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소 교회였음
그당시 난 무신론자이니 매주 다른곳가서 어느종교가 좋은지 봐야겠다는 ㅂㅅ같은 목표가 있었음
천주교 불교 돌고 개신교에 마지막으로 갔는데
사람들이 교회가서 하나님 부르면서 춤추고 노래부르는거 보고 집단광기라는게 이런건가 싶더라
그냥 춤추는게 아니라 자리에서 일어나서 미친땐스타임 가지는데 거짓말안하고 공포에 떨었다
천주교만해도 안그랬는데
찬송가 타임 끝나고 다 얌전히 자리에 앉는데 뭔 계기만 생기면 다시 사람들이 획까닥 돌아버릴거같더라
그 뒤로 진짜 교회 근처엔 얼씬도 안한다 햄버거 준다는 주에도 안갔음
ㄹㅇ 개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