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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누가 봐도 '나는 관광객이요!' 라고 느껴지는 복장으로 한껏들뜬 표정으로 심사받으면 아... 하고 대충 넘어간다고 카더라
급하게 헤로인만 받아서 올일이 있일수도 있지 뭐
보통 친구나 가족 보러 왔다고 하면 그대로 눌러 앉는 경우가 많아서 입국 심사 통과 성가셔진다는데
ㄷㄷ 바로 패스 시킬덧 캐묻는 이에겐 그 이상의 답변으로 응수한다
난 그게 진짜인줄 알았는데 괜히 들고 있는 카메라 메모리까지 확인하더라ㅋㅋ JFK에서 3시간 있었음ㅋㅋㅋ
포 투어!! 땡큐! 땡큐~!
한국은 휴가를 이틀 이상 안 줘서요 라고 대답했으면 프리패스였는데 ㄹㅇㅋㅋ
박찬호 : 제가 왜 미국에 온지 미리 설명 드려도 될까요? 심사원 : 아뇨 그냥 가세요
옛날에 영국 입국 심사도 빡세다고 들었었는데, 공항이 아니라 파리에서 런던으로 넘어가는 기차역이기도 하고, 너무 일찍 오는 바람에 사람도 별로 없어서인지, 저런 질문은 아니고 뜬금없이 학생이냐고 물어보고, 어느 과냐 물어보고 그러면 궁금한게 본인이 신문보다가 한국에서 청소년 ■■이 문제가 된다는 기사를 봤었다면서 한국에서는 왜 청소년 ■■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지 토론하다 기차 탄 기억이 있다 ㅋㅋ
정확히는 돈 좀 있어 보이는 사람들은 대충 넘어간다 저 심사 하는 목적이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불법 이민자를 걸러내기 위한 것이니까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라떼는 맛이야
급하게 헤로인만 받아서 올일이 있일수도 있지 뭐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라떼는 맛이야
한국은 휴가를 이틀 이상 안 줘서요 라고 대답했으면 프리패스였는데 ㄹㅇㅋㅋ
누가 봐도 '나는 관광객이요!' 라고 느껴지는 복장으로 한껏들뜬 표정으로 심사받으면 아... 하고 대충 넘어간다고 카더라
백수라서미안
난 그게 진짜인줄 알았는데 괜히 들고 있는 카메라 메모리까지 확인하더라ㅋㅋ JFK에서 3시간 있었음ㅋㅋㅋ
백수라서미안
포 투어!! 땡큐! 땡큐~!
그렇군 카메라는 들고가면 안되는구나...
하와이안셔츠에 선글라스, 그리고 목에 카메라 걸고 싱글벙글
존나 프라이버시 침해 개쩌네;;;
하와이안 셔츠에 머리에는 선그라스끼고 싱글벙글하는 표정으로 자기 여행계획을 떠드니까 프리패스였다던가?
백수라서미안
정확히는 돈 좀 있어 보이는 사람들은 대충 넘어간다 저 심사 하는 목적이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불법 이민자를 걸러내기 위한 것이니까
헤이 요~맨 왔썹~맨
ㅇㅇ 인정 옛날에 내가 친구랑 놀러 갔을때 그랬음
진짜??? 나 관광객 차림으로 쓰레빠 찍찍 끌고 갔더니 바로 통과 시켜주던데??
블리즈컨 가려고 미국 간적 있는데 호텔이랑 항공권이랑 블리즈컨 일정이랑 이런거 다 프린트해서 가져갔었는데 호텔 어디 묵냐고 물어봐서 프린트한거 보여주니까 프린트 통째로 가져가더니 혼자서 뒤로넘겨보더니 블리즈컨 프린트해놓은거 보고 여기가냐고 그래서 그렇다하니까 그냥 통과됨
작년 11월에 뉴욕갔을때 중국 국제항공 타고 갔었는데 뉴욕에는 왜 왔냐고 하길래 마이 홀리데이 하면서 웃으니까 어디어디 갈꺼냐고 그래서 자유의 여신상 갈건데 크라운 올라가는거 예약했다고 웃으니까 좋은 시간 보내라면서 웃으면서 보내주던데 ㅋㅋ 관광객에게는 관대함..ㅋㅋㅋ
??? : 블리즈컨은 킹정이지!
