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맨오른쪽의 캐릭터 '미츠츠리 미노리'
성씨 보면 알겠지만 그 아야코의 남동생이다.
첫등장은 할로우 아타락시아에서 궁도부 신입으로서 에미야 시로와 마주치는 것으로 등장한다.
뚱한 표정처럼 성격도 다소 까칠한데 처음만난 에미야에게 괜시리 툴툴대고 시비를 건다
에미야 시로도 이녀석이 왜이러지 하는데
알고보니 이녀석, 마토사쿠라를 짝사랑 하고 있었고 심지어 사쿠라가 시로를 좋아한다는 사실도 알고 있는 상황
그래서 괜시리 에미야 시로에게 적대감을 드러내면서도, 사쿠라 생일선물로 뭐가 좋겠냐고 에미야에게 물어보는 귀여운 면도 있다.
웃긴건 에미야 시로 반응인데
'ㅋㅋ 귀엽네'라는 느낌으로 오히려 미노리를 응원하고 조언도 해준다.
미노리 입장에서는 에미야 시로가 연적이지만
에미야 시로 입장에서는 미노리를 이쁘고 참한 내후배를 좋아해주는 귀여운 남자 후배로 보고있는것
즉,아예 경쟁상대로 조차도 안보는 상황인것이고 미노리도 이걸 느끼고 오히려 더더욱 에미야를 껄끄러워한다
그리고 비참하게도 어설프게 사쿠라에게 데이트 신청했다가
사쿠라는 그게 데이트 신청인지도 모르고 거절해버리고 그 모습을 본 에미야시로에게 도리어 위로와 응원을 받기까지 한다.
에미야 시로를 연적으로 생각하면서도 인간 자체는 나쁘지않은 선배...정도로 인식하고 있었지만
(짜증나지만 어쨋든 자기가 좋아하는 사쿠라가 좋아하는 사람이기도 하니까)
어느날 길가다가
자각없이 자기가 좋아하는 사쿠라 포함 미소녀 3명에 둘러쌓여 꽁냥대는 꼴을보고
'적당히 해라 이자식'
하고 면전에다가 욕했다.
그러니까 쟤한테 떡밥만 제대로 찔러놓으면 신지 그새X 등짝에 칼빵을 놓는단 말이지?
욕할만두 하지
그러니까 쟤한테 떡밥만 제대로 찔러놓으면 신지 그새X 등짝에 칼빵을 놓는단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