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급식 갬성 사랑고백

[새알림이 있습니다]

저 땐 저게 로맨스였다 이거야

사랑이 얼마나 가벼우면 디스켓에 저장이 되냐

그때 당시에는 무거웠잖어

당시는 고용량이었으니까

여러장 있어야하나봄

그때 당시에도 씨디가 존재했는데 디스켓을 무거운거 취급은 안했지... 뭐 5.25시절은 나도 모르겠다

그때 당시 자기테이프가 제일 무거웠어

쉽게 지우고 쓸수 있어서 디스켓이였지.

내 여친에 대한 데이터 값은 0이던데?
없어....없다고....

1.44MB 짜리 프러포즈 문구를 써갔다고 하면 대단해보이지 않니

저런.. 저장을 잘했어야지!

잘 확인해보면 0 아님.
null <- 요놈

아냐 저 짤이 디카로 찍힌 거 보면 USB 드라이브가 이미 있던 시절이야.

그 전에는 종이에다 저장했으니

저 시절은 텍스트시절이었으니까 이해됨. 텍스트 1메가 채워보면 엄청나지

디스켓 ㅋㅋㅋ

1.2메가짜리 사랑 ㅋㅋ

근데 사실 텍스트로 사랑을 1.2mb채우면 ㅈㄴ 대단한 거 이닐까?

그건 5.25인치

불편하네요. 1.44메가입니다.

요즘급식 : 저게 모에요?

또 나왔군 과거 현재 시점 단순비교

다 농담으로 그러는거지 왜 그렇게 진지하게 받아들여

이 엄동설한에 그리 쿠울-하기만 해서야 쓰나
난 쿠울-한남자보다 얼굴만 잘생긴 남자가 좋더라.
꺼져랏☆

그러니까 저걸 요즘으로 대입하자면 대용량 ssd 2tb짜리 m.2나 hdd 10tb짜리에다가 너와 나의 사랑을 여기다 저장하고싶다 이런건가?

고정돈 아니고 요즘으로 치면 걍 usb가 딱 저 포지션임

저때는 저장 가능(중요) 였도 했고
디스켓이 저장의 대명사기도 하고

저게 그렇게 비싸지는 않았어요

호우 어렵!!

너무어렵!

ILL HV HL 이 생각나네

H우어러V

H워얼Y

나는 그녀를 저장하지 못했다

이런 연애사 적어도 1kb도 안나오는 넘들이 디스켓 용량의 사랑을 무시하네
하긴 요즘 미연시도 몇 기가는 하니까

사랑은 디스켓에 들어간다
이해가 안 간다면 Mdir의 전설을 알아보고와

사랑도 압축하면 디스켓에 들어감

진짜 정성이었는데 공책 한권을 빡빡하게 채워가지고 근데 쑥맥이어서 침대 밑에 숨겼다가 시간이 지나서 어정쩡해져벌임 ㅜ 미쳤지 내가

자기야! 내가 플로피디스크 수준 밖에 안돼? ZIP 드라이브 정돈 해줄 수 있잖아~

뭐...내 아이디구만~~

3.5따리 디스크에 얼마나 담는다고 저기다 표현해

배드섹터 뜸

참고로 하드디스크가 C 부터 시작하는건
5.25 3.5 플로피 디스크용이기 때문이다

물론 강제로 A와 B로 변경할 수 있다

HLLHVHL

엄청 풋풋하네요 ㅎㅎㅎ
저 시절 사춘기 때 저런 게 나름 낭만이라고 생각했는데...

옛날에 컴퓨터 처음 배울때 이건 디스켓이라는건데, 여기에 사전이 통째로 다 들어갈 수 있어!!
대단하지...? 했던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