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냄비 짱 시리즈의 심사위원
오타니 니치도
초반에는 아주 나쁜놈으로 묘사되고
주인공이 완전히 몰락하는걸 그 누구보다도 바라는 전형적인 악역이지만
원수 같은놈의 음식을 먹는데도 맛있는건 절대 거짓말을 못함 ㅋ
작중 주인공을 조지기 위해서 자객도 고용하고 온갖 수작을 다 부리긴 해도
일단 요리를 완성해서 먹고나면 거짓말을 못하고 자기 자객을 떨어뜨리기도 함 ㅋㅋ
게다가 요리 지식도 최상급 수준을 갖춤.
뇌내망상으로 평가하는 평론가들하고는 수준이 다름
원수놈의 자식이 깝치는데도
기꺼이 먹고나서 조지겠다고 선포하는 모습 ㅋ
보통 다른 요리만화의 악역은 자기 말고 다른 심사위원들을 매수해서
주인공을 떨군다던지 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얘는 과정은 장난쳐도
심사 결과는 장난을 안침
신의 혀라고 자기 혓바닥은 못속이는 이상한 캐릭터
이거 보니까 무섭더라 진짜로 요리사를 죽여서 요리사 킬러였어
작가양반 무슨일이 있었는진 모르겠는데 이번엔 자료감수도 안붙은거 같고 그림도 퇴화했음...
공과 사가 확실하네
흑화 백종원인가?
첨엔 정말로 재수없는 대머리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인간의본질을 보고난뒤 타락해버렸지만 주인공을 진정으로 도와준 라면요리왕의 세리자와
저런 의미에서 식극의 소마 히로인보다 나았음. 걔는 첫만남 때부터 남주 맘에 안든다고 맛있는데 맛없다고 구라친 거 땜에 이후 신의 혀 기믹에 신뢰가 안가더라
이게 요리만화의 어쩔수 없는 단점인거 같기도 함. 심사위원 같은 애들 악역으로 넣어 봐야 "존나 맛있는거 주니까 솔직하게 맛있다 말하던데?" 로 끝나게 됨.
마지막에 결국 나는 끝까지 손님을 믿지 못했다고 패배를 인정하고 마지막에 주인공의 실수를 보완해주고 떠나는 모습이 멋졌지. 솔직히 얘는 재수없긴 해도 하는말은 다 맞아. 성격나쁜 백종원이라고 봐야할 듯
지나고 보면 매운맛 참스승. 주인공이 핀트 못잡고 제대로 만들지도 못하니까 (멀쩡한) 본인 요리 준비 안되었다는 핑계를 대고 재경기를 함
짱이 진짜로 ㅈㄴ 싫어서 맛있게 먹어놓고 마음같아선 0점주고 싶다고 낑낑대다가도 옆에 다른 심사위원이 '신의 혀를 배신하지마.'라고 속삭이니까 이악물고 높은 점수 줌. 아니면 다른 한번은 다른 심사위원이 0점준거 보고 신의 혀 배신 안해도 되겠다고 신나서 10점 줬느데 사실 오타니 정직하게 점수주라고 숫자 10의 앞자리 1부분에 검은 종이 붙여서 0으로 보이게 했던거도 있고
그런데 저것도 독일 의사가 갱생시켜서 저리 된거잖아
공과 사가 확실하네
livekill
짱이 진짜로 ㅈㄴ 싫어서 맛있게 먹어놓고 마음같아선 0점주고 싶다고 낑낑대다가도 옆에 다른 심사위원이 '신의 혀를 배신하지마.'라고 속삭이니까 이악물고 높은 점수 줌. 아니면 다른 한번은 다른 심사위원이 0점준거 보고 신의 혀 배신 안해도 되겠다고 신나서 10점 줬느데 사실 오타니 정직하게 점수주라고 숫자 10의 앞자리 1부분에 검은 종이 붙여서 0으로 보이게 했던거도 있고
그래서 짱한테 점수 일부러 안 줄 때는 아예 음식을 안 먹음. 1부 최종결전때도 자기 혀를 배신할 수 없으니 점수를 줘야 하는데 점수를 줘버리면 짱이 우승하니 어쩌면 좋나 하면서 엄청 고민함.
흑화 백종원인가?
실제로 2에서 사업벌여서 성공하긴 함
요리 못하면 자기 조카도 존나 패잖아 ㅋ
라이칸맨
작가양반 무슨일이 있었는진 모르겠는데 이번엔 자료감수도 안붙은거 같고 그림도 퇴화했음...
본문 짤만봐도 확 차이 나긴 하네
철냄비짱 2부부터 나이문제 + 디지털로 바꾸면서 떡락한거 아니냐는 얘기 있던데 철냄비짱 1부 완결 이후 철냄비짱 R만 해도 그림은 좋아졌으면 더 좋아졌지 저정도로 퇴보하지는 않았음
이게 요리만화의 어쩔수 없는 단점인거 같기도 함. 심사위원 같은 애들 악역으로 넣어 봐야 "존나 맛있는거 주니까 솔직하게 맛있다 말하던데?" 로 끝나게 됨.
