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성평등영화

[유리★멘탈]

공주는 무조건 예쁘지 않아도 된다 를 모티브로 제작 했다고 한다

단순히 공주 뿐만 아닌 

왕자 포지션인 주인공 슈렉도 결코 미남이 아닌

사람들로부터 혐오받던 외톨이 괴물이었지

즉 추남 추녀도 

백마탄 왕자 , 공주가 될 수 있다는 것을 표현 

요즘 pc 영화 처럼 여주는 뚱뚱함혹은 탈코혹은 유색인종인대 남주는 존잘백인이 나오거나

우먼스파워 자궁드립등 이상한 사상을 강조해서 대사넣어대는것과 다르게

역겨움 조차 느껴지지 않았음 오히려 반대로 재밌고 친근감 있었지

그리고 용나귀라는 종족을 초월한 사랑이 나옴

애초에 디즈나식 클리셰 ㅗㅗ 하려고 나온거

사실 디즈니 애니가 pc에서말하는 차별적인 내용의 총집합 아니냐

알라딘 나왔을때
악역은 전형적인 아랍인종에 아랍억양이고 주인공은 백인에 가깝다고 깐 글 읽었는데

중동 아랍인들:우리 원래 백인이야 이놈들아. 이웃나라가 유럽과 이집트 그리고 이란인데!!!

네다음 중동아시아

중동 아랍인들:젠장... 우리도 언젠가는 과학과 수학의 중심지였던 이슬람 제국의 영광을 다시 되찾을 것이다!!!

알라딘은 중국계인데

추악한건 제작자였고

슈렉 인간화 될때는 나름 훈남 아닌가?
차피 원래모습으로 돌아오지만

슈렉은 피오나가 원한다면 인간모습을 계속 유지하겠다지만
피오나가 진정 사랑한 슈렉의 모습은 늪지대오우거라
결국 둘다 오우거모습으로 사는걸 택하지

진정한 사랑을 찾게 해준다는 의미에서 피오나에 걸맞는 외모로 상향조정된게 맞음

동키도 백마된고 보면 근데 그러면 그 용 마누라는 어떻게 됬던걸까

사찾아왔어!!

말성애자 용이라...?!

미남 모습 포기하고 슈렉이 된 거에서 더 의미있었지

꽃미남은 아니고 섹시 상남자 타입이네

용엄마같은 미녀… 가 아닌가? 당나귀가 말 됐으니까. 용은…?

음… 아르고니안?

와우 쿨티란 인간처럼 생겻내

피오나 공주.
어때유? 저 맘에 들쥬?

ㄴㄴ 살찐 로다주

매드맥스일줄 알았는데...
아니지 사실 매드맥스는 페미영화에 가깝지.

작가 공인 페미니스트 영화임

그런데 존나 잘만드니까 누가 뭐라해
오히려 더 열광하지

피오나 슈렉모습으로 고정되는데 이뻐요라고 말하는 슈렉이 좋았지

폴리티컬 커렉트니스를 완전 전면에 내세우고 디즈니까면서 흥한 영화임. 그 당시 디즈니는 매너리즘에 빠져 있어서 드림웍스에게 정신없이 두들겨 맞았지.

근데... 결국 나중에 변혁을 이뤄내면서 지금의 디즈니는 ㅎㅎㅎㅎㅎ

변혁(뮬란 실사)

변혁이란게 사실 픽사 인수하고 노하우 빨아먹은 것에 가까워서 그렇게 대단해 보이지도 않음ㅋㅋ

진짜 성평등영화는 스타쉽 트루퍼스 아닌가? 남자여자 전부 같은 막사에서 자고, 샤워도 같이하고, 드랍쉽도 같이타고, 같이 총들고 싸우고, 똑같이 팔다리 짤려서 죽고

근데 남자포로는 뇌쫍쫍인데
여자 포로는 살앗어
벌레새끼들 차별보소

근데 저거나왔을때 여자들 별명이 피오나공주가됨

그리고 당나귀는 용과 ㅅㅅ해서 용나귀를 낳고
강한 여성이 집안을 먹여살림

이거 맞다.

1편은 재밌었고 그 이후로는 왠지 노잼....

패러디가 제일 많은 2가 난 제일 재밌었고

3은 쓰레기 맞음

2>1>>4

뭐지 3편이 있었나??

스핀오프로 나온 장화신은 고양이도 재밌었는데. 아무 생각없이 보기 좋았음.

근데
결국 슈렉-피오나 보면 피오나가 더 예쁘게 모델링 됨.
당나귀-용도 보면 용이 더 예쁘게 모델링 됨.
용은 마스카라 한 듯한 눈매 묘사에
피오나는 상시 풀메이크업 상태.

주장하는 바는 이해하지만, 애초에 성별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모델링 했었다면
요즘에 와서도 좀 더 의미가 강해지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음 있음.

