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젤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가 다른 오픈월드 게임과 다른점
그냥남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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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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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을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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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팔렘꼴통절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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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도리탕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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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ia 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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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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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취향에 안맞는거 같은데? 다른 사람들이 다 갓겜이라해도 니가 딱히 맘에 안들면 걍 그냥 말그대로 잘만든 오픈월드 겜이지 뭐. 딱히 까일만한 거 아님
오픈월드 게임하다 투명벽 만나는 순간 몰입도 진짜 와장창 됨.
야숨과 싸펑은 전혀 다른 장르임 하나는 대사가 거의 없는 자유도 쩌는 탐사게임이고 하나는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한 스토리 위주의 게임일테니 둘다 좋은 게임이지만 방향성이 거의 상극일듯
고평가 받는 이유는 이거보다 잘만은 오픈월드 겜이 없어서인듯
그 다른 잘만든 오픈월드 게임 예시좀...
자기입으로 잘만든 오픈월드래잖아 ㅋㅋ
잘만든 오픈월드라서 고평가 받는거야
그냥 님 취향에 안 맞는다는 얘기만 하면 됨. 그럼 어느 누구도 님한테 뭐라 할 수 없음. 근데 왜 고평가 받는지 이해 못하겠다는 식의 발언은 다른 사람들의 취향은 무시하는 듯한 의미를 내포하는 거임.
그걸 만족하는 겜이 없으니까 그런거아닐까
그냥 잘 만들기 어렵자나
요즘 어크 발할라 하는데 하면 할수록 야숨이랑 계속 비교가됨
요는 오픈월드로서 활용할 수 있는 장점들을 극대화 시킨 게임이라 할 수 있겠네
기관없는 신체
이게 참 딜레마인게 정보와 기능을 많이주면 단기적으로 플레이어의 편의성은 크게 높아지지만 역으로 플레이어의 상상력을 크게 제한함. 반대로 이걸 줄이면 편의성은 떨어지지만 플레이어는 스스로 창의적인 행동을 많이하게되서 거기에 또 재미를 붙이게되지. 개인적으로 플레이어마다의 취향차도 있겠지만 난 일부러 편의기능을 줄인 후자쪽의 게임이 더 좋은것같음
지나가는 게이머
이게 말이 쉽지 젤다같은 맵 디자인 아니면 뭐 이런 개같은 편의성이 있냐고 욕먹고 끝날확률이 높음 고오쓰가 그나마 야숨하고 제일 비슷한데 그것도 야숨디자인하곤 거리가 멈
기관없는 신체
ㄹㅇ 퀘가 있음 주위 풍경이 눈에 잘 안들어와 근데 야숨은 그런게 없으니 실컷 주위 보게 됌
지나가는 게이머
유비게임은 반대로 할 수 있는 걸 전부 보여줌으로 그걸 다 했을 때의 성취감을 느끼게 하는데에 초점이 맞춰진 거임. 비슷한 유비식 오픈월드 게임인 고오쓰만 봐도 100프로 달성하면 따로 축하창까지 뜨니까. 반대로 젤다는 내가 어떤 요소를 얼마나 더 해야 하느니 직관적으로 알기 어렵고 공략없이 100프로 달성이 꽤 힘든 단점이 있지
기관없는 신체
난 위쳐할 때 맵풍경이랑 사운드가 너무 좋아서 말타고 돌아다니면서도 너무 좋았음..중간중간 멈춰서 풍경감상도 하고는 했었고..반대로 젤다는 탐색의미로 맵을 탐홈하긴했지만 이런요소는 조금 부족했다고 생각함..
코로그의 숲이나 거대고래 뼈있는 곳같이 뭔가 흥미가 느껴지고 신비롭고 두근거리는 건 있었는데 서정적인 느낌이라고 해야하나..암튼 방향성이 다른거라 생각됨.
그건 순전히 그래픽의 차이때문. 만약 야숨이 좀 더 고사양 하드웨어로 고사양겜으로 나왔다면 더 미칠듯한 현장감을 줬겠지.
