의했을 때 반응이 애매하게 번역되어 있어서 혹하기라도 했다는 건지 귓등으로도 안들었다는 건지 모르겠음.

[프라먀]

삼국지톡에선 혹한척 하면서 여포 놀리는걸로 묘사하더라
본심은 죽이려고 이미 맘먹고 있었고

[염파궁]

조조전 소설에서는 진짜 혹했다가 유비말듣고 죽이는걸 택하는걸로 나옴 덤으로 장료로 대체시킴되지라고 생각했었나?

[봉완미]

애비초즌이라고 해도 기병대장으로써의 실력은 확실했다니까 뭐 ...

[gyrdl]

여포 애비 드립은 확실히 정신 번쩍 들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