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잘쓴 추리소설이 앵간한 순문학보다 독해력에 도움되는 것 같던데

[Coffee&Taste]

모호한 표현으로 뜬구름잡는 소리하는 몇몇 순문학 계열 도서보다 구성 탄탄한 추리소설 읽는 게 훨씬 독해력에 도움되는 것 같음

요 며칠 여러 책을 읽고나서 떠오른 느낌임

[그냥 평범한 닭]

순문학은 표현력 때문에 읽는거지
순 문학은 표현이 다양하고 풍부해서 순수문학 많이 읽으면 표현력이 길러져

[Coffee&Taste]

하긴 나도 그쪽 문학 읽으면서 표현력에 놀라곤 함 그건 좋아

[루리웹-0434944422]

순문학도 이제 책 좀 많이 읽는 사람들이 즐기는 장르니까 그렇지

[책을 읽다보면]

논리적 사고겠지. 독해력은 이게 뭔소리야 싶은 걸 읽고 이해할 수록 레벨 놏은 거.

[큐어마린]

지금 순문학은 그들만의 세상이되지않음?

[스컬 크래셔]

오히려 순문학의 경우 감정처럼 개인에 따라 느낌이나 감상이 다를 수 있는 모호한 표현들을
적확하게 언어에 담아내려고 그러는 경우가 더 많긴 하다만,
요즘처럼 언어 이해도가 높지 않은 경우에는 순문학은 그리 맞지 않지.

[스컬 크래셔]

독해력 나락 되어가는 걸 보고 있으면, 뭐든 좋으니 다들 책 몇 권 읽어줬으면 좋겠지만
아 그 놈의 책통법이 ㅅㅂ... 아 미친 놈들아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