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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그리고 이불 밖으로 나온 모든것들을 얼려버릴듯한 외풍 이 3개가 조화를 이루어 꿀잠을 선사해준다
이거 나올줄
이젠 진짜 시골에도 이런집 찾기 힘들듯 ㅋㅋㅋ
요동친다 아궁이! 타오른다 아랫목!
배는 무겁고 등은 뜨겁고
목화솜 이불이 개짱이지
저 솜이불없으면 등 타버림ㅋ 글고 저 이불들어가면 고양이들 상자에 낑길때의 포근함을 느낈수있음ㅋ
이불 죤나 무거운거 덮으면 막 따스하고 온몸이 푹 파묻혀서 잠 개잘옴 ㄷㄷ
솜이불 무겁긴한데 졸따심
솜이불로 좀 눌러줘야 안정감있지
목화솜 이불이 개짱이지
배는 무겁고 등은 뜨겁고
숨쉬기는 춥고
솜이불 무겁긴한데 졸따심
이불 죤나 무거운거 덮으면 막 따스하고 온몸이 푹 파묻혀서 잠 개잘옴 ㄷㄷ
솜이불로 좀 눌러줘야 안정감있지
그리고 이불 밖으로 나온 모든것들을 얼려버릴듯한 외풍 이 3개가 조화를 이루어 꿀잠을 선사해준다
진짜 시골집에서 지옥을 체험했지 이불은 돌덩이처럼 무겁고 바닥은 뜨거워서 피부가 익고 제일 씨 발인건 한지 붙어있는 창호문은 겨울바람 그대로 통과함. 초딩때 제일 씨 발같은 경험이었다. 잠도 못자고 독감까지 지독하게 걸리고 지금도 생각하면 욕나온다.
익는중
난 너무 더워서 잠 못잠 저러면ㅋㅋㅋ
손주들 놀러오면 덥다 못해 뜨거운 수준이지 ㅋ
요동친다 아궁이! 타오른다 아랫목!
새긴다 온돌의 히트!
이젠 진짜 시골에도 이런집 찾기 힘들듯 ㅋㅋㅋ
요새는 다 화목이라 ㅋㅋ
이것들이 은근히 시골집 무시하네 저런 초갓집 안 보인지 몇십년 됐어!
나 아궁이 넘 떼서 솜이불 탄거 본 적 있음 ㅋㅋㅋㅋ
솜이불은 킹정이지
이거 나올줄
야아 얼마만에 보는 간유리냐
하지만 베개는 진짜 싫어
저 솜이불없으면 등 타버림ㅋ 글고 저 이불들어가면 고양이들 상자에 낑길때의 포근함을 느낈수있음ㅋ
이불이랑 아랫목 특유의 냄새가 있는데 개죠음
요즘은 없을듯
요즘은 저런 시골도 점점 없다
초가집은 아니지만.. 이불이랑 난방은 있음 이불 왠만하면 안버리니까 ㅈㄴ 두꺼운 솜이불 있고 평소에 난방을 잘 안하셔서 나 갈때만 겁내 쌔게 틀어주심
ㅋㅋㅋㅋ 보기만해도 따뜻하고 졸려집니다 ㅋㅋㅋ
겁나게 무거운 이불과 드럽게 뜨거운 바닥에 콜라보
잠도 잠인데 시골에서는 뭘 먹든간에 다 맛있는거 같다 할머니가 밭에서 방금따온 옥수수를 뉴슈가인가?를 살짝 넣고 쪄주셨는데 그자리에서 7개인가를 뜯어먹은 기억이난다 ㅠㅠ 20년 지나도 못 잊을 맛
뉴슈가면 사카린.. 당연히 맛있을수밖에..ㅋㅋ 원래 야채들이 따고 난 직후부터 맛이 조금씩 떨어져 갓 수확한 대파같은 거 구워먹어보거나 토마토같은 것도 바로 따서 먹는게 더 맛있다.특히 옥수수는 며칠만 지나도 맛이 확차이난다. 제대로 느낀거 맞아ㅋ
겨울철 허리까지 눈오던 강원도산골의 연탄때던 시절에 솜이불은 기억나는데 오지게 추웟을텐데 추워서 혼났던기억은 안나는거보면 냉방은 확실햇던 시절에 태어낫나보군
어...... 우리 친가외가는 전부 서울이라서....... 우리집도 부산이고.....
저 이불은 무조건 있어
겨울에 할매집에서 두부만들었던 기억이남 빨간 다라이에 나무판자 두개 올리고 그 위에 맷돌 두고 콩갈고 콩물 채에 걸러서 가마솥에 팔팔 끓이는거 보다가 불 너무 오래 보면 밤에 오줌 싼다고 쫓겨났었음 ㅋㅋ
요즘 저런 초가집이 어딨어
메주냄새
요즘 시골 안 이래. 시골 넘 무시하지 마.
수십년간 할머니가 새벽에 나가서 연탄 갈아끼웠단거 알고 따뜻하게 자는게 너무 죄송스럽더라... 얼른 보일러 놔드려야지
난 어릴때 시골가니 밥부터 다 식은걸로만 줘서 컬쳐쇼크받았음
매트리스를 의심케 하는 게 아니고 방불케 하는 거겠지.
의심케를 쓰고 싶었으면 매트리스가 아닌지 의심케 하는 이라고 쓰든지.
저 난방 무식하게 쎈 게 얇은 반팔셔츠나 런닝셔츠 물빨래해서 꽉 짠 다음 방바닥과 요 사이에 두고 물론 습기 흡수하려고 신문지를 요 밑에 깔아야 함 즉 요 신문지 빨래 바닥 이렇게 두고 푹 잔 다음 아침에 일어나면 빨래가 뽀송뽀송하게 마름 어떻게 아냐면 서울에 있는 할머니(몇 년전에 돌아가셨음) 댁이 예전 한옥집 식이라서
솜이불 그립군여 저 따뜻한 난방도요 ㅠㅠ
솜이불 저 무게감이 진짜 아늑해서 좋았지
정리해보면 불지옥의 근원은 1. 손님이 왔다. 아궁이에서 가까운 아랫목에서 자게하자. 2. 손님이 왔다. 장작을 멕시멈!!
저 솜이불 지금 침대에서 쓰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