그래서 보통은 사악한 거대 자본 가게를 악역으로 세우거나 하긴 하지 걔네가 심사위원 매수하고 나쁜짓하고 하는 식이 편하니까
그렇다고 어느 집의 나키리 에리나처럼 자존심때매 억지로 '맛없어!' 하는게 더 ㅄ같음
걔는 그래도 쩡에선 꼴리잖아
저 만화는 심사위원을 요리로 쓰러뜨리는 만화니까 문제 없음.
요리만화에서 심사위원이 최소한 맛에 대해서 정직하지 않으면 요리만화가 아니라 정치만화가 되어버리니깐.
네리소나
이거 보니까 무섭더라 진짜로 요리사를 죽여서 요리사 킬러였어
이 아재는 개인 감정으로 조지려고 하진 않잖아 ㅋㅋ
이아저씨 나중에 세탁기 돌아가고 그러는데 전국대회 초반에 가만있으면 쇼타가 거의 만점통과할걸 일부러 불리한 종목으로 바꾸고 하는건 선넘었다고 봄
극강의 츤데레였음
그래도 이아저씨 아녔으면 쇼타 우승하고도 빚 못갚아서 망할뻔함
계란초밥 말하는건가? 근데 그거는 좀 꼽긴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니까. 초밥쓰는데 밥부터가 틀려먹었으니 어쩔 수 없지
돈안줬어도 쇼타가 누구맘대로 자기얘기 갖다쓴다고 고소걸었으면 저작료 다 가져오지않았을까.... 쇼타성격에 그러지야않겠지만
쇼타가 두꺼운 계란만드니까 그거보고 갑자기 예정에도 없던 빨리만들기로 종목바꾸는거 밥은 뭐 잘못한게 맞으니 할말없지
누구보다 짱을 싫어하지만 누구보다 짱 요리를 잘 이해함
아무리 싫은 놈이라도 심사위원의 눈으로 봐야 진정한 프로겠지 매수하면 그순간부터 자신의 모든걸 버리는거잖아.
저런 의미에서 식극의 소마 히로인보다 나았음. 걔는 첫만남 때부터 남주 맘에 안든다고 맛있는데 맛없다고 구라친 거 땜에 이후 신의 혀 기믹에 신뢰가 안가더라
실제로 에리나 주된 비판점이기도하고, 에리나 싫어하는 쪽에서 문제삼는 부분이지
'맛없어' 한거 빼고도 오타니가 더 신의혀 로서의 통찰력 같은게 잘 묘사됨
등장인물들 요리의 비밀이나 비법은 거의 다 오타니가 풀어내지. 오타니가 못풀면 그제야 주인공이 밝히거나
나도 구라치는 부분에서 대실망해서 애니보던거 때려침 작화가 아깝더라고
심지어 젊었을 적엔 조올라 잘생겼었다
첨엔 정말로 재수없는 대머리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인간의본질을 보고난뒤 타락해버렸지만 주인공을 진정으로 도와준 라면요리왕의 세리자와
소년君2
마지막에 결국 나는 끝까지 손님을 믿지 못했다고 패배를 인정하고 마지막에 주인공의 실수를 보완해주고 떠나는 모습이 멋졌지. 솔직히 얘는 재수없긴 해도 하는말은 다 맞아. 성격나쁜 백종원이라고 봐야할 듯
소년君2
지나고 보면 매운맛 참스승. 주인공이 핀트 못잡고 제대로 만들지도 못하니까 (멀쩡한) 본인 요리 준비 안되었다는 핑계를 대고 재경기를 함
악인의 탈을 쓴 참스승님 ㅠ_ㅠ
* 자기 명성을 빌미로 협박해서 뒷돈 받는 놈이다.
마음의 요리를 하는 아키야마 짱 2세!
혓바닥만 정직한 놈
감정만으로 떨어트리면 맛난거 못 먹잖아
양심적이라 비둘기새끼 피로만든 요리때는 좀 에바였어
맛있는건 부정 안하고 키리코한테 점수 밀어주기로 떨궜지 ㅋ
나키리 에리나, 보고있냐?
결국 작품 완결났는데도 끝까지 소마의 요리를 먹고 맛있었다는 걸 인정하지 않는 졸렬함
심지어 작중 고아 여럿 대려다 요리사로 키움 작중 나오는딸도 고아가된 요리사의 딸을 양자로 들인거고 최근엔 오타니즈라는 오타니 안닮은 부하들을 데리고 다니는데 성씨가 다 오타니인거 봐선 양자로 삼은 애들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