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의 나이별 변화 甲

[Ema Yasuhara]

이거는 진짜 영상으로 봐야하는데

제목이?

경계의 저편
쿄애니작

아 이게 그거군요 ㅇㅋ

해당부분은 OVA에서 나옴.
오빠의 밥맛 돋는 연기가 핵심이지.

후유카이데스

야

내 동생은 세번째에서 계속 나이만 먹던데...
도대체 4번까지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

와 무슨 쩡이에요?? 도리좀

3D이긴 한거지?

나이차이 많이 날수도 있지

나이차이 10살넘게 나는거 같은데

무슨

난 5살 차이에도 3번에서 멈춰있음. 내가 잘못안하면서 잘해주면 동생도 잘해줘

내가 9살차이인데 3.5단계임

아니 무슨 쩡까지 찾워요....ㅡㅡ; 그렇게 사이들이 안좋은겨?

아 물론이지. 통속의 뇌가 아니라면 말야.

1살. 연년생인데;

둘중하나가 부처거나 아니면 둘다인가보네

친구놈 2명이 죄다 가족간에 서로 죽이려고
혈전을 벌이는게 전부 구라라고...?? ( 동공지진 )

그러니까말야. 나도 동생 엄청 귀여워해서 그런가봄.
집안 분위기가 그랬어. 좀... 동생은 19살까지 화상입을 위험있다고 라면 하나 끓여먹는것도 내가 대신해주고
저녁에는 심부름도 다 내가 함.
뭐 그리고 성인되서도 내가 할 수 있는건 다 해줬어. 대학 등록금 내가 내주고, 학자금대출도 내 이름으로 했고
서울 생활비도 내가 군대랑 조선소 다닐때 떼서 줬고...ㅇㅇ

좋아하면 상대도 어쩌질 못해....정상적인 인간이라면 말야?

아마 내가 부처고, 동생이 날 어려워하기 때문인듯.

서로 하기 나름이지. 밈은 밈일 뿐이고..
그래도 사춘기엔 안싸우고 넘어가기 힘들긴 함 ㅋㅋ

그렇긴하지. 동생 나한테 많이 혼났다. 그래도 동생도 착해.
1살 차이 오빠인데도 한번도 니가 뭔데 소리는 안했지...물론 나이를 넘어서 큰 존재감을 가지려고 노력 많이 했었지만..

나도 연년생인데 3번 쯤에서 오빠야에서 오빠 빼고 야 라고 부르던데

우리 동생은 내가 30살 먹는날까지 단 한번도 야, 너 라고 부른적이 없음.
근데 대구앤데 오빠야 한번 안불러주더라....ㅠㅠ 서울간 후에는 더 오빠. 오빠.하고 부름...

난 오히려 손아랫 사람이 위에다 대고 야 너 하는게 문화충격임..

당연히 부모님 할머니한데 오지게 혼나긴 했지 그래도 내가 그런거 별로 신경 안쓰니까 안고치더라고

나도 연년생인데 최근에서야 오빠소리 들음. 그 전엔 야 라는 말도 안썼음. 그냥 무언의 뭔가로 퉁치거나 이름으로..

우리 어머니(서울토박이)도 학창시절 친구분이 경상도에서 전학 왔는데 친구집 놀러가서 "엄마야~ 내 뭐 해도" 이런거 보시곤 좀 문화충격 받으셨다고...

나도 둘다 군대갔다오고나니 살갑진 않더라도 서로 기본예의는 되더라고

대구출신이라 별 생각 없었을수도 있겠다. 생각해버면 우리만 유별난거 아니었음. 동네 형제인 애들을 봐도 "히야"가 딱히 높임말 느낌도 아니고 "히야 니가" 가 자연스런 2인칭 주격이었지

루리웹 밥맛 게시판

오빠를 먹는다는걸 암시하는건가?

여동생 NTR당했음

와 배운 NTR 인정합니다

제목이 뭐죠 이 지적인 애니는?

본문이랑 똑같은거. 경계의 저편

그럼 너는 꿀맛이란말인가

여동생이 없는 분들은 모르실수도 있지만,
여동생은 특정 성장구간에서 "난 커서 오빠랑 결혼할거야"라고 하는 시점이 존재하긴 합니다...

오빠가 얼마나 큰 잘못을 했길래 그런 복수를 하려는 거지?

맞다 맞다. 연년생인데도 오빠랑 살거라고 했었지. ㅋㅋㅋㅋ 성인되니까 언제 그랬냐고 하더라...ㅋㅋ

글쎄요 그런적 없던거 같은데...

내 동생은 20대 후반되니까 1번으로 돌아감
...넘모 무서움

많이 힘든가봐

내가 밥맛이라면 넌 꿀맛이란 말이냐

??

이상한 애왕동물도 생김

다 좋아.......사랑스러웡
뽀뽀만 해줭

사실 태도만 4번으로 변했지 3번이랑 애정도는 똑같음

내 동생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4번이였다
저런 환상은 없어!

아마 오빠에 대한 환상이 깨지고 서로 대화가 단절되면서 저리되는것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