목적이 뚜렸하네 ㅋㅋㄹㅋㅋ
ㄷㄷ 바로 패스 시킬덧 캐묻는 이에겐 그 이상의 답변으로 응수한다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 입국심사관은 그냥 신원확인하고 지문찍고 입국허가해주더라
물론 미리 ESTA 허가 받고 관광목적이라고 밝히고 며칠 지낼건지는 말했지만
거긴 관광말곤 없짘ㅋㅋ한국으로치며누제주도인데 ㅋㅋ
보통 친구나 가족 보러 왔다고 하면 그대로 눌러 앉는 경우가 많아서 입국 심사 통과 성가셔진다는데
난 누나보러 네번이나 갔는데 크게 복잡한건 없었음.
박찬호 : 제가 왜 미국에 온지 미리 설명 드려도 될까요? 심사원 : 아뇨 그냥 가세요
하지만 박찬호 아저씨는 30분동안 얘기를 해주었다고 한다
텍사스 휴스턴에서 입국하면 어떻게될까
입국시켜주고 공항 나가는순간 전기톱든 제이슨들이 서있겠지
아 이런 고급진 개그 좋다
옛날에 영국 입국 심사도 빡세다고 들었었는데, 공항이 아니라 파리에서 런던으로 넘어가는 기차역이기도 하고, 너무 일찍 오는 바람에 사람도 별로 없어서인지, 저런 질문은 아니고 뜬금없이 학생이냐고 물어보고, 어느 과냐 물어보고 그러면 궁금한게 본인이 신문보다가 한국에서 청소년 ■■이 문제가 된다는 기사를 봤었다면서 한국에서는 왜 청소년 ■■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지 토론하다 기차 탄 기억이 있다 ㅋㅋ
님 영어 잘하시네요
머리머리머리
사람 상대하는 직업은 그런 경우 있음. 이천년대 중반 일인데 대기업 다니다 40대에 PC방 오픈한 사장님이 나만 오면 붙들고 창고 데려가서 음료수 주면서 말 시키드라. 이거 몇 달 해 보니 말 통하는 사람하고 대화가 하고 싶으셨대... 무슨 느낌인지 알 거 같더라.
사장님이시면 카운터 보고 있어서 사람 많이 볼탠데 "말 통하는 사람" 이란 부분이 되게 웃프네
왜 그 어떤 일본인이 올린 트윗인가에 제일 힘든 손님이 '말이 안 통하는 외국인'인데 그보다 더 힘든 손님이 '말이 안 통하는 일본인' 이라는 것도 있었잖아 ㅋㅋㅋ
진짜 교육과정 아니 집에서 가정교육은 받았나 싶을정도로 지 X대로 구는 인간들 되게많은듯;
라스베가스 공항은 그냥 목적 말하고 최초 숙박시설 말하니까 통과시켜주던데 ㅋㅋㅋ
라스베가스 오는사람은 셋중하나라서?
알드노아제로
공연 라스베가스쪽이 뮤지컬쪽이나 그런거 무대는 존나화려하다고함
개인자유 엄청따지면서 저런건 또 개빡센게 묘해
미국 비자가 좋은점이 뭐냐면 다른 국가에 입국할때도 여권넘기다가 미국 비자보면 질문가지수가 반토막이 난다
근데 유럽 가본 입장으로 미국비자 안찍혀 있어도 일본비자가 찍혀 있어서 그랬나 그냥 뭐하러 왔냐 한마디만 묻고 끝이던데
중국비자 붙어있으면 인터뷰 2배 늘어남 =ㅂ=
입국 심사 빡셀줄 알았는데 다행히 J1 비자라 그냥 쳐다보지도 않고 통과시켜주더라 ㅋㅋ
사냥꾼
할일(폭탄설치)
할 일이 테러였나?!
911 이후로 히스테리 걸림
가셔도 좋습니다... 아직 이야기가 끝나지 않았습니다 미국하니까 제가 la에서...
여긴 텍사스 오스틴인데!
오우! 마침 텍사스하니 제가 텍사스로 이적했을때가 생각나네요! 그때는 제가...
됐고 일단 여기 들어가 있어요. 있다가 누가 올거임.