지나가는 게이머
저건 정보 하나 없는 상태로 던져놓고도 그것조차 흥미로운 모험으로 만들어내는 젤다가 개쩌는거지 다른 게임에서 저딴식으로 던져놓고 정보 안주면 열에 아홉은 바로 겜 접을걸? 유비식 오픈월드는 서로 방향이 아예 다른거고 ㅋㅋ 유비가 맵 저따구로 뽑으면 겜 안돌아갈거임
기관없는 신체
그래서 유비도 탐사모드라고 정보 안주고 npc대화나 문서로만 힌트얻게 만드는 모드 만들었는데 아무도 안씀 ㅋㅋ 그냥 겜 방향성이 다른거
기관없는 신체
난 위쳐도 물음표 찾아다니면서 맵 클리어하는게 재밌던. 하다보면 퀘스트도 어떨결에 클리어도 되고. 젤다도 맵 곳곳에 할게 많아서 재밌긴한데 위쳐의 물음표같은 지표랄까 그런게 맵 밝혀주는거랑 사당정도 뿐이라 좀 불편하긴 했음. 다르긴해도 둘다 재밌고 잘만든게임인.
왜숨 안해봤는데 이번에 나오는 싸펑과 이거 둘중 뭘 먼저해보는 게 좋을까
왜숨은 또 뭐여 ㅋㅋㅋ
루리웹-2809288201
야숨과 싸펑은 전혀 다른 장르임 하나는 대사가 거의 없는 자유도 쩌는 탐사게임이고 하나는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한 스토리 위주의 게임일테니 둘다 좋은 게임이지만 방향성이 거의 상극일듯
죄수번호특 : 머리가 다른사람이랑 다름
왜숨이 혹시.. 고오쓰 말하는거임?? ㅋㅋㅋㅋ
오픈월드 게임하다 투명벽 만나는 순간 몰입도 진짜 와장창 됨.
솔직히 이런 말하면 개같이 까이겠지만 야숨이 그렇게 고평가 받는 이유를 잘 모르겠음. 맵에 널려있는거라봐야 씨앗놈들 찾는거고 지겨운 신전 퍼즐은 끝도없이 있고 거기에 이런것들은 능력치를 올리려면 필수로 해야되는거고 타워 동기화는 원래 있던 것들이랑 다를건 없고 그냥 잘만든 오픈월드게임? 그 이상을 느끼진 못 했음
ericcartman370
고평가 받는 이유는 이거보다 잘만은 오픈월드 겜이 없어서인듯
ericcartman370
그걸 만족하는 겜이 없으니까 그런거아닐까
ericcartman370
그냥 잘 만들기 어렵자나
ericcartman370
그 다른 잘만든 오픈월드 게임 예시좀...
ericcartman370
잘만든 오픈월드라서 고평가 받는거야
취향차이지 뭐 하라는 퀘스트 따라가는거 좋아하는 사람있고 그냥 돌아다니는거 좋아하는 사람 있고
ericcartman370
그냥 취향에 안맞는거 같은데? 다른 사람들이 다 갓겜이라해도 니가 딱히 맘에 안들면 걍 그냥 말그대로 잘만든 오픈월드 겜이지 뭐. 딱히 까일만한 거 아님
루리웹-7217493993
자기입으로 잘만든 오픈월드래잖아 ㅋㅋ
그 자유도와 노가다 사이의 지루함을 최소화해서 고평가받는거임 메이플이 저렇다고 생각해봐
그냥 내 개인취향이지만 베데스다의 엘더스크롤이랑 폴아웃시리즈를 오픈월드 게임의 최상위로 생각함 유비 오픈월드들은 사실상 배경만 오픈월드지 일직선 게임 느낌이고 락스타 오픈월드는 말그대로 배경만 오픈되어있는 느낌이라
갓겜추천좀
맞는말인데 비추 박으러 오는 사람 많긴 할듯 퍼즐 너무 많아서 괴롭긴 했어
별 단점없이 모두에게 재밌게 느껴지는 높은 자율성을 보장하는 오픈월드 게임이 야숨말고 없음
게임이 주는 만족감이라는건 스트레스를 주고 그걸 해소하는것에 있는건데 그걸 하지못한다면 스트레스주는 장치로만 쓰이고 포기하는거지
막줄에 썼네 잘만들었으니까
그야 잘 만들었으니까? 솔직히 오픈월드중에 젤다만큼 탐험하는 느낌이 나는 게임이 없었음
까일것도 아니고 그렇게 느낄 수 있음. 난 오픈월드 게임 하면 매번 퀘스트나 맵 아이콘 따라가면서 이동 동선 짜느라 퀘스트에 끌려다니다 야숨 하니까 그냥 직관적으로 화면을 보고 모험을 하는 느낌이라 신선해서 좋았엉.