그러면 OK내리는 높으신분들이 절대 ok안내려줬을걸. '여자인데 남자랑 구별이 안가잖아?!'같은 이유로. 그리고 그럼 보면서 별로일 수도 있음. 피오나랑 슈렉이 똑같이 뚱뚱하고 머리카락도 없었으면 과연 시청자들이 보러갔을까

그렇게 엄근진할게 아니라 슈렉을 보는 연령층에 어린 아이도 있다는걸 알아야함
나름 저 둘의 연애스토리인데 남녀 구준이 쉽지 않으면 혼란이 오지 않을까?

구분

나도 블루레이 사서 모은 슈렉 팬이긴 하지만
저건 그냥 클리셰 비틀어 만든, 유쾌한 동화 명작 정도이지
무슨 pc충 안티테제 개념으로 써먹을 정도의 심볼은 안 될 것 같다는 의미로 써봄.

ㅇㅇ 니 말이 맞아
애초에 저건 '성평등' 머 이딴 걸 드러내려고 한 게 아니라
그냥 클리셰 타파하는 거 자체가 재미코드인 오락영화라
피오나는 예쁘게 나올 수 밖에 없었지.
성우도 괜히 카메론 디아즈 쓴게 아닌데.

뭔가 슈렉 ip를 '반 pc주의'목적으로, 실제 슈렉이란 영화 그 이상으로 억지로 승격시키려는 거 같아서 댓글 써봄.

밑에 댓글 달아둬서 그거 한번 읽어봐주면 좋겠음.

내가 의아했던건, 슈렉은 그냥 잘 만든 오락영화이자 클리셰 비튼 명작 동화인데
'엄근진'해서 무슨 이게 'pc충들에게 선사하는 교보재' 같은 것인마냥 승격시키려는 그 의도가
뭔가 이 영화를 이상한 용도로 써먹는 거 같아서 댓글 달아봄.

좋아하는 영화인데 뭔가 어거지로 반-pc 소재로 쓰는 거 같아서.
주토피아를 갑자기 ㅁㄱ들이 자기네 입맛에 맞게 해석해서 텍스트로 써먹는거 보는 기분이었음.

클리셰를 엎어서 재밌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동화를 만들겠다는 순수한 상업/오락/동화/영화인데
무슨 pc충에게 일침날리는 영화인것처럼 써놨길래.

걍 추천수 받으려는 글에 엄청나게 진지해질 필요도 없지. 글 추천한 사람들도 진지하게 "슈렉이 트루-PC 영화였네..."라고 받아들이기 보단 "PC를 표방하고 나온 영화보다 이런 영화가 오히려 더 SJW들이 내세우는 가치들을 내세웠네"라고 가볍게 공감해서 그랬을거임

ㅇㅎ.. 난 니 첫댓 의도가 그런건줄 알았지 이제 좀 납득했음

성별 구분이 의미없이 만든 경우 최근에 좀 말아먹은게 있긴함..
라이언킹이 실사처럼 만들면서 완전 동물처럼 만들면서..(정작 동물도 표정이 있지만 그건 또 구현안함)
참 이게 어려운게 사람이 성별이 있는이상 구분이 될 수 밖에 없는데 그걸 타파하려고 하는거 자체가 문제가 되는거같음..ㄷㄷ

그렇겠다
그냥 갑자기 좋아하는 영화인데
ㅁㄱ들이 주토피아 돌려먹는거 보는 기분이라서 댓글 달아봤음
그냥 무시해줘 ㅋㅋㅋㅋ

디즈니는 지들이 정치적 올바름 부르짖으면서 노동권침해와 인권유린 밥먹듯이 하고 그걸 은폐하려한 전적까지 있음. ㄹㅇ 내로남불 끝판왕임 ㅋㅋㅋ

여주인공의 정체성이 슈렉의 외형일때 본래 자신의 모습인것 같았고 자유로워 보였기 때문에 공주의 삶을 포기한건 이해갔지만

정말 현실적으로 봤을땐 슈렉이 공주를 선택하지 슈렉화된 여성을 선택하진 않았을 것이기 때문에

슈렉은 동키와 잘 살고, 슈렉화된 공주는 또 따로 혼자 자기 삶을 사는 엔딩이 적절...

슈렉 마지막멘트 "그래도 당신은 아름다워"
꽃가족에서도 인간백정 예림이 연애 에피소드 마지막에 나오는 대사였는데 의외로 알아보는사람이 없었음

대머리도 왕자가 될수있다는 희망을 줬...

드림웍스 반 망했었는데 아직 살아있나? 난 항상 디즈니보다는 드림웍스 좋아했는데. 쿵푸팬더, 드래곤 길들이기, 마다가스카, 마다가스카의 펭귄 등등 디즈니보다 취향에 맞는게 많았음.

... 딱히 ... 잘생긴 애들끼리 사는 거나 못생긴 애들끼리 사는 거나 뭐 ... 다름? ...

걱정하지마... pc충들에게 걸려들면 이 영화도 입맛대로 해석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