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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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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쓰기 미친
정발본 같은데 새로쓰기를 하네
아 저 이유도 되긴하겠네. 그리고 보통 기다려서 먹는 음식은 기대치가 높다보니까 만족도가 떨어지더라 그래도 괜찮았던 곳은 낙산냉면정도
세로줄 그켬
꿀팁: 고독한 미식가 정발판은 세로쓰기 같은건 최약체 일정도로 편집이 엉망이니 조심하자
세로쓰기는 원래 우종서가 기본이었어
고독한 미식가 정발본 번역도 개판이고 말이 많긴 했지
괜히 밥먹는데 눈치보여
세로쓰기는 어디든 우종서야 몽골 빼고
굳이 세로 쓰기 이해 못하겠어. 글 안들어간다는 핑계가 제일 어이 없어.
세로쓰기 미친
세로줄 그켬
아 저 이유도 되긴하겠네. 그리고 보통 기다려서 먹는 음식은 기대치가 높다보니까 만족도가 떨어지더라 그래도 괜찮았던 곳은 낙산냉면정도
낙산냉면은 회전율 개빠르잖아 3번 갔는데 순삭이던데
그랬나 난 그래도 한 40분은 기다렸던거 같은뎅.
내가 운이 좋았나 난 10분 이내로 기다리고 10분만에 마시고 나왔는데
갸꾸우울 근데 안간지 오래되긴했다 난 그 오이 잔뜩들어간 냉면 넘모 맛있었어 다들 msg맛이라고 한다지만..
괜히 밥먹는데 눈치보여
맛집이라는데 사람이 기다리고 있으니 괜히 빨리 먹고 나가야할거같고
맞아 이게 바로 눈치밥이지
회전율 높이느라 불친절하기보단 친절할 여유가 직원한테 없는거겠지 뭐...
진빠 불친절한 경우도 있고
정발본 같은데 새로쓰기를 하네
참그린
고독한 미식가 정발본 번역도 개판이고 말이 많긴 했지
세로쓰기에 줄도 오른쪽->왼쪽으로 읽어야하네 미친
구로O지털O지
세로쓰기는 어디든 우종서야 몽골 빼고
구로O지털O지
세로쓰기는 원래 우종서가 기본이었어
꿀팁: 고독한 미식가 정발판은 세로쓰기 같은건 최약체 일정도로 편집이 엉망이니 조심하자
굳이 세로 쓰기 이해 못하겠어. 글 안들어간다는 핑계가 제일 어이 없어.
음미하고 싶은데 보채거나 눈치주는것도 있으니까. 주인이 안해도 기다리는 손님들이 줄때도 있음 ㅋㅋ
뭐 신경안쓰는 사람도 있지만 보통은 저런집 가면 앉아서 뭔가 편하게먹을수가 없더라
일본은 아직도 세로쓰기 하는데 종종 보이던데 왜 가로쓰기 안하는거임? 가독성 개씹망인데 번역도 굳이 세로쓰기를 가져왔네 ㄷㄷ
한국에서 짧은 제목 정도도 아니고 긴 문장을 왜 새로쓰기로 써? 가독성 올라가라고? 그냥 이건 번역가나 편집자가 일뽕인거임. 칸에 다 안 들어간다? 한국어랑 일본어 단어들 매칭되는게 대다수인데다가 같은 의미면 한국어가 더 짧으면 짧았지 더 길어지는 경우는 드물다. 그리고 설령 한국어가 일본어보다 더 길어지는, 극히 드문 그 경우라고 하더라도 한 번만 생각 다시하면 짧은 표현으로 대체할 수도 있고.
말풍선이 세로로 기니까 세로쓰기로 했다는 더 간단한 가설 냅두고 일뽕이 나올 게 뭐 있냐. 세로로 긴 말풍선을 고치지 않고 한줄 3~4자씩 가로쓰기 하는 것도 가독성 작살나는데. 차라리 편집부가 40년 전에나 책 읽던 틀딱이라는 주장이 더 설득력 있음. 고독한 미식가는 프랑스어판 중역 -_-;;이라고 듣기도 했고.
정정. 프랑스어판 중역은 아니고 프랑스어판 데이터 받아서 작업한 게 와전이라는 듯.
글자가 안 들어간다는건 보통 말풍선이 세로로 길어서 그런거. 본문은 굳이 세로로 쓸 필요 없어보이는 크기지만, 대댓에 나와있듯이 가로로 쓰려면 엄청 짤막하게 끊어야하는 수준으로 좁은 말풍선같은 경우는 세로쓰기도 쓸 수 있지
글자크기 0.5나 그 이하 줄이고 이게 되는데: 나는 한 그릇 먹으려고 줄 서서 기다리는게 싫다기보다 가독성이 아무리 작살나봐야 싫기먹나 다다으는 기기려한 보는고그 다게줄릇 이런게 더 낫다고?