이 게임을 가장 잘 즐길수 있는 사람은 야겜 던져두면 스스로 널린 소스로 로봇 만드는 부류의 플레이어고 이 게임에 덜 흥미가 가는 사람은 야겜은 떡만치면 되지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임
원래 니뽄겜은 게이머 중에 씹덕들이 겁나 많은 만큼 평가에 기본적으로 거품이 존나 낌
취향차이인듯. 나도 와 ㅈㄴ재밋어! 보다 이런게되네? 와 ㅈㄴ 신기해!같은 겜이엇음. 나중에 더이상 신기하지가 않아지면서 흥미가 떨어지더라. 그리고 높은 자유도 한복판에 떨어지니까 오히려 내가 뭘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겟더라
ericcartman370
그냥 님 취향에 안 맞는다는 얘기만 하면 됨. 그럼 어느 누구도 님한테 뭐라 할 수 없음. 근데 왜 고평가 받는지 이해 못하겠다는 식의 발언은 다른 사람들의 취향은 무시하는 듯한 의미를 내포하는 거임.
야숨의 타워 동기화 시스템이 다른 오픈월드랑 어떻게 다르냐가 바로 본문 내용인데...
모든 사람 최향에 맞는 갓겜은 세상에 없음. 다른 사람에게 고평가 받더라도 사람에 따라 안 맞을 수도 있음
너무 큰 자유도 보다는 정해진 루트에서 분기별로 떨어졌다 완결에서 다시 만나는 종류의 겜이 좋음
만들어진 이야기를 따라 가는게 아닌 나의 모험이야기로 100시간 넘게 채워주는 기분이 들게 해주기 때문에.
또 일본겜 평가 거품설 ㅋㅋ 그럼 라오어2는 일본겜이냐?
나도 야숨 40시간동안 비슷하게 느꼈음 근데 신수하나 깨는 순간부터 재미 확붙었지
세상에는 지아이조나 넵튠을 갓겜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어 나도 B급장르에 지나지 않는 턴제알피지와 무쌍 팬이고 A급장르에 속하는 FPS를 거의 안하지 그런 건 틀린게 아니라 다른 거니까 사람들이 좋아하고 평점 높은 게임이 나랑 잘 안 맞으면 그냥 내가 모르는 장점이 많은 갑다 하고 다른 거 하면 되는거야 나도 야숨 엄청 재미있게 했지만 스카이림, 폴아웃이 더 좋았어 '막대한 상호적용과 탐험요소'와 '많은 택스트와 서브퀘스트에서 오는 시나리오'중 후자를 더 좋아했거든
오픈 월드를 즐기랬더니 왜 노가다를 하고 있니;;
김치맨의 본능이 스팩업을 바라고 있기 때문이야
