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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쐬주 쳐먹는 문화 자체를 바꿔야 저런 좋은 술들이 설 자리가 생김. 알콜중독 환자들도 줄일 수 있고
다카기 뒈졋.. 다카기가 국내술문화를 조져놨음
레알. 그딴 싸구려 비린 알콜을 국뽕 가득 담아서 우리나라의 혼인 거 마냥 아주 자부심까지 느끼는 거 개웃김.
소곡주 좋지 이화백주도 좋았음
더스틴 아조씨 아직 에빗에 있나모르겠네
뭔가 ㅈ같다 싶은건 다카기나 전대갈 탓하면 거의 맞더라
우리가 사회 생활 하며 느끼는 부정적인 거 반은 일제 반은 다카기 or 전대갈 작품으로 생각하면 속 편함. 식근론이나 다카기 or 전대갈의 근대화 덕에 한국이 잘 살게 되었다 라고 하면 저엉말 그건 아닌 게 개도국때는 몰라도 선진국으로 올라서려고 하는 순간이나 선진국에서 그 다음으로 나갈 때 필요한 건 농담 아니라 전부, 저엉말 전부 다 개박살을 내놨거든.
왜정 때 작살난 문화도 많지만, 다카기 시절 때 가장 많이 박살 난 게 전통주라고 하더라. 왜정 시절도 버틴 게 다카기 시절 때 와장창 끊겼다고 하니 뭐
어...더이상말하면 북으로가야해서 안대
도대체 안조져놓은게 뭐야?
더스틴 아조씨 아직 에빗에 있나모르겠네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이게사람인가
소곡주 좋지 이화백주도 좋았음
이게사람인가
한산소곡주 가격도 괜찮고 맛도 좋더라 집근처 마트에서 팔아서 종종 사먹음
난 한산소곡주를 맛은 좀 있지만 호불호 심하게 갈리겠다 생각했더랬는데... 달달하니 맛있긴한데, 그 달달함이 요즘입맛의 달달함이 아니라 옛날 어르신들때 맛볼수 있던 풀군내 비슷한거 섞인 달달함이라 요즘 세대들에겐 잘 안먹힐거라고 생각했더랫거든.. 혹시 내가 마신 한산소곡주는 다른건가? 검은색에 약간 걸쭉한 느낌이엇는데
이게사람인가
계피향이 호불호 갈리더라 이강주는
마카롱빌런
마트에서 보고 한번 사드려봣는데(난 비흡연 비음주자라 선물만함) 우리가족들은 달아서 싫다더랑...뭐사드려야지... 와디즈에서 소주 펀딩햇을때 한건 괜찮앗는데...
소곡주도 만드는 사람에 따라 브랜드가 다른데다 제법 브랜드 종류도 많은편이라 맛이 조금씩 다르긴 함. 근데 기본적으로 청주나 증류주가 유통되서 걸쭉한 느낌이 나진 않을텐데....
디네
제주도 전통주인 오메기술도 한 번 먹어봐. 그것도 나름 괜찮더라고.
내가 알기로도, 먹은거도 한산소곡주는 청주나 증류주는 아니엇음 불투명하고 약간 걸쭉햇으니 탁주같기도 하지만, 탄산이 있던 막걸리 계열도 아녔고.. 남는계통으로 보면 약주 계열 같더라고
나도 동감. 소곡주가 달달하기는 한데 요즘 먹힐 단맛은 아니라고 생각했음. 오히려 이강주가 소곡주보다 조금 더 무난하다는 느낌이더라.
맞음 우리 아부지도 소곡주는 너무 달다고 안 좋아하더라
쐬주 쳐먹는 문화 자체를 바꿔야 저런 좋은 술들이 설 자리가 생김. 알콜중독 환자들도 줄일 수 있고
한국 음주문화 개선이 시급하도다...!
그건 ㄹㅇ 싼맛에 마시는 셈인데 왜 싼걸 찾는지 생각하면 힘들어 보이긴 함. 요는 지갑 사정이랑 접근성이지 후자도 돈 필요한 문제고
전국 식당에 깔려서 일정한 맛을 제공하기엔 생산량이 많지 않으니까... 각자의 자리가 있는거라고 봄.
