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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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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나를 반골의 상이라고 놀리면 그 ㅈ같은 배신을 꼭 해주어라
여기 대령
자기한테 항복한사람의 목을 다 베어버리면 누가 귀공에게 협력하고 항복하려 하겟소? 그러다보면 민심도 귀공에게서 떠나는 법이요 라는거 어디서 읽엇음
그냥 배면 유비에 반대할 놈이 한둘이 아닌데... 장사성ㅍ먹을땐 ㄹㅇ 위연덕인지라
위연: 아 촛불 마렵네
제갈량도 마속만 아니면 그저그런 취급받을 수준은 결코 아닌데, 하필 그놈의 마속 크리가 너무 커서 ㅋㅋㅋㅋ
정사에서 막판에 통수치고 트롤짓해서 연의에서 배신자 기믹이 붙은건데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이유없이 갈굼먹는 걸로만 보이지
반란할 의도는 아닌건(왕평에게 털린뒤 위로 튈수도있었는데 안감) 나중에 유선이 인증해줌. 그렇지만 명령불복하고 아군을 다죽일뻔한것도 사실이라서.
제갈량 사후 촉나라를 이끌어간 장완 비의 동윤 강유 등등 전부 제갈량이 점찍어놓고 키운 인재들임 마속 하나 가지고 제갈량의 인재보는 안목이 그냥 그랬다는건 뭘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소리
이 화제 나올 때마다 제일 억울한건 제갈량임. 자기는 끝까지 달래가면서 중용했는데 괜히 연의에서 반골 설정 만들어서 후대에 위연 푸대접했다고 엄한 욕 먹고 있음.
상대가 나를 반골의 상이라고 놀리면 그 ㅈ같은 배신을 꼭 해주어라
RayArk™
여기 대령
이괄 : ㅅㅂ
그럼 그냥 목을 베면되잖아
루리웹-2104858738
그냥 배면 유비에 반대할 놈이 한둘이 아닌데... 장사성ㅍ먹을땐 ㄹㅇ 위연덕인지라
루리웹-2104858738
자기한테 항복한사람의 목을 다 베어버리면 누가 귀공에게 협력하고 항복하려 하겟소? 그러다보면 민심도 귀공에게서 떠나는 법이요 라는거 어디서 읽엇음
연의에서야 그런 스토리지만, 실제로 위연은 유비의 부곡, 그러니까 사병 출신임. 말 그대로 병사 중에서 유비가 가려 뽑아 장수로 삼은 케이스. 반골 어쩌구는 당연히 연의의 소설적 장치.
위연: 아 촛불 마렵네
누가 날 이유 없이 좇같게 대하면 좇같은 이유를 하나 만들어주자
정보)사실 위연은 촉을 배신한게 아니다
알파리우스
배신보다는 자기보다 직급상 하급인 양의가 지휘권 쥐고 철군하려하니 아니꼬와서랄까? 실제 오장원 둔전 대치한 촉군은 위군한테 목에 칼 대고 있는 형국일정도로 유리한 상태였음. 주력이 건재한 상황이니 후퇴하면 다시 나오기 어렵지 물론.. 미리 철군하면서 잔도를 태운게 큰 실책이지. 그럴거면 양의만 주살하고 군대 동원하면 됐을걸 그러는데 거기까지 기량이 미치진 못한듯함.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알파리우스
반란할 의도는 아닌건(왕평에게 털린뒤 위로 튈수도있었는데 안감) 나중에 유선이 인증해줌. 그렇지만 명령불복하고 아군을 다죽일뻔한것도 사실이라서.
잔도 불태운 시점에서 쿠데타랑 차이없음ㅋㅋ 당장 목 뚜따해야됨
위에 투항만 안했을뿐이지 내란을 일으킨 반역자인건 똑같지
그게 더 위험한듯 배신한 것도 아닌데 지 빡친다고 촉군 날려먹을뻔
근데 양의는 비의 앞에서.. 차라리 위씨(위나라)를 따랐으면 푸대접 받진 않았을거라고 입털었음. 근데도 유선이 살려보냄. 양의가 불평불만 있던게. 장완이 상서령되고 제갈량 하던 일 물려받은데 비해 자기는 고작 직함만 있는 중군사로 제수되어서
처음부터 의도를 갖고 배반한건 아니지만 결과적으론 배반맞지 뭐
정치적으로 보자면 위연은 유비의 부곡(사병) 출신으로 당연히 하층민 스타트, 양의는 형주의 관료 출신이니 상류층 식자. 거기다 성격은 딱 정반대로 서로를 죽일 듯이 미워할 수 밖에 없었음. 그런데 인력풀이 바닥이니 제갈량이 어거지로 붙잡고 쓴 것이고, 억제기가 사라지자 말 그대로 서로의 본질을 드러낸 거지. 위연도 양의도 촉한에 대한 배신의 감정은 없었음. 그저 서로가 죽어라 싫었을 뿐.
