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귀템, 가방, 골드도 아닌 호도바이였음.
맵이 ㅇㅁ없이 넓고 길도 복잡한데 난 퀘스트 하러 뚜벅이로 걸어가는데 옆에 어떤놈은 오토바이 타고 나보다 먼저 npc에 도착하는거 보니까 진짜 현타오더라
논타겟겜만 하다가 난생처음 타겟팅rpg를 해봤을때의 답답함+ 큰 줄기없이 파편화된 지역스토리 위주+ 눈 썩을거같은 초반지역 그래픽+ 불완전한 네비게이터가 합쳐지니 선결제한 2만원이 너무 아까워지더라고.
그래도 블빠짓 많이했고 이왕 결제한거 한달은 해보자하고 판다까지 뚫었더니 그때부터 점점 재밌는 퀘스트 많아지더라. 내가 드군말때 입문했는데 당시 악명높던 드군도 랩업퀘들은 정말 재밌게 만들었음.
뭐 백골마까지는 금방 가잖어
근데 20랩까지 참고 견디라기엔 초반을 너무 매력없게 만들어놨음. 나도 선결제 안했으면 걍 똥겜이다 하고 접었을걸
드군은 6.1까진 평가 좋앗어 6.2가 레이드 끝이고 거기 스토리까지 개판쳐서 욕 오지게 처먹은거지
드군말에 유입되서 바로 소군단으로 넘어간 케이스라 솔직히 얼마나 개판인지는 잘 몰름
난 가방이었는데
가방은 오그리마에서 일반챗으로 10분정도 구걸하니까 황천매듭 4개 주더라
아 진짜??? 그런걸 받아본 적이 읍서
집사가 운전해주는 오토바이...
시작하자마자 박탈감 느끼니 현타 개씨게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