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권좌
2부 들어서 본래 지위가 복권된 페코린느
그러나 현재 부모님이 의식불명인 상태라 사실상의 국왕이긴 한데 국왕은 아닌 국왕대리, 수렴첨정(왕비 없음)인 상황
당연하지만 '패동황제'에게 한번 찬탈당하고 랜드솔이 대판 부서지고 왕권의 권위가 땅을 치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
귀족, 상회, 테러리스트 등 온갖 세력들이 국왕을 무시하고 활개치고 있다
정치적 약점인 동료
더군다나 '캬루'라는 패동황제의 최측근 심복을 감싸도는 탓에
패동황제 시절 부정부패를 제대로 파헤치지도 못하고 덮어버린다
불안정한 권위, 측근비리, 어린 연령, 불명확한 지위, 교육과 경험의 부족
그녀는 지금 그야말로 귀족들의 밥이나 다름없는 상태
거기다 패동황제라는 역도를 제압한 주체인 미식전 일행을 비롯한 친구들은 '수인'들이 다수 포함되었다는 이유로 공을 인정받지 못했고,
현재 패동황제 토벌의 공은 모두 왕궁기사단에 있는 것으로 조작된 상황
가장 큰 정치적 후원세력이 되어야할 미식전이 공의 박탈, 전 정권의 연루자 등의 다양한 이유로 정작 정치적 영향력을 얻지 못한 것
당연하지만 수인들은 이를 좋게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군권의 회수
물론 여기서 주저앉을 수는 없는 노릇
다행히도 왕궁기사단의 단장은 철저하게 성실하고 국왕 충성파인 쥰. 페코린느는 그녀를 포섭하여 최소한도의 군권을 장악한다
이후 전 왕궁기사단 부기사단장이며 귀족 영애인 사렌이 쥰과 친분이 깊다는 점에 주목
페코린느는 쥰을 통해 사렌과 접촉 및 그녀를 설득하여, 왕궁기사단 장악력의 확고화와 새로운 정치적 커넥션을 만드는 데에 성공한다
페코린느(네네카ver)
다음으로는 부족한 정치적, 경제적 안목과 역량으로 인한 근간의 위협을 제압하기 위하여 변신 능력을 지닌 네네카와 연합
무려 네네카를 자기 대신 국정회의에 내보내어 귀족들의 권한 남용과 정치적 공세를 사전차단하고, 비리를 적발하도록 만든다
실로 유-능한 네네카 덕에 이러한 왕권강화는 일단은 성공적으로 진행되며, 귀족들은 분노하면서도 회의에서는 일단 숙일 수 밖에 없게 된다
그러나 물론 귀족들이 자신들의 현재의 이익, 미래의 이익이 침해당하는 것을 반길리가 없었기에 뒤에서는 농장의 강제 차압 등 실력 행사에 나섰고
거기다 네네카가 이 자리가 아주 마음에 든다고 독백하며, 당연하게도 이는 또다른 반역의 불안점으로 남게 되는데....
시민 계층의 지지
한편 그 사이 민심을 확보하기 위해 국민들과의 접촉을 늘려가는 페코린느
학생, 자영업자, 때로는 시민파 귀족 영애와도 커넥션을 만들며 정면 충돌중인 귀족 및 부르주아 계층이 아닌 시민 계층의 지지 확보에 힘쓴다
이와 더불어 접촉할 기회가 늘어난 덕에, 강력한 용병들과도 같은 기존 친구들과의 친분을 계속해서 유지한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그녀는, 무언가 자신이 모르는 것을 쫓는, 뒷세계의 테러리스트들의 존재 또한 알게된다
왕녀의 남자
그 친구들 중 한 명,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 키시쿤이 일련의 테러리스트 사건들의 핵심으로 보이는 가운데
일반 평민에 난봉꾼이지만, 특별한 힘을 지녔으며 다종다양한 연줄을 가지고 있는 복잡한 인물인 키시쿤
그러한 그가 정치적 약점이 될 수 있는 걸 알면서도 그녀는 그를 위하여 좀 더 힘을 낼 것을 결의한다
이 싸움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다시금 좋았던 시절을 누리고자 하는 귀족과 상회의 연합길드?