[덕밍아웃]오거
레알. 그딴 싸구려 비린 알콜을 국뽕 가득 담아서 우리나라의 혼인 거 마냥 아주 자부심까지 느끼는 거 개웃김.
와 전에 어떤 유게이가 소주 미개한거라고 올렸을때는 지1랄 발광들 하더니 이 댓글은 베스트네
단어부터 바꿉시다 그딴건 소주가 아니고 알콜수예요!
유게는 원래 타이밍 빨이 좀 심해
근데 저질 술이라고 하면 모를까 희석식 소주 자체가 특별히 악랄한 물건은 아니니 미개하다고 하는 것도 웃기지. 그냥 시장과 문화가 그런 건데
와드
마지막 저건 오미자 브랜디인가 그건데 문경 오미나라에서 만든거일걸 오크통 사러 가서 시음해봤는데 도수에 비해 쨍한게 별로안느껴지고 풍미가 이루 말할수없음
오메기술 맛있다
어머 이런 유용한 글엔 와드를 찍어야해
와드.
전통주 지뢰도 있고 맛있는 것도 있고 복불복이라 리뷰 필수인듯 ㅋㅋ
다카기 뒈졋.. 다카기가 국내술문화를 조져놨음
elder_king
도대체 안조져놓은게 뭐야?
elder_king
뭔가 ㅈ같다 싶은건 다카기나 전대갈 탓하면 거의 맞더라
사람걸렸네
어...더이상말하면 북으로가야해서 안대
사람걸렸네
우리가 사회 생활 하며 느끼는 부정적인 거 반은 일제 반은 다카기 or 전대갈 작품으로 생각하면 속 편함. 식근론이나 다카기 or 전대갈의 근대화 덕에 한국이 잘 살게 되었다 라고 하면 저엉말 그건 아닌 게 개도국때는 몰라도 선진국으로 올라서려고 하는 순간이나 선진국에서 그 다음으로 나갈 때 필요한 건 농담 아니라 전부, 저엉말 전부 다 개박살을 내놨거든.
일제 때 한 번 죽고 다카키가 마무리 지었지.
군대 출신이 대빵되서 다 베린 문화지.. 무조건 통일통일 이지랄하니..
왜정 때 작살난 문화도 많지만, 다카기 시절 때 가장 많이 박살 난 게 전통주라고 하더라. 왜정 시절도 버틴 게 다카기 시절 때 와장창 끊겼다고 하니 뭐
와드
맨마지막 술은 피엑스에 팔던데 사봐야겠어요
소위 독주들이 입문이 어려운데 일단 그거만 넘어가면 저도수주나 소주 먹기 힘들더라. 입문이 어려운 이유 중 하나가 고도수 주를 무슨 소주마시듯이 마시는 퍼먹는 한국의 음주문화...
그거 넘어가기가 너무 힘든 사람 1인. 원래 증류주 못 마시고 발효주만(맥주, 와인, 막걸리, 사케는 진짜 온갖걸 다 즐겨봄) 마시다, 맥주에서 위스키까지 가보자 시도를 하고 있는데... 싸구려부터 블렌디드랑 싱글몰트랑 이거저거 먹어보는데.. 알콜 부즈라 하나, 그 알콜 특유의 느낌 때문에 향이고 맛이고 제대로 느끼질 못하네요ㅜ 그나마 아직까진 제임슨이 제일 나았고, 맥켈런도 괜찮았는데, 그래도 막 맛있어서 먹는 느낌은 아닌 수준.. 예전에는 친구가 비싼 꼬냑 사왔는데 돈 주고 고문 당하는 느낌이었... 이거 뭐 팁 없나요?ㅠㅠ
물 타서 드세요. 위스키나 브랜디 1에 따뜻한 물 2~3정도로...
원래 증류주들은 스트레이트로 먹기가 쉽지가 않아요. 얼음 넣어서 온더락으로 먹거나 물 좀 타서 미즈와리로 먹는게 마시기 가장 편합니다. 스트레이트로 마실 경우에는 사람마다 개인 취향이 워낙 달라서 뭐라 말하긴 그런데 알콜향이 부담된다면 고량주 같은 중국쪽 증류주 중에 목넘김이 굉장히 부드러운 술들이 있으니 그런 쪽으로 시도해 보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위스키나 꼬냑 드실 땐 충분히 에어링을 해주세요. 상온에서 잔을 돌리면서 공기와 접촉시켜주면 화아하고 목을 긁고 가는 알코올끼가 마니 빠집니다. 구렇게 빠지고 나면 천천히 향을 음미하시면 되요.