엄청 짤막하게 줄여도 가로쓰기 문화권에서는 세로쓰기가 더 편할 수가 없을텐데; 위의 다른 댓글에도 예시 써놨지만
내가 댓글에 말했잖음. 본문은 세로쓰기 필요 없어보이는 상황이라고. 가끔 말풍선 보면 진짜 가로폭 좁게 나오는 경우 있잖음. 그런거에 세로로 쓴거 말하는거임. 가로쓰기 하면서 가독성 유지하려면 글자가 쌀알보다 더 작아져야 하는 경우들.
그건 그러네. 일본어 새로쓰기로는 두 줄이면 한국 가로쓰기로 하면 단어 두 개 정도 들어갈 그럴 경우도 있을테니.
나는 한 그 릇 먹으려 고 줄 서 서 기다리 는 기 싫다 기 보다는 이런 것보다는 낫다는 거겠지
근데 이건 위에 말했듯 글자크기 0.몇만 살짝 줄이면 해결될 문제에다가, 이조차 세로쓰기보다는 읽기 쉽지 않음?
세로쓰기 퇴출된 세대에서 우횡서 불편해하는 건 일단 빼놓고 보면, 저런 식으로 박살난 문장은 독자한테 불쾌감을 줌. 문장이 진행방향보다 줄 방향이 두꺼울 때도 불편감 있고. 그리고 처음으로 돌아가서, 편집진이 세로쓰기 세대라 별로 거부감이 없었다보다 편집진이 일뽕이다가 강력한 주장이라는 근거가 있음? 좌횡서가 아니라 우횡서라서라면 전통적인 세로쓰기는 우횡서가 일반적임.
좌횡서 우횡서는 난 말한 적도 없고 대체 '세로쓰기 세대'인 편집진은 대체 몇 살을 가정하는거임? 곧 은퇴하는 부모님 세대인 60년대 생들도 전환기여서 가로쓰기 교육 받고 자랐고 그 이후 50년 가까이를 가로쓰기 하고 살았는데;
세로쓰기가 주류인 세대 말고 세로쓰기를 그럭저럭 접한 경험이 있는 세대면 생각보다 꽤 김. 80년대까지는 세로쓰기 책이 나온 모양이고 일부 신문은 90년대까지 세로쓰기를 썼다고 하니까.
극히 일부 사례나 신문 같은 걸로 확대해석 하지 말고 너도 나도 80년대에 이르러서는 대부분 출판물에서 가로쓰기로 전환 거의 끝난걸 알텐데, 아니 그리고 네 말대로 90년대까지라고 치자. 30년 동안 세로쓰기 고수하고 일 처리 한 편집장임? 30년 어디서 살다 온건데; 그냥 위에 다른 리플에서 말한 진짜 일본어 세로쓰기로 2줄짜리 세로로만 긴 칸의 경우 같이 극단적인 예면 또 모르지만 이 경우는 세로쓰기 자체가 웃긴 경우밖에 안 됨.
고독한 미식가 한국어판은 2010년에 나왔음. 당시 기준으로도 끔찍한 구닥다리 편집과 번역으로 악명 높았던 거 생각하면 그렇게 터무니없는 가설은 아닐텐데. 그리고 가로쓰기와 세로쓰기를 섞어쓰는 난장판이 보기 바람직하다고 하진 않았어. 한국에서 세로쓰기 쓰면 일뽕이라는 주장이 지나치단거지.
20년이면 애가 태어나서 대학생이 된다. 아무리 기간을 줄이고 줄여봤자 그놈의 '세로쓰기에 익숙한 세대의 편집장' 이론은 맞을 수가 없어. 생각을 해봐. 가로쓰기를 해도 되는 칸에, 가로쓰기에 20년 이상이나 익숙해진 사람, 그것도 출판업 최전선에서 하루에도 수 많은 서적 업무를 처리하는 번역가 내지 편집장이, 가로쓰기 대신 세로쓰기를 하면 가독성이 줄어드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세로쓰기를 굳이 택했을 때 대체 어떤 추측을 해야 합리적일까? 이런 맹목적인 비합리성은 일뽕 말고는 난 안 떠오름. 물론 물적증거가 없으니 지나친 감은 있어. 하지만 난 다른 가능성들을 소거해서 충분한 가능성이 있는 합리적 추론이라고 생각한거임. 앞서 얘기한대로 업무 최전선에서 20년 이상 일 처리를 하고 있는 사람이 2-30년 전 체제에 젖어서 아직도 그걸 고수한다? 다른 경우는 모르겠지만 이 경우에 한해선 세로쓰기일 때, 가독성이 극히 떨어짐에도 불구하고? 일뽕이 아니었으면 대체 뭔 생각이었는지 모르겠음 솔직히 난.
