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더 거덜링에는 플레인즈워커라는 카드 타입이 존재한다.
정신 조작사 제이스
이런 카드가 플레인즈워커 로.
공식 설정상 다른 게임 플레이어(...)를 호출하여
이번 게임을 도와주게 만든다는 컨샙이다.
이들은 특별한 경우가 아닌 한 공격등에 참여하지 않지만.
오른쪽 아래에 3 이라고 적힌 충성 카운터를 가지고 게임에 들어오는데.(카드마다 다름)
그리고 그 충성 카운터를 +2 / 0 / -1 / -12 라고 왼쪽에 적힌
효과를 이용하여 올리거나 내릴 수 있다.(이 또한 카드마다 다름)
아니면 적이 공격해서 내리던가.
플레인즈워커에게 공격이 명중하면 그 수치만큼 충성 카운터가 사라지며,
피해를 받거나, 사용하여 충성 카운터가 0 이 되면 무덤으로 간다.
예시로 사용 한 위 카드의 능력은
+2 대상 플레이어 덱 맨 위 카드를 보고, 그 카드를 덱 위로 다시 돌리거나, 덱 가장 아래로 돌리는지 선택
0 카드 세장을 뽑고, 패에서 두장을 덱 맨 위로 올린다.
-1 생물 하나를 목표로 해서 패로 되돌린다.
-12 플레이어 하나를 지정한다. 해당 플레이어의 덱을 추방한 후, 그 플레이어는 자신의 모든 패를 덱에 섞어넣는다.
이런식으로.
다른 플레이어라는 위대한 존재이기에 저런 막강한 능력들을 가지고 있다.
물론 저 제이스는 너무 사기라서 욕을 처먹었지만 그건 넘어가고.
여기서 이야기 할 카드는 다른 내용이다.
잡설이 너무 길긴 했지만, 이건 플레인즈워커라는 카드에 대한 설명이었고.
오늘 소개할 카드는 이것이다.
아카데미의 교장 우르자
뭐 평범하게 생긴 카드같지만.
매더개를 아는 사람은 뭔가 이상한 것을 눈치챌 것이다.
1. 발동 비용이 모든 종류의 마나를 한개씩 요구한다.
매더개가 보통 마나 종류를 1개~2개.
다색이어도 3개정도 쓰는 덱을 만든다는 걸 생각하면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한 코스트.
일단 이건 넘어가고.
2. 효과가 매우 기묘하게 적혀있다.
AskUrza.com 에 접속하여 +1,-1,-6 을 클릭하시오.
.............?
일단 하라니 한 번 해보자.
+1을 클릭하자 나온 화면.
플레이어를 목표로 정한다, 그 플레이어는 자신의 패에 있는 카드 한 장을 추방한다.
...............?
한 번 더 눌러보자.
당신이 조종하는 생물 중 하나, 둘 또는 세 개를 목표로 정한다.
그 생물들에게 +1/+1 카운터 세개를 배분한다.
아까랑 다르잖아.
눈치 빠른 사람이면 예상했으리라.
그렇다.
이 카드는 사용할때마다 효과가 바뀌는 운빨X망 플레인즈워커다.
어떻게든 운빨 카드를 내고싶었던 돈법사(매더개 회사)
의 노오오오오력이 담긴 카드다.
물론 실버보더(테두리가 은색)
인 카드기에 공식적인 게임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재미용 카드지만.
저 카드를 위해서 도메인을 산 노력은 높이 칠 수 있을 것이다.
그럼 인터넷이 안되는 장소에서는 어떻게 함?
돈법사는 그 또한 예상하였다.
인쇄해서 가지고 다니면서
20면체 주사위 굴려라.
소시적에 템페스트때 한창 재밌게했었는데 카드는 다 버려졌고ㅠㅠ 플레인즈워커라는거 신기하네 다시 해보고싶다
플레인즈워커 카드 꿀잼이긴 함. 근데 문제는 저 충성 카운터때문에 번뎀체용이 늘어서 으앙 저 충성도 0임 집감 ㅂㅂ 하고 퇴장하는 경우가 많다는거...
그래도 그 번뎀이 내 명치에 꽂힐걸 막아줬다고 생각하면 또 그렇게 손해는 아니지 않나 싶고..
매직 더 게더링... 중딩때 스펙터 4장 흑기사 4장 포쏘빌 4장 넣은 흑청덱 만들고 기세등등했다가 친구놈이 녹백덱 들고오더니 청색보호 부여마법걸고 광신도랑 백기사로 날 주어패던 기억이 난다. 하... 그땐 정말 카드겜 때문에 영어공부했는데. sacrifice 희생하다 를 사크리피케라고 읽고 다녔지.
옛날 생각난다 ㄴㅈ테페리 망겜이라 그만뒀는데
이번에 하스에도 나옴 요그가 부활했는데 5%의 확률로 둘중 하나 죽어야됨
청덱이 진짜 상대할때 난 가장 짜증남 뭐만 하면 죄다 무효무효무효무효 난 중후하게 힘으로 찍어누르는 덱 좋아해서 미드레인지 좋아했는데 그래서 고코스트 카드 많았음. 이러다보니 진짜 전개를 할 수가 없었음. 비싼 마나 써서 소환 -> 무효 ㅋ -> 무효무효 진짜 청덱 덱 반 정도가 무효 카드인 거 같이 계속 나오더라...
