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유장은 똑같이 한종실이며, 선조의 영령에 기대어 한왕조를 보좌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지금 유장은 당신들에게 죄를 지었고, 저는 매우 두렵기 때문에 감히 말씀드리지 못했는데, 관대하게 용서 해주기를 원할 뿐입니다. 만일 저의 청을 받아 주지 않는다면, 저는 관직을 버리고 산림 속으로 돌아가야만 합니다."
『나는 지금 양주를 취하려고 생각하고 있으므로 양주를 취한 후에 곧바로 형주를 오나라에 돌려주겠습니다.』
어쨌든 손씨만 잘못함
"저와 유장은 똑같이 한종실이며, 선조의 영령에 기대어 한왕조를 보좌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지금 유장은 당신들에게 죄를 지었고, 저는 매우 두렵기 때문에 감히 말씀드리지 못했는데, 관대하게 용서 해주기를 원할 뿐입니다. 만일 저의 청을 받아 주지 않는다면, 저는 관직을 버리고 산림 속으로 돌아가야만 합니다."
『나는 지금 양주를 취하려고 생각하고 있으므로 양주를 취한 후에 곧바로 형주를 오나라에 돌려주겠습니다.』
어쨌든 손씨만 잘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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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주 점령과 관우 처형이 근시안적 행위라고 하는데 유비는 형주 빌려다가(?) 그걸로 익주까지 먹고도 핑계대고 관우는 어떻게 개랑 호랑이를 결혼 시키냐면서 대놓고 오나라 주인 혈통을 개 취급함. 근시안적인 판단이라면, 근시안적으로 행동하게 만든 유비 잘못이지
개인적으론 관우 처형은 관우 본인이 불러온 것도 있으니 그러려니하는데 형주 점령은 근시안적이라기보단 익양대치 때 합의 본걸 계속 끌고 간 거 아니냐는 말도 나올 수 있다고 봄 물론 유비도 질질 끌고 또 끌고 하다보니 손권 입장에서도 아 시발 이 합의도 졷같은데 이 새끼를 동맹으로 계속 믿어야하나? 할 수 있는거고 근데 또 그래서 손권 측에 전혀 잘못이 없냐면 손부인 건이 이미 있었는데 또 혼담 건네는 건 마찬가지로 철면피라 사실상 관우가 욕박고 지랄하지 않았어도 언젠간 터질 상황이었음 서로 자기 이득만 취하려고 하고 손해 보려곤 안 했으니
아 ㅋㅋ 그래서 다른 세력 후계자 납치 실드까지 침?
내가 유비가 하나도 잘못 없다고 함? 아예 파탄내서 회복 불가로 만든 건 손부인이 한 납치짓거리인데 누가 봐도 ㅋㅋㅋ
글쎄 선빵을 맞고 한대친게 잘못이라면 어쩔수없고요 그러게 자체힘으로 쬬군 쳐바르지 왜 무능력한 쥐새끼랑 엮였는고 유사군께서는!
유비 존나 질질 끌다가 익양대치 도중에 장로가 조조한테 항복하니까 급해져서 대충 합의보고 퉁치려고 했던 거 잘못 맞음 근데 그래서 결국 합의 안 봤음? 봤는데 매번 형주는 오의 것이다 하면서 관우 푹찍 옹호하고 아 그래 관우 성질머리 졷같아서 식량창고 털고 지랄내서 죽은 건 지 잘못이라 치는데 그래서 손오관계 회복 노력한다는 게 자기들 먹을거 다 챙겨먹고 아 이제 잘먹었으니 대충 화해하죠 하는 거임? ㅋㅋㅋㅋㅋ
관우 새끼가 잘못했네 그깟 결혼 시켜주고 아들새끼 촉 깊숙히 납치해도 실드받을 수 있었는데 크
음 제가 급발진한거 같아서 죄송하긴한데 관우 푹찍이야 촉사서에서도 관우 성질머리에 문제있다고 서술한걸 어떡함 그건 진수한테 따지셈
관우는 푹찍당할 성격이긴 했음 내가 님이랑 맨날 촉오관계로 언쟁 나누면서도 인정하는 게 관우새끼 성깔인데ㅋㅋㅋ 나도 솔직히 촉빠기질이 쎄서 님이나 다른 사람들이 관우 필요이상 저평가 하는 거 보면 혼자 급발진하는 거 많긴 해서 뭐 할말 없는 건 매한가진데 님이나 나나 둘 다 서로 조심해야할 필요는 있을 듯 나도 생각해보면 비꼬는 투로 공격적으로 쓴 거 많아서 여튼 지금까지 비꼰 투로 쓴 글은 사과드림. 워낙 고나우새끼 성격이 지랄맞아놔가지고 능력까지 저평가되는 게 많다보니 쌓인 게 있었던 듯 그래도 나름 지 세력 2위 먹을 정도 능력은 되던 놈이라고 생각해서
둘 다 글이 지나치긴했는데 솔까 님이 선빵날린건 기억 못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