패동황제가 진압됨과 동시에 암약하는 뒷세계의 테러리스트들?
공을 빼앗기고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차별을 직면한 수인 집단들?
그것도 아니라면, 이 모든 것을 이겨내고 랜드솔의 진정한 국왕으로 즉위한 페코린느와, 그 동료들?
이상 신세대 판타지 정치드라마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현재 절찬리 방영중입니다
결론은 캬루가 문제라는거네
랜드솔에 민주화를!
왕좌의 게임인감 ㄷㄷㄷ
쥰이 군부 쿠데타를 저질렀으면 지금쯤 개판이 났겠구만
이게 프리코네야 정도전이야
사실 맞지 결국 캬루 감싸다 꼬인거니
네순실;
페코린느가 "짐이 곧 국가다" 하려고 귀족과 상회와 테러리스트들과 싸워가면서도 한편으로는 사랑을 쟁취하는 정치물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를 소개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어차피 키시쿤을 가지는 놈이 승자, 왕좌는 걍 허울일 뿐이야
네순실;
공주님을...석방하라...!
패동 불러와
암컷으로 밤시중에 써먹을 미래밖에 안보이는데?
왕좌의 게임인감 ㄷㄷㄷ
결론은 캬루가 문제라는거네
캬루 또 너야? 짤
나왜서폿임?
사실 맞지 결국 캬루 감싸다 꼬인거니
어차피 키시쿤을 가지는 놈이 승자, 왕좌는 걍 허울일 뿐이야
아 이거 수양대군 각이다
이런 내용이구나
랜드솔에 민주화를!
이거 ㄹㅇ임....2부 들어서 정치물이 추가됬음....
キャル
페코린느가 "짐이 곧 국가다" 하려고 귀족과 상회와 테러리스트들과 싸워가면서도 한편으로는 사랑을 쟁취하는 정치물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를 소개하는 시간이였습니다
이게 프리코네야 정도전이야
준이 딴 맘 먹었으면 페코린느 ㅂㅂ였네
루리웹-3223904656
거기에 왕당파를 스까드셔 보세요
그러면 바로 흡사 1936년 스페인;;;
그러니까..얘가 잘못했다는 말이지?
쥰이 군부 쿠데타를 저질렀으면 지금쯤 개판이 났겠구만
스토리 재밌네
곧 실화드라마로 나오는거 아니얔ㅋㅋㅋㅋ
프린세스폼으로 왕도를 날려버릴 수 있는 무력이 있는데 지금 목을 사리는게 낫지 않을까?
근데 작중에서 캬루 감싸려고 패동한테 놀아나던 귀족을 어찌하지 못했다는 식으로 전개되긴 했는데, 사실 그게 그렇게까지 악수는 아니야. 캬루가 저지른 죄 중에서 중죄는 대부분 패동한테 세뇌당하던 중에 저지른 일인데, 이건 랜드솔의 군대인 나이트메어도 똑같은 상황임. 그러니 캬루를 중대하게 처벌하면 나이트메어도 중징계를 때려야 하는데, 문제는 군대 전체에 책임을 물기도 뭣하고, 무엇보다도 현재 페코린느한테 가장 충성적인 정치집단도 나이트메어라 얘네들을 손절할 수도 없어. 애초에 패동을 쫓아낸 직후 상황이 패동의 나라단위 깽판 때문에 복구작업하느라 바쁜 상황이었던지라 일손도 많이 필요한 상황이었음. 그러니 부패한 귀족들이라도 유능하긴 유능한 놈들이라 쳐낼 수도 없는 상황이었지.
이게 그 프린세스 킹즈3 인가 뭔가하는 그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