오! 꿀팁들 감사합니다ㅎㅎ
전통주 와드
고운달 마셔보고 싶은데 너무 비싸...ㅠㅠ 3년 숙성치고 고가인 것도 그렇고
고운달은 맛있는데 그 가격이면 다른거 마시지 ㄹㅇ
달시리즈 저건 솔직히 좀 거품이 아닌가 싶음 무슨 십몇년 숙성도 아니고 게다가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오크통에 숙성을 시켰음 오크통에 숙성시킨걸 전통주라고 하는것도 웃김
요새 말만 전통주지 무슨 와인도 전통주라고 인터넷 판매하더라 그럴바엔 다 풀어줬으면
전통주 와드 술 약한데 이런거 보면 마시고 싶어..
먹고싶당... 근데 술안마셔.... 근데 저거 유투브에만 나오는거임 아니면 티비에도 나오는거?
티비에나오는걸로 앎
돈값 못하는 전통주 형님들이냉
혼술족이면 종류가 다양해서 돈값하는거 찾는거 재밋음 레퍼토리도 늘리고
소주 같은 쓰레기 술, 이걸 소주라고 불러도 될 지, 술이라고 불러도 될 지도 모를 수준의 폐물이 외국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술로써 알려진게 통탄스러울 따름임.
오옹 마싯겠당
서양인이 전통주라길래 와인 위스키 꺼내올줄ㅋㅋ
전통주 와드
전통주 와드
형 결혼식때 형이 일하는곳에서 알게된거라고 하객선물로 전통주줬는데 반응 개쩔었던게생각난다
저런게 좋을듯 소주 맛도 없고 왜먹음 ㅠㅠ
오른쪽에서 전통주갤러리알게된후 매달 방문하고있는데 그때마다 새로운거 알게되서 즐거움
와아아아드드!! 전통주니까 주문 되것지!
다들 와드를 박는구나
전통주 전통 한번 끊긴게 뭐가 제일 문제냐면 들어가는 재료야 뭐 어디 어떻게 뒤져서 종자 찾고 레시피나 주조법같은거 자료 찾고 어떻게 하고 뭐 하면 어떻게든 됨 문제는 씨효모가 문제임. 계속 이어져내려온 발효용 효모종이 있어야 하고 적어도 양조장 설비 안에 붙어 있는 그 효모균이 술 만들때 들어와줘야 그 맛이 나는건데 이게 한번 끊겨버리면 레시피 재료 다 완벽재현해도 맛이 안나옴. 개같은거지 그래서 전통주 만들던 동네 야산 돌아다니면서 어느 나무 잎도 넣어보고 흙에서 효모 추출도 해보고 해서 맛 내보고 괜찮으면 배양하고 어렵다 물론 그딴거 없이 어짜피 효모균이 당 먹어서 알콜 만드는거 다 똑같다 치고 배양효모 써도 맛이 크리티컬하게 엄청 차이나는건 아니지만(맛 차이야 당연히 효모보다는 과일이나 쌀 등 차이가 더 크다) 아쉽긴 하지
막걸리 만드는 양조장 사장님 인터뷰에서 양조장 이전 한다고 산 하나 넘어갔다 함. 당연히 누룩 같은 중요한 거 전부 다 챙겨서 넘어 갔지. 근데 웬걸. 똑같은 누룩으로 빚은 술 맛이 묘하게 달라졌다 함. 설마해서 옛날 양조장으로 누룩 그대로 들고 가서 만드는 이게 또 웬걸. 예전 맛 그대로 나온다 캄. 어느 정도 걸러서 들어야 하지만, 술 만드는 누룩 효모 중요성은 입이 썩도록 강조해도 모자라지. 아! 생각해 보니 msg 만드는 효모도 엄청나게 관리하고 연구하다 캄
안타까울게 없는게 전통방식이면 그 효모들 몇년안에 다 변형이 일어나서 세대가 지나면 자연스럽게 술맛이 변해 처음부터 지키는 것이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야 진짜 전통주면 전통 효모를 배양하는 것이 아니라 짚이나 매주에 자연스럽게 자연효모가 발생하도록 내버려둬야지 그걸 굳이 실험실애 가져가서 대량배양한다고 하면 그건 전통이 아니지 크게 봐서는 효모나 배양방식에 집착하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봐
메모해놨다가 사야지
전통주 ㅇㄷ
전통주와드
술집에서 팔아야 먹지!!!!! 먹고 싶은데 안 팔아!!!! 공급이 쉽진 않을테니 지역 특색 녹여서 각 지역별로 공급하고 판매하면 좋겠는데 안 팔아 ㅠㅠ
전통주는 인터넷 주문이 가능하니까 맛볼 사람은 냅다 질러라.