님은 단점만 보시는 분인듯 ㅋㅋㅋ 갠적으로 저도 그런면을 후반에 느끼긴 했는데 초중반에 느낀점은 엥? 게임인데 이게 되네? 이런식으로 느낀점이 많았음. 그중에 젤 기억에 남는게 외나무 장대위에 설치된 적 초소위에 무슨 보물상자 같은게 아슬 아슬하게 있어서 근처 언덕에서 올라가서 낙하산 타고 내려아서 착지해서 먹음 되겠다 해서 몇번 시도 해봤는데 잘 안됨. 그렇게 30분쯤 계속 낑낑대고 도전하다가 생각해보니까 이겜 도끼로 나무같은거 썰수가 있어서 설마? 하고 도끼로 초소 기둥 찍으니까 무너지면서 보물상자가 떨어짐 ㅋㅋ 그런식으로 뭔가 다른 게임 같으면 안될거 같은되 현실적으로 되는 요소들이 많아서 그래픽은 되게 동화틱한데 나에겐 레데리보다 더 현실적인 세계처럼 느껴졌음 겜 하다가 이게 안돼? 하는 그런 요소가 없고 이게 돼? 하는게 많아서 멋진 게임이였던거 같음 ㅋㅋ
오픈월드보다 액션겜이 취향인듯 하네요 화끈한 액션겜 하세욤
야숨이 고평가받는건 재미있어서 고평가가 아님 타 게임들은 오픈월드라도 레벨에 맞는 지역에서 사냥을 하던가 지역이 특정 퀘스트로 차차 넓어지던가 여러 제약이 있음 그리고 그게 정석처럼 되어있었고 그런데 야숨은 이런 정석 같은 것들은 없애면서 거기다 처음 시도에 레벨링 시스템등이 무너지지 않고 제대로 설계한 것들이 고평가받는거임 절대 많은사람이 재밌다고해서 고평가받는게 아님
진짜 그 세계를 모험한다라는 느낌을 들게한 오픈월드는 난 갠적으로 야숨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였음. 정해진 틀없이 눈 앞에 보이는 곳으로 가다가 타워가 보여서 타워 동기화하러 올라가고 올라가고 보니 신전이 보여서 가서 퍼즐풀고 그렇게 하다보니 어딘지도 모를 곳에서 우연히 만난 npc 부탁 들어주다보니 어느새 첫번째 신수 퀘를 하게되더라. 단순히 퀘를 받고 이정표를 따라가고 대화를 하고 목표를 달성하고 그런 식의 오픈월드만 하다가 저렇게 그냥 눈 앞에 당장 보이는 곳으로 가보고 보이는 것에 들어가고 그러는 과정이 굉장히 신선하고 진짜 내가 이 세계를 탐험한단 느낌이였음.
나도 야숨 재미 앖어서 튜토 지역 나오고 게임 팔았음 심지어 리게리2도 튜토까지만 하고 팔았음 남들이 다 갓겜이라고 해도 나한테 갓겜 아니면 갓겜 아닌거임
내가 느끼는 야숨의 최대장점은 뭘 하고싶으면 하면 돼임. 물론 퀘스트도 있고 메인스토리도 어느정도 있긴하지만 싹다 무시하고 바로 능력되면 최종보스 잡으러 가도 되고 이거 이렇게 하면 안돼나 ㅎㅎ 하고 해보면 되는것도 굉장히 기분 좋은 경험이지
반대봐 ㄷㄷ 게임은 개취지
좋아?