위에서 언급했잖아. 문장에서 행보다 열이 길면 디자인적으로 불편함을 느낀다고. 오히려 일뽕이라 그렇다면 더 설명이 안 되는 게 저 서적은 내용 누락이나 원문 훼손같은 난장판으로 유명한데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서'라는 핑계를 대는 일뽕이랑은 반대편에 서 있음.
디자인적 불편함이 무슨 말인지는 알겠음. 다만 행보다 열이 길었을 때의 디자인의 불편함보다 가로쓰기에 익숙한 사람에게 세로쓰기 표기를 읽었을 때의 불편함이 훨씬 앞선다고 생각함. 왜냐하면 디자인의 불편함의 경우 읽을 수는 있되, 미적감각에서 거슬리는거고, 세로쓰기의 불편함의 경우 평소에 전혀 접하지 않는 생소함(한국에선 제목이나 아주 짧은 단문 외엔 세로쓰기를 지양하니) 때문에 읽는 것부터가 힘들테니까. 위에도 예시를 제시했지만, 글자크기 0.5나 그 이하 줄이고서라도 우겨넣는 가로쓰기가 읽기 훨씬 편하지: 나는 한 그릇 먹으려고 줄 서서 기다리는게 싫다기보다 그에 비해 위의 세로쓰기: 싫기먹나 다다으는 기기려한 보는고그 다게줄릇 그리고 일뽕은 여러 유형이 있어서, 네가 말한 '원문에 충실하기 위해서' 같은 타입도 있겠지만, 저 사람은 그냥 '세로쓰기가 일본풍이라 더 멋있어서' 일지도 모르는거고.
결국 물증이 없어서 막연한 추측밖에 안 남는건 맞지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내가 이제껏 제시한 여러 이유들을 비추어보건대, 이러한 모든 비합리성을 제치고서 저 사람이 저기서 세로쓰기를 굳이 고수한 이유가 무엇인가임. 나는 몇가지 경우의 수를 배제하고 막연한 추측으로 일뽕으로 봤던거고.
저렇게 줄서는 식당은 불편한 의자를 쓴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어. 오래 못 앉아있게...
패스트푸드점 포함. 빨리 드시고 나가시라고.
대만에서 한여름에 더운데 줄서서 기다리니까 종업원이 나와서 냉수따라줌ㅠ
그래서 보통 식당 안에서 대기시키지 않는데, 옛날 맛집일수록 그러는 경향이 있더라
확실히 식사는 좀 널널하게 먹고 싶음
그러니까 요약하면 맛집이기는 하지만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은집
생각보다 별로 맛도 없음
드라마판은 진짜 맛있게 먹는데 만화판보면 침착맨임
네모칸이 옆으로 ㅈㄴ 좁은것도 아니고 널찍한데 저걸 세로쓰기하네 씹그켬
줄서서 먹는집에서 만족한적이 없는듯 그냥 가성비 괜찬네 싶었지
웨이팅 있는데 싫어함. 근데 웨이팅 있어도 유일하게 가는데가... 상록수역에 있는 시골순대. 본오중 옆에 시골순대보다 잡네가 쪼금 덜함. 순대국에 잡내 없는데를 본적이 없어서... 개중에 잡내가 매우 적은데가 안산시 본오동에 있는 두 시골순대고, 개중에도 조금 더 적은데가 상록수역임. 그 외에는 웨이팅 해서 먹은데 치고 좋은 꼬라지를 못봐서...(사실 웨이팅 자체를 싫어함.)
잡내라니까 누린내 떠올릴 사람을 위해서 설명해주자면... 나름 실한 피순대크기에 일종의 똥맛? 무슨 맛이라고 설명을 하기가 힘든데. 거슬리는 미묘한 맛이 있음. 이게 순대국 잘 못하는데 가면 졸라 심해짐. 그럼 거긴 다신 안가고... 대부분 사람들이 이 맛을 감추려고 고춧가루랑 오만 양념을 떡박해서 먹는데... 난 노커스텀(깍두기 국물도 안부음)으로 순정상태로 먹는걸 선호하는 편이라... 이 맛이 무진장 거슬림. 근데 그 두곳은 매우 적고 상대적으로 상록수역 옆이 아주 조금 덜함. 이 맛 아에 없는 순대국은 먹어본 적이 없어서...
불친절한거 ㄹㅇ.. 한옥마을 안에 있는 맛집이랑 명동에 있는 유명한 맛집 두군데다 너무 불친절해서 이제 줄서서 먹는 곳 안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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