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자영업자의 한탄을 들었다

[니세]

원룸건물 1층에 카페있는데 어제 갔더니 평소에 미소는 없고 얼굴보자마자 사장님이 한숨부터 쉬시더라

코로나가 심해져서 이제 오가는차도 별로없고 배달도 생각해봐야 겠다고

그나마 청정지역이었어서 그럭저럭 장사는 해왔다는데 이번에 공주랑 세종에서 대판 터지는 바람에 영향이 촌까지 오더라

그래도 맞벌이라 다행인게 사모님은 광고업계에서 일하는데 주문량 폭주로 특근도 매번하고 있다고

코로나중에 망하고 새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부쩍늘고 대부분 배달을 이용하니까 그 간판이나 광고지를 만드는 가게가 늘어서 오히려 성황이라고 함

하긴.. 애초에 촌중의 촌에서 하는 장사라 혼자 했으면 진작에 재정난이 왔겠지

[루리웹-0768832863]

그러게 희한할 정도로 충청지방은 적었는데 이번에 진짜 크게 오긴한 듯 다들 힘들다...

[니세]

공주만해도 상당한 청정지역이었지
유구도 한명?멀리갔던 학생이 걸렸단 말은 있었는데 그후로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