찬호형은 다저스현역시절 사진만 보여줘도 프리패스잖어
나는 처음에 싸한 분위기였다가 심사관이 한국은 징병제라던데 너도 군인이었냐고 묻길래 그렇다고 니네 계급으로는 서전트쯤으로 전역했다고 대답하니까 급격히 분위기가 부드러워져서 프리패스 수준이었음.
ㅋㅋㅋ 서전트....틀린 말은 아닌데ㅋㅋㅋㅋㅋㅋ
이때 했던 농담중에 그 심사관이 미국도 징병제 해야 하는거 같다고 그래서 일장일단이 있는데 한국은 베테랑 먼저 타고 그런 대우가 없다, 한국 공항에서 베테랑 먼저 타라고 하면 전 국민의 최소 사분의 일 정도는 먼저 타야 해서 의미가 없어진다고 하고 같이 웃음.
낫 이그젝틀리 더 세임 붙였으니까 무죄입니다.
나도 엄마보러 왔다니까 자국에 직업은 있는지 왜 3개월 풀로 있는지 물어보다가 내가 영어가 딸려서 결국 그 입국 더 길게보는데 가서 디텍터 카와이씨 만나서 시발 새아버지랑 통화하고 시발
왜 일본에 온겁니까 ? 아키하바라 끄덕 끄덕..
그렇지도 안드라
일본은 한국여권 보자마자 아무말도 안하고 스크린을 한국어로 띄어놓고 사진찍고 지문찍고 상륙허가 스티커 붙이고 통과던데...
입국심사원 : 나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근데 저거 묻다가 비행기 놓치면 보상해줌? 아니면 내가 새로 비행기표 사야됌?
보상 안해줌 다만 내리기전에 연결편이 촉박하다고 하면 좀 앞에 세워주는건 본듯
1차 관문: 직업 있어요? 없다 답하면 ㅈ되짐. 2차 관문: 친척이나 지인이 있나요? 1차에서 없다 답 한 후 이걸 있다 답변하면 마찬가지로 ㅈ되짐.(근데 이건 거짓으로 답하면 정말 ㅈ 되는 수 있음) 이것만 고민하면 입국심사는 반은 통과한거임. 내가 저 쌔끼한테 어떻게 얌전히 있다 출국할 "수 밖에" 없다는 걸 증명하지?
난 학회차 갔을때 들었던 질문이 1. LA에 왜 왔어? -학회 참석하러 2. 어디에 거주해? -대충 숙소 주소 말해줌 3. 근데 너 미필이더라? 군대 왜 아직 안갔음? -어...그게 있잖아...(당시 전문연 서류제출하고 존나 빌고있을 시기) 뭐라고 해야 할지 몰라서 어버버하니까 피식 웃으면서 오케이 통과 하더라
뜬금 미필공격 ㄷㄷ
입국심사관이 그걸 물어볼줄은 생각도 못하고 있었고 전문연구요원을 영어로 뭐라고 해야 하는지도 생각이 안 났다고ㅋㅋㅋㅋㅋ
대학원생이라고 하면 갑자기 홈리스 보는 듯한 눈으로 봐 줄 거임.
홈리스가 맞으니 문제없다(...)
대학원생 지갑보다 홈리스 깡통에 돈이 더 많이 들어있음.
입국심사 차례가 되어서 여권이랑 보다가 뒤에 중국인 단체 관광갱이 쏼라쏼라 하면서 우루루 들어오는거 보더니 한숨쉬고 오케이 하고 보내줌.
전현무 ㅋㅋ 출제자의 의도 파악을 잘 못하는 친구였군
난 이미 미국 3번째 오는거에 비지니스차 바이어로 트레이드쇼에 방문하는거엿구 당연히 비자도 10년짜리로 가지고 있엇는데 격리조치 당해서 환승 놓침 아오
와 머선 비자길래 10년길이가 나와요?
E-1?
이거도 참 영원한 떡밥이구나 매 번 똑같은게 올라오네
그냥 대부분의 심사관이 일진놀이 혹은 권력뽕에 취한 찐따들이라고 느꼈음... 내가 너를 좌지우지 할수 있는데 감히 뻗대네? 그러면 ㅈㄹ 피곤하게 따지고 듬. 결국엔 티끌만한 트집거리 잡아서 돌려보내기도 하고... 트집거리를 상쇄할만한 강력한 한방이 있으면 ㅈㄹ 아쉬워하는 얼굴로 쉣쉣거리면서 들여보내 주고... 전부 그런건 아니겠지만 내가 겪은 사람들은 그랬음.
