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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야간근무설때 총소리는 들어본적 있음
뭐 어쩌다가
계원왕고랑 떠들면서 시간 달달하게 녹이고 있는데 사격장쪽에서 탕 하고 소리나더라 별거 아니겠지 하고 넘겼는데 또 소리나서 보고 했더니 우리보고 확인하고 오래서 외부 사격장 문따고 갔는데 아무도 없었음
와우 소름;;;
귀신은 모르겠고 훈련하다 산에서 실탄은 주워봄
누가 분실했냐
몰라 6.25때 미군이 떨궜겠지 엄청 녹슬었고 대강 탄두 지름 7~8mm정도 나왔음
그 귀신이 사실 나야
그럴줄 알았다.
Boo
없어.
ㅂㅅ같이 말안듣는훈련병손에총쏴서 구멍난썰은있음
귀신을 본건 희안하게도 대부분이 선임들이고.. 후임이나 동기들 사이에선 못 들어봄..
그리고 더 웃긴건 분명 우리 부대 이야긴줄 알았더니 다른 부대 전역한 친구가 똑같은 이야기를 함ㅋㅋㅋ
본적은 없는데 근무 교대 귀신 썰은 있었음 야간에 인솔자랑 교대자 와서 근무 교대 했더니 정작 다음 근무자는 아직 지통실에서 공포탄 불출 받고 있었고 황급히 초소로 돌아가보니 텅 비어있었다나
이건 내가 훈련소때...(여기서 부터 유료 1만원)
하도 나온다 하길래 근무도 서보고 순찰도 돌아 봤는데 못 봤음 그래서 근무 인원 늘리고 오침시간 넣고 하니 귀신 봤다는 사람 안나옴 야간 근무로 피곤 하고 누가 올까 긴장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음
직감근무서다 심령현상은 겪어봄
내 아버지 군번과 내 아들 군번이었던 선임과 후임은 자대 오기 전에 같은 교육소에서 귀신 소동 있었다고 함. 나는 소문으로만 들었었는데 다른 두 사람에게 같은 장소에서 일어난 다른 시간대의 이야기를 들으니 신기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