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야근해서 매달 450정도를 받는데, 용돈이 아니라 카드를 받음, 근데 카드로 뭘 못 삼, 살 때마다 바로 전화와서
원래는 담배 피워서 매일 담배 한 갑 + 커피 하나 정도는 매일 긁었는데 담배 끊은 뒤로는 아예 안 긁고..
담배 끊고 민물낚싯대 10마넌짜리 하나 사달라고 했다가 욕먹고 포기했었음
유게이들은 낚시하다 집안 말아먹는다 걱정하는데 우린 회사에서 가끔 야유회로 낚시가서 사달라는거고.. 만약 주말에 낚시하고 놀아도 무조건 아들래미 끼고 다닐거임
근데 이 와중에 형수는 결혼 전부터 일 안 했는데 애 낳고는 담배도 배움, 뭔가 이상한 사람인지 회사 놀러와서 회사 후배들이랑 맞담배 피고 있더라..
이 형은 원래 좀 살던 집 아들이었는데 결혼 반대해서 부모랑 연 끊고 나온거고, 청각장애 있는 처남한테 기술가르치고 여자 소개시켜줘서 사람구실도 하게 만들고
형수네 집안에 일 생길때마다 돈 대신 내주는데 월급 450받는데도 집에 돈이 없다고(처가에 매달 200이상 보내는거같음) 형네 본가에 돈 빌리러 갔다가 욕쳐먹고 완전 절연함
암튼 이번에 직장인생활 지겹다고 사업시작하려고 와이프랑 상의하는데
와이프가 '너 사업하는건 좋은데, 나 한 번이라도 일 하게 만드는 순간 너 용돈 없다' 이런소리 했다고 함, 이 형은 당연히 사업 시작하면 돈 전부 자기가 관리하려고 했대고
참고로 금슬이 좋겠지 하고 생각하기엔 형수 겉모습도 그렇고.. 각방쓴지 8년정도 됐다고 함
뭐 남의 집안 일 왈가왈부 할 일은 아니니까 직접 뭐라고는 당연히 안 하는데 가끔 인터넷에서 결혼얘기 나오면 이 형 생각이 무조건 나게 되네
글만 읽었는데도 형 분이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나오려고 한다...
결혼은 속도위반때문에한건가
처가부터가 글러먹었잖아
속사정이 있겠지만 남일은 함부러 평가하는거 아님
글만 읽었는데도 형 분이 너무 불쌍해서 눈물이 나오려고 한다...
우리 회사는 결혼한거랑 안 한거 보면 결혼 한 사람이 좀 낫다 싶음 나이 먹고 애라도 있으니까 좀 살맛 나는거 같은데 미혼인 사람 보면 정말 살맛 안 나 보임...
실화?
ㅇㅇ..
소설....이지? 그 형이란 사람 넘 불쌍한데;;
나 좀 이런말 하기 그런데 ㅅㅅ리스인데 자기관리하고 이런 유부녀들 백퍼 남자 만들고 다니더라...
ㄴㄴ 마흔도 안 됐는데 진짜 키작고 못생긴 아줌마임
+뚱뚱
나 전 직장에 불륜충 남자 하나 있었는데 그런애들 꽤 많다더라
저런 아내랑 결혼하려고 집안 연까지 끊고 나왔다니... 근데 남의 속사정은 진짜 모르는거다 혹시 아냐. 겉보기에는 저렇게 왜 같이사나 싶어보여도 사실은 아내가 도S이고 남자가 M이라서 저렇게 사는게 서로에게 즐거움이자 플레이인거임... 각방쓰고 관계안한다 한것도 걍 둘러댄걸수도...
다른 건 몰라도 본가에서 왜 결혼 반대했는지는 알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