게임에서 자유도라 함은 보통 할 수 있는 일이 많은 컨텐츠의 자유도와 한 가지 일을 해도 방식이 다양한 선택의 자유도가 있는데, 야숨은 선택의 자유도가 정말 방대한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음. 님 말씀하시는 거 보니 컨텐츠의 자유도를 더 중요시 하는 듯 함. (별로 할 것도 없네 이런 느낌으로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야숨이 대단한 점을 설명하자면 진짜 글 하나 새로 파야할 정도로 할 말이 많은데 최대한 축약해서 써보겠음. 자유도 - 일단 벽타기 패러세일로 못 가는 곳이 없음. 아 저기 가고 싶은데! 하면 갈 수 있음. 레벨제한 뭐 이런 것도 없음. 그냥 다 갈 수 있음. - 이게 되네? 싶을 정도로 온갖 요소들의 상호작용이 다양함. - 이게 되네? 싶을 정도로 같은 퍼즐도 푸는 방식이 다양함. (예시 : 자이로기능으로 미로형태의 판의 구슬을 골인지점으로 내보내야 하는데 구슬 리젠될 때 판을 그냥 휙 뒤집어서 평평한 뒷면으로 구슬을 받으면 퍼즐이고 뭐고 그냥 다이렉트로 골인지점으로 보낼 수 있음) - 개발진이 설계해둔 스토리 라인이 있지만 거기에 안 따라도 됨. 튜토리얼 끝나자마자 가논 때려잡고 엔딩 봐도 되고 신수들부터 잡아도 되는데 신수 잡는 것도 정해진 순서가 없음. 간접적이고 유저의 경험에 의존하는 길잡이 요소 - 타워만 해도 여타 게임과 달리 오로지 맵 밝히는 용도에 그치지 않음. 우선 높이 솟아있고 주황빛까지 나기 때문에 눈에 잘 띔. 높이 솟아 있으므로 주변을 둘러보고 사당 위치 확인하기도 용이하다는 걸 암. 높이 솟아 있으므로 패러세일 타기 딱 좋은 데라는 걸 유저가 알고 있음. 당연하게도 맵을 밝히는 기능도 있다는 걸 알고 있음. 이 세가지 이유로 유저는 타워를 보면 자연스럽게 올라가고자 하는 필요성과 욕구가 생기게 되어 간접적인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됨. - 수집요소도 여기에 수집할 거 있다고 대놓고 알려주진 않고 네모난 돌들이 쌓여있다면 근처에 금속의 육면체가 있고 나뭇잎 모양이 통나무가 있다면 화살을 챙기고 왠지 수상해 보이는 구멍이 있으면 근처에 바위가 있나 살피는 등, 유저가 자신의 경험을 통해 알게된 지식을 활용하게끔 유도함. 이거 말고도 할 말은 많은데 여기까지만 하겠음여. 대댓 보다보니까 유비 오픈월드들도 싫어하시고 락스타 오픈월드도 싫어하시는 거 보면 그냥 오픈월드 자체를 싫어하시는 거 아닐까 싶기도 함. 근데 베데스다 꺼는 왜 좋아하시는지 잘 모르겠넹... 저는 오픈월드 좋아해서 유비 게임도 좋아하고 락스타 베데스다 다 좋아함 위쳐도 좋아하고 야숨은 당연히 좋아하니까 이런 댓글 달고 있는 거고. 암튼 게임은 원래 취향이라 님이 별로였으면 그냥 별로인 거겠져. 왜 안 좋아하는 거야! 하면서 쓴 글이 아니라 왜 고평가 받는지 모른다기에 제가 고평가 하는 이유를 좀 써봤음여.
레데리2는 나도 재미없었어. 애초에 오픈월드 자체를 재밌게 한게 야숨과 위처3가 유일 함. 두 겜이 극과극이라 그런가... 야숨이 넘사벽 최고였지만. 위처3도 서브퀘까지 훌륭한 스토리덕에 꽤 재밌게 함.
나도 위처3는 정말 재미 있게 했음 오픈 월드인데 단기적 목표가 없는 오픈 월드는 진짜 어렵더라 뭐랄까 억지로 이 세계를 감상해라! 하는 느낌을 받아서 힘들었던것 같음
나도 개인 취향이지만.. 솔직히 베데스다식 오픈월드는 시대에 뒤떨어졌다고 생각함... 지금하기엔 낡은 시스템. 베데스다가 요 몇년간 죽을쑨 이유기도 하다고 봄. 베데스다가 다시 전성기때처럼 부활하려면 더 발전된건 보여줄 필요가 있슴.
젤다만큼 뭘 하라고 억지로 강요하지 않는 게임은 없는데..; 오히려 그 반대겠지.. 대체 뭘 해야될지.. 동기부여가 안되서 그런거. 근데 젤다가 그렇다고 목표가 아예 없는건 또 아니거든.