전통주 와딩
술취한 원숭이-375ml 7천원 천비향-375ml 2만5천원 모월인-500ml 4만원 생각보다 가격이 꽤 쎄네
소주마냥 매일 마실꺼 아닌 이상에야 위스키나 고량주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임 애초에 전통주 자체가 싸지도 않고
유튜브 요즘 활동 안하던데 ㅜ ㅜ
죽력고 한 병 잡솨바
솔직히 센걸로 취하려고 마시는것보다 맛있는걸로 즐기며 마시는게 좋음. 좋은 음식이랑 함께. 전통주는 인터넷으로 살수있는게 참 좋은듯.
오ㅋㅋ 와드박음
ㅇㄷ
전통주 ㅇㄷ
de
다들 시간되면 술담화 검색해보세요. 전통주 구독시스템입니다.
덕분에 좋은곳 알아서 바로 구독 신청했네요. 근데 다음 배송일이 12월 18일이구만요 ㅜㅜ
개인적으로 단거 안좋아해서 과일주나 막걸리는 거르는편인데 취향 안맞는거 오면 난감할거 같아서 포기함
이번달거 어제 받아서 시음했는데 4병이 다 막걸리였음 종류는 3종이고 근데 진짜 신세계임 하나는 밀크쉐이크처럼 묵직한데 부드럽고 고소하게 넘어가고 두번째는 사이다처럼 톡 쏘는맛이 미미하게 있는데 입맛 다셔보면 달큰한 딸기향이남 세번째는 지방이 듬뿍 들어간 우유같이 고소한맛이 느껴짐 나도 단거 싫어하고 막걸리는 별로 안좋아 하는데 이번에 새로운 세상을 알게 되었음
전통주 와드
전통주ㅇㄷ
혈압만 아니면
올...크
소믈리에 저 분도 캪틴큐 드셔봤을까
아니 왜 소믈리에한테 독을 먹일려고 그래요.
술찐이라 엄두가 안난다!
천비향 맛남. 예전에 핫딜게인가? 전통주 추천받았던거 중에 양촌우렁이쌀 청주도 괜찮았는데 천비향도 상당히 괜찮았음. 모월 인 한번 마셔보고 싶다.
Ward
오 괜찮아 보인다
자주,능이주 추천드리고 막거리는 복순도가 추천드립니다..제발 우리 전통주 널리널리 퍼졌으면 좋겠어요 내가 다른건 몰라도 일본의 전통주가 동네 이자카야까지 전파되서 아무렇지도 않게 어느곳에서나 마실수 있다는게 참 부러움..한국도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라봅니다..현실은 미슐랭 한식당에서 조차 아직 전통주 페어링 한느곳이 드물지만 그래도 점점 늘고있다고!!
저런술짤들 보면 먹어보고싶다가도 접근성이 약하다보니 먹기가힘듬 하다못해 동네 일식집에 가도 다양한 사케들이 있는데 국내술문화는 그냥 녹색소주 파랑소주 맥주 그외기타등으로 고정된게 안타까움
전통주 한해서 인터넷 주문 가능합니다
댓글들도 좋은 정보 많네ㅎㅎ 다들 감사. 술정보
소주보다는 이런 전통주들이 많이 팔리면 좋겠다
전통주... 잘 모르겠음. 3대 명주라는 이강주도 향이 좀 많이 강했고, 낮은 도수가 문제인건지 즐기기가 빡셈. 소곡주도 큰 마음먹고 시켜봤는데 특유의 향이 너무 강렬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