위연은 대체
굳이 정리를 하면 이래 1. 제갈량은 철군하기로 했다. 성도에서 사람(상서복야, 이복)이 온 정황으로 볼때, 유선에게 자기 죽고 난 뒤에 일어날 상황 등을 알려줬을 가능성 up 2. 이미 철군이 입안되고 양의랑 비의가 승상대리로 철군명령 .. 실제로 촉 병력 한중으로 철군 3. 위연은 철군명령 불복 & 잔도 불태워서 아군 수만의 퇴로를 끊음 4. 성도에 사람파견하여 진상파악 후 왕평과 마대가 위연 추격 & 주살 5. 사태가 마무리되고 장완이 제갈량이 하던 정무를 물려받음 6. 나중에 양의가 비의 앞에서 제갈량 죽었을때 위나라로 갔었으면 이런 대접 받지 않았을걸.. 입털음(벼슬불만) 7. 비의가 양의 죽이자고 유선에게 말하나 유선은 양의 귀양보냄, 그리고 양의 자결
과연 신산 제갈이다 자기수명을 바치고 예언을 이뤄냈어
???:아니 그건 못봤는데!
하지만 삼국지에서 유비의 인재안은 최고였고 제갈량의 안목은 그냥그랬음
Nyarly
제갈량도 마속만 아니면 그저그런 취급받을 수준은 결코 아닌데, 하필 그놈의 마속 크리가 너무 커서 ㅋㅋㅋㅋ
어차피 실제 제갈량은 위연에게 저런 소리한 적도 없고 성격 개같은 거 알면서도 능력을 높이 사서 달래면서 기용함. 위연으로 인재안 따지면 결국 개삽질한 놈을 기용한 유비가 등신됨
Nyarly
제갈량 사후 촉나라를 이끌어간 장완 비의 동윤 강유 등등 전부 제갈량이 점찍어놓고 키운 인재들임 마속 하나 가지고 제갈량의 인재보는 안목이 그냥 그랬다는건 뭘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소리
제갈량도 마속이 병1신인건 알았음. 그래서 적당히 런닝메이트 붙여주고 지시사항도 꼬박꼬박 보내줬는데 마속이 상상 이상으로 그레이트 개 병1신일줄은 몰랐던거지.
마속 크리가 크긴했지만 유비가 점찍어 놓은 인재들에 비해서 뛰어난 능력을 보이지 않은 건 사실이지. 물론 후반부 인재부족의 가장 큰 문제는 이릉에서 유비가 인재들을 다 날려먹어서 제갈량이 고르고 고른 애들이 양의 위연 마속같은 애들이란 거지만
위에 사람이 지적한대로 위연은 유비가 기용한 인물인데. 제갈량의 안목은 그저그런게 아니라 충분히 뛰어나지. 유비가 최고 수준일 뿐.
풍습 부동 같은 인물들이 인재라하기에는 당대에도 까였지
이릉에 꼴아박은 시점에서 마속 양의 위연 이엄 같이 어정쩡한데 개기는 놈들 써야 되는 제갈량 시점을 고려하면 암 걸렸을거임
코히나타 미호2
전투력은 높아도 성질머리가 관우 장비 이상이잖아
코히나타 미호2
제갈량 사후 촉군의 북벌을 막은게 곽회인데.. 그 곽회를 격파했던게 위연이었지
근데 이릉에서 뒈진 라인업을 따져도 황권정도를 제외하면 그닥..아깝다!! 할만한 인재는 안보이는게 함정
ㄹㅇ 아직 포텐 폭발할지도 확실하지 않은 놈들 뿐이었지 이릉 손실 어쩌고는 넷상에서 너무 과대평가됐어
이건 위연빠들이 선동용으로 퍼트린 내용인데 경우기 전혀 디름 곽회는 군의 전체적인 움직임을 통솔하는데 능력있는 장수였고 직접적인 격돌은 별로였지 실제로 곽회가 촉의 북벌을 막았다는 경우도 전부 전략을 미리 짜두거나 하는 식이었지 근데 위연과 맞붙은건 제갈량이 허점을 찔러서 곽회가 전장에 나올 수 밖에 없게 민들었던거고 정면대결에서 강점을 보이는 위연이 그걸 격파한거지 위연빠들이 선동하는 것처럼 위연이 곽회를 이긴적이 있으니 무조건 위연이 뛰어나고 잘났다! 할게 아님
제갈량을 연의로 배우면 이렇게 됩니다.
뭔 개소리임ㅋ 연의 정사 다 읽어봤구만ㅋㅋㅋ 인터넷으로 글을 배우면 이런 개소리를 날립니다
삭제된 댓글입니다.
알파리우스
연의에서는 진짜 교전 중 전사로 묻어버리려던
알파리우스
정사대로면 상방곡 전투가 없었던 사실이라...