사소하지만 중요한걸 겹겹히쌓아올려 재밋으면서 유연한게임
유비가 이거 따라해서 오디세이 탐험모드를 만들어서 줬지만 끔찍했음 대충 맞는거같은 물음표에 목적지 찍고 맵 뒤지면서 정답이 나올때까지 그짓거리를 반복해야했거든 이런거보면 젤다가 잘만든겜은 맞음 호불호가 갈릴지언정 제작사의 의도대로 만들었잖아
다른건 다 좋은데 그래픽이 불호라서
불호라기보단 오히려 비쥬얼 스타일은 극호에 가까운 찬사를 받았는데. 그저 하드웨어 스펙이 안되서 고사양이 아닌점이 아쉬웠지.. 하드코어 유저로선 고사양으로 4k해상도에 60프레임. 그래픽 효과나 고급 옵션들도 주고 해서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싶더군.
야숨이 라이트한 느낌으로 할 땐 정말 재밌었는데 신전 다 깰려고 맵 다 돌아다녀 보니 정말 의미가 없었음. 신전 올 클리어 이런거 진짜 신경 안 쓰고 하는게 더 나을 듯 그놈의 맵 다 돌아다녀야 직성이 풀려서 신전 다 클리어 했더니 퍼즐 코룩 패턴도 거기서 거기라 좀 하다보면 질림 뭐 다들 알다시피 비오는날 등산은 끔찍... 정말 산 너무 싫음
스카이림) 어디든 갈 수 있고, 지상이라면 어디든 용이 튀어나옴. 낙사 당한 기억 있음
솔직히 스카이림에서 수중 액션 삭제만 안했어도 더 갓겜이 되었을텐데 아쉬움.
지하에서 이유없이 해매다가 블랙리치 발견했을때의 충격은 앞으로 어떤 갓겜을 해도 못느낄듯
인공태양을 향해, 5초가 힘찬 용언발사아아아!
근데 엘더스크롤 시리즈는 요즘하기엔 좀 낡았슴..
짱숨 : ㅎㅎ...
모험은 분명 매우 즐거웠는데 모험에 대한 보상은 좀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음 결국 대부분의 모험의 보상은 결국 코록코록코록사당코록코록코록코록
다만 윗 리플들에도 언급됐지만 그만한 오픈월드게임이 없었으니 고평가를 받을 수 있는거겠지
따봉겜 처럼 네트워크 연동해서 플레이어마다 주요 로컬에 깃발같은거 꽂을수 있었으면 더 좋았을거 같음
너무 뭘 하라고 안해주니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안하게 됨 내 취향차이인듯..
내가 야숨 하고 위쳐 해서 위쳐를 못함.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못 가고, 포인트만 따라 가니 미니맵만 보고 가니 이게 뭔 재민다 싶어서. 그리고 텍스트가 많아도 너무 많아...
이거 진짜 개공감.. 미니맵만 보고서 가니깐... 정작 그래픽 풍경 잘 만들어두고선 제대로 감상할 일이 생각보다 없슴..ㅋㅋㅋㅋㅋ 이부분을 진짜 느껴보고서 야숨을 하니깐 야숨이 얼마나 엄청난 작품인지를 더 체감할수가 있었던 기억이 남.