옛날 생각난다 ㄴㅈ테페리 망겜이라 그만뒀는데
쏘리 암 레이트
유노왓 암낫던옛
소시적에 템페스트때 한창 재밌게했었는데 카드는 다 버려졌고ㅠㅠ 플레인즈워커라는거 신기하네 다시 해보고싶다
플레인즈워커 카드 꿀잼이긴 함. 근데 문제는 저 충성 카운터때문에 번뎀체용이 늘어서 으앙 저 충성도 0임 집감 ㅂㅂ 하고 퇴장하는 경우가 많다는거...
GGYY
그래도 그 번뎀이 내 명치에 꽂힐걸 막아줬다고 생각하면 또 그렇게 손해는 아니지 않나 싶고..
템페ㅡ스트롱홀드ㅡ엑소더스 스토리 라인 좋았었죠 매직 온라인나왔는데 느낌비슷해요 돈빨아먹히는 것도 비슷ㅋㅋ
나도 아직도 스톰덱 굴림 진짜 누굴 만나도 운빨 그 하나로 버티는 덱!!
매직 더 게더링... 중딩때 스펙터 4장 흑기사 4장 포쏘빌 4장 넣은 흑청덱 만들고 기세등등했다가 친구놈이 녹백덱 들고오더니 청색보호 부여마법걸고 광신도랑 백기사로 날 주어패던 기억이 난다. 하... 그땐 정말 카드겜 때문에 영어공부했는데. sacrifice 희생하다 를 사크리피케라고 읽고 다녔지.
저거쓰면 난죽택할래
뉴비들은 정신건강에 좋은 청덱이나 합시다;
호얀[狐yarn]
청덱이 진짜 상대할때 난 가장 짜증남 뭐만 하면 죄다 무효무효무효무효 난 중후하게 힘으로 찍어누르는 덱 좋아해서 미드레인지 좋아했는데 그래서 고코스트 카드 많았음. 이러다보니 진짜 전개를 할 수가 없었음. 비싼 마나 써서 소환 -> 무효 ㅋ -> 무효무효 진짜 청덱 덱 반 정도가 무효 카드인 거 같이 계속 나오더라...
ㅇㅇ 그래서 하라는거야 개쳐발리는 덱이 아니라 최소한 맞서 싸워보고 이기든 지든 좋은 경기였다 하고 끝낼 수 있잖아 그러면서 게임 할맛도 나고 ㅋㅋ
청덱 좋아하는 사람이 변태가 많음. 내가 그 변태인데 상대의 고코스트나 중요한 카드를 캔슬시키는 그 꿀잼 상대가 약올라 죽으려하는 그 상황 아오 짜릿해
매직더게더링... 그 뭐다냐 스토리 재밌던데 또 안올려주나
입문자가 나무위키 보고와서 제이스덱 주세요 할때가 제일 난감했지..
이번에 하스에도 나옴 요그가 부활했는데 5%의 확률로 둘중 하나 죽어야됨
통구이 마법봉 : 플레이어 둘중 하나가 죽을때까지 10데미지 화염구를 무작위로 계속해서 내던집니다!
흐릿해지기 요그사론
매직 더 개더링은 생물 카드로 공격시킬 때 카드를 공격대상으로 할 수 없고 플레이어만 공격할 수 있으나 플레인즈워커는 공격대상으로 삼을 수 있다고 들었어
맞음
이거 하스에 편입생이 이거랑 비슷한 효과던데
편입생보단 .. 매 턴 미니 요그박스 여는 느낌이지
실버보드로 치면 더 해괴한 것도 많음. 부스터를 하나 뜯어서 카드를 한 장 손에 추가한다거나
매더개 접었다가 아레나 하는데, 돈도 적게 들고 덱 짜기도 쉬워서 재미있음.
우르자 뭐 많지앟나?
ㅇㅇ 세계관에서 가장 유명한 아티팩트 제작잔가 그렇지 않나? 우르자의 ###라는 아티팩트들
우르자 저거 언셋 아님?
맞으요 그래서 실버보더
제느님 오랜만에 보네... 게임은 안 해디 제느님 전지전능함 카드는 한장 가지고 싶더라. 일러강 대사가 ㅅㅂ 존나 비범해.... 일단 어떻게든 꺼내기만 하면 게임 터진다는것도 그렇고.
애초에 언셋이 재미를 위해 나온 컨셉 세트라서
저카드가 나온 세트 자체가 예능 꿀잼 카드가 많지 커맨더 짤때 예능용으로 참고 많이햇음 ㅋㅋ
저거말고 백/청 빡빡이가 ㅊ같았는데.
진남불용청이지만 나는 카운터 있는대로 넣은 청단색덱을 썼지. 생물은 레인보우 이프리트 단 두 개.
저 할아버지...눈이 돌아갔어!!!
오늘 한국대회 결승전 있습니다 4시~ https://www.twitch.tv/teaminven
한참 열심히하다가 선턴↗망겜 너무 심해서 때려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