정사에서 막판에 통수치고 트롤짓해서 연의에서 배신자 기믹이 붙은건데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이유없이 갈굼먹는 걸로만 보이지
반골의 상이라는것도 연의 설정이자너 ㅋㅋ
사실 냉정하게 봐도 미친 짓이라 나관중 아저씨가 극적 장치로 넣은 거지. 아무리 생각해도 양의가 싫다고 저런다는 게 너무 미친 짓이었거든. 그 전까지 멀쩡하던 사람이.
어릴때 젤 이해못햇던부분 ㅋㅋ
카나메 마도카
컬러가 비슷한...가?
실제 정사에서는 반골 얘기도 안했고, 위연이 트러블을 만들면 제갈량이 중재해줌. 그러나 위연은 제갈량 사후 한중으로 들어오는 잔도를 불태우고 마는데...
저 개그 만화 내용 갖고 그러는 게 아니라, 제갈량은 파면 팔 수록 인류역사상 이렇게 과대평가된 인물이 있나 싶음. 맞아. 유비도 포함한 거야.
소설의 힘을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지.
아니 애초에 위연은 유비 휘하 사병에서 장군까지 올라온 사람이고 장사 에서 배신하고 붙었느니 반골의 상이니 하는건 다 연의 창작임
아직 덜 팠구나
소설 주인공이라서 ㅎㅎ
2천년 가까이 사람들이 판 결과 대단한 사람이라고 이미 결론 나왔어. ㅋㅋ
.................................? 제갈량이...? 과대평가.....? 뭐래는 거지 이 사람 지금. 나 무식하요라고 소리 지르는 건가?
정사대로면 훨씬 먼치킨인데 뭘 판거임?
사실 소인배 양의 십새가 꼴받게 만든것도 크다
회의할때마다 칼빼들고 양의 죽이겠다고 협박하던 위연은 그런 소리 할 자격이....
제갈량이 실수한건 위연이든 양의든 둘중 하나를 정리햇어야하는데 그걸 하질 못한 덕에 결국 둘이 대충돌하는 결과를 만들어냄. 물론 둘다 제갈량에겐 필요한 인물들이니 어쩔수없었다지만 둘이 갈등이 언제나 첨예해왔고 둘이 제갈량의 후속 역할을 늘 해왔다는걸 생각하면 자기가 죽기 전에 손은 써뒀어야지
위연도 위연이지만 양의도 지가 제갈량 후계될줄 알고 김치국 드럼통으로 쳐 마신거 보면 웃기지도 않는놈이긴 함
위연이 아무리 성격파탄자여도 빡쳐서 자기 나라 군대를 적진에 고립시킬거라고 상상하긴 힘들지
양의 성정이 좁고 말 함부러 하는거 알고 제갈량이 자기 뒤를 장완으로 앉혀둔거.
능력으로야 뭐 후방 보급장교로선 최고였지만 위연이랑 비슷한 수준의 인물이긴 하지. 제갈량으로선 양의대신에 비의든 장완이든 땡겨오고 싶었겠지만 뭐 인물이 없으니..
인재풀이 없어서 어쩔 도리가 없었음. 일단 촉 출신 인재들만 무한정 고용하면 그 쪽으로 기울테고, 양의 같은 형주 출신으로 견제를 해야 하거든. 문제는 마량 같은 사람이 있었다면 양의 같은 애는 구석에 쳐박아두면 되는데, 그럴 수 없었으니까.
작은 일도 하나하나 챙기는 제갈량이 두사람 반목을 내버려두고 끌고 가야했을 정도로 촉나라 인재풀이 엉망이었다고 생각함
실수 맛좀 봐라
이 화제 나올 때마다 제일 억울한건 제갈량임. 자기는 끝까지 달래가면서 중용했는데 괜히 연의에서 반골 설정 만들어서 후대에 위연 푸대접했다고 엄한 욕 먹고 있음.
고전소설 특유의 복선깔기인데 잘 모르는 사람들 눈에는 제갈량이 이유없이 갈구는 싸이코로 보여서 ㅋㅋㅋ
애초에 현대 독자들에겐 반골의 상이니 하는 소리가 어처구니 없는 소리니까
이게 다 700년 뒤의 독자들을 예상못한 나관중 아저씨 탓임. 그냥 재미지게 써본 역사소설인데 이렇게 오래갈 줄은 자기도 몰랐을 거야. 만약 나관중 아저씨 없이 삼국지평화가 계속 이어져왔다면 어땠으려나.
영걸전, 공명전, 조조전 안나오고 진삼국무쌍 안나오고 코에이는 삼국지 대신 대항해시대와 징기스칸 게임을 지금의 배 이상 내지 않았을까
델포이 신전의 신탁 같은 거지. 예언을 피할려고 한 행동이 오히려 예언을 부추기는
침착맨 왈 위연이 알고 보니 ↗같은 가↗회사의 유일한 정상인 직원이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