이거 인정ㅋㅋㅋㅋ 나는 아일랜드에서 그랬는데 나름 이해하면서도 그냥 그 국가에 대한 이미지가 좀 안 좋아지더라. 그래서 아직도 아일랜드 별로 안 좋아함
외가가 미국에살아서 친척보러간다고하니까 바로 보내주던데 20대 초반에 가서그런가 딱봐도 그냥 여행으로 들뜬 학생같아보여서 바로 통과된거일지도 ㅋㅋ
목적이 명확하고 공식적인 일이면 (학회, 출장 등등) 대부분 별 질문 안하고 넘어감. 근데 좀 사적인 영역의 일이면 트집 잡는 경향이 있긴한가봄. 난 대부분 출장이라 미국에서 3분 이상 붙들린적이 없음. 어디가는지 프린트한거 보여주고, 호텔 어디 머무는지 보여주면 보통 도장찍고 보내줌.
부시 행정부때고 한창 곤두서있던 시절에 보안검사 엄청 철저하게 하더라. 머무는 곳이랑 전화번호, 심지어 사진까지 다 보여주니 그때서야 통과. 근데 여기보다 더 빡셨던 곳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 출국였음.. 여긴 진짜 재수없게 걸리면 why why why의 연속임. 제발 뭐 하나 걸려라 하는 식으로 함정 질문도 하더라. 재수 없으면 보안검사만 넉넉잡고 3시간 걸리기 때문에 일찍 가야함.
특히 남자 혼자 출국할 때가 문제야. 일단 남자 혼자는 이상하다고 전제하고 같은 질문을 이넘 저넘이 와서 물어본다. 말 달라지면 더 캐묻고 혹시 짜증이라도 내면 딴 데로 끌고가서 짐을 탈탈 털지. 뭐 나오는 게 없으면 비행기 시간 될 때까지 잡아뒀다가 시간 다 되어서 간신히 비행기 타게 하지.
심사관 : 저기.. 야구하신다는분..? 비행기 출발하려고하는데요..???
??? : 어차피 비행기는 많아 (블라블라)
댓보니 사례가 각양각색이네
이건 미국 아니여도 나라랑 심사관마다 정말 케바케인거 같음 중국이나 일본 왔다갔다 할때도 쿨하게 보내주는 사람이랑 질문여러개 하는 사람 다양했음
이탈리아는 반대던데 여권 쓱 내미니까 손짓하면서 만사 귀찮은 마냥 펼쳐보지도 않고 됐으니까 가라고ㅋㅋ 아 도장 찍어달라고 들이미니까 그제서야 찍어주더라고요.
난 미국은 가본적 없지만....75리터 대형 배낭 메고 수염 박찬호 전성기보다 더 기르고 세계여행 다닐때...생각보다 선진국(독일, 일본, 홍콩, 호주 등)에서 입국 심사는 별 문제가 안됐음. 다만 세관 통과할 때...ㅁㅇ 없냐고 가방 검사, 총이나 무기류 없냐고 가방 검사, 금이나 보석류 밀수품 없냐고 가방 검사...ㅠ.ㅠ
일본갔을때는 일본어 잘하는 친구가 앞에서 블라블라하더니 뒤에 졸졸 따라오는 우리들은 다 인사만하고 패스.. 미국갔을땐 정말 너무 들떠서 우리 여행왔고 코니아일랜드가서 핫도그먹고 센트럴파크도 갈거라고 하면서 여행 계획지+호텔목록 보여주니까 웃으면서 통과시켜 주더라.ㅋㅋㅋㅋ 그때 내가 영어를 잘못해서 비행기에서 잠도 안자고 구글번역으로 연습 많이했다니까 심사관이 엄청 빵터졌었는데.. ㅋㅋㄱ
진짜 일본이랑 중국은 질문도 없고 그냥 얼굴보고 서류 체크하고 통과 시키던데, 미국은 인터뷰 진짜로 해서 당황, 잘못하는 영어로 대답해야 하니 땀이 뻘뻘남
찬호형은 블랙리스트 프리패스일듯
입국심사관:....제 퇴근시간이군요...내일 다시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