난 아직 못해봤지만 주변에 하는 사람들 마다 다 재미있다고 하더라
야숨식 오픈월드는 유저한테 일종의 치트(글리치)까지도 허용하는 방식이라 전통적인 반픈월드겜들은 저거 절대 못따라하지.. 게임 디자인부터 다 뒤집어야 하니까
게임을 쭉쭉 진행하는거 좋아하면 오픈월드 안 맞음 그래도 야숨은 할만하더라 신수잡을 때부터 재미짐
젤다의 저 탐험이 양날의검 같은느낌 난 유비식 오픈월드가 좋은 이유가 동기화 혹은 빠른이동 해제시 근처 파밍지점이나 ? 나 지역같은게 맵에 다 표시해 줘서 이런 아이콘 위주로 탐험하는게 더 편하고 재밌음 근데 젤다는 누구 댓글처럼 오픈월드에 툭 던져놓고 탐험해라. 저 빛은 뭐지? 저 건물은? 궁금하면 가봐. 이러는거임. 이 방식이 싫지는 않은데 몇번 정도는 해도 게임 내내 이러면 나같은 사람은 쉽게 질림. 그리고 내가 젤다에서 제일 싫어하는 시스템이 장비 내구도 소진시 그냥 파괴되버리는거
유난떨기 싫은데 2년전쯤 이게 그렇게 재미있다고? 심술나는데. 이런 마인드로 시작했다가 2주간 행복했음. 플레이타임 내내 꿈같은 게임
침착맨이냨ㅋㅋㅋ
야숨의 오픈월드로써 가장 큰 강접은 안 해도 되는 자유 아닐까 싶음 타 게임들이 스토리 중심으로 흘러가면서 메인퀘스트와 서브퀘스트로 나뉘어진 구조를 지니고 있는 탓에 서브퀘스트를 하다가 게임이 질려 끝내고 싶어도 아직 메인 퀘스트가 많이 남아있어 거기에 질려 더 안하고 싶은 경우도 있는데 야숨은 이런 면에서 길고 방대한 스토리와 갈등구조라는 걸 사실상 포기해버린 대신 플레이어로 하여금 원하는 만큼만 하면 게임을 끝내도 되는 자유를 줬단 점에서 플레이어가 게임에 끌려다니는 게 아니러 플레이어가 게임을 원하는 만큼 조절할 수 있게 되어서 그런지 부담이 덜하긴 함 가논 잡으러 가서도 젤다가 직접 요런 상황에 대해 언급하는 거 보면 야숨이 이룩한 오픈월드로써의 성취는 ㄹㅇ 안해도 되는 자유를 극한으로 끌어올린 점이 아닐까 싶음
야숨 하기 전에 그냥 유비식 오픈월드의 조금 나은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그거 이상으로 많은 생각과 정성이 있더라 물론 그렇게 되기 위해서 포기한 여러가지 부분들이 있어서 호불호는 무조건 있겠지 야숨이 오픈월드의 대체 불가능한 위치에 올랐다곤 생각 안하지만 이게 마스터피스 중 하나라는 데는 이견을 못내겠음
스카이림 처음 할때의 충격을 다시 받고 싶다 ㄹㅇ 이세계에 왔다는 느낌 받은건 그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음
개인적으로는 무기가 소모품이라는 요소는 불호고 아무리 강해져도 안되는 건 안되는 부분이 있는 것(비오는 날 등산, 하트 30개여도 나뭇가지론 라이넬 못 잡음)은 싫었지만 그래도 하다보면 뭔가 가슴 뚫리는 부분이 있음 화산을 요리 30개 먹으면서 올라가서 간신히 화염면역 옷을 살 때랑 신수퀘스트를 처음 깻을 땐 죽여줬음
비오는 날 등산은... 되긴 되죠 ㅋㅋ 5걸음에 한번씩 미끄러지니까 4걸음 기어올라가고 점프 후 미끄러짐 반복하면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다가 스태미나 부족해서 스태미나 요리 먹고 다시 올라가고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소모되지만 등산이 되긴 되는 놀라운..........
내 인생겜인데 친형은 재미없다 하드라 초반 진입이 어렵긴한데
다 좋은데 무기나 방패 내구도사라지면 작살나는거에서 좋은 게임이라고 평을 못 내리겠음
나도 디아블로나 mmorpg같은 파밍게임에 절여져서.. 그런 내구도 사라지는거 처음에 적응하기 힘들더라.. 아이템 득템하고서 게임속에서 부를 축적하는것에 재미를 많이 느끼는 사람들은 그런거 되게 싫어할듯.
그냥 다른게임 그대로 베꼈다는 느낌안들고 다수의 취향을 만족시켰으니 고평가받는게 당연한거고 짱숨은 '그대로' 베끼면서(야숨말고도 이런저런 게임 전부다) 다수의 취향을 만족시켰으니 저평가받는게 당연한거고
이거 꽤 설득력 있음. 전통적인 젤다 시리즈 생각하고 입문했다가 생각지도 못한 엄청난 막막함에 직면하게 됨. 그런 것들을 하나