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로 개발을 하면(본인은 일단 모델러)
사실 개발자들도 스트레스 겁나 받음
모델러는 작고 가벼운 소스로 어떻게든 때깔을 뽑아야 하고
프로그래머는 컴터보다 구린 폰으로 어떻게든 돌아가게 만들어야함
근데 내가 봤을때 회사에서 제일 현타오는 개발자는 기확자인듯
모델러랑 프로그래머는 구린 환경에서도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더 뽑으라고 갈궈지는 직종이라면
기획자는 재미보단 돈이라는 족쇄에 갖혀서 역량을 발휘하지 못하는 느낌
축구로 예를 든다면 프로그래머랑 모델러는 손목 발목에 모래주머니같은걸 채웠지만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서 뛰라는 느낌이라면
기획자는 축구경기장에 세워졌는데 너 걷지않고 뛰면 혼나! 뛰지마!!!
라고 해서 못뛰는 느낌
그나마 모델러랑 프로그래머는 단련이 됨
남보다 잘돌아가고 이쁘게 만들길 윗사람들도 원하니까
하지만 기획은 아님
그래서 다들 매너리즘 쩌는 느낌임....
이상한 논란만드는 트롤러 만나면 기분 어떰?
유튜버같은 사람들? 한 3일정도는 맘에 상처받는데 곧 적응됨
ㄴㄴ 직원중에 던파 사태같은거
우리회사에는 그런 사람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기분 드럽겠지
아무리 기획자가 아이디어를 내도 그대로 구현하는건 한계가있죠.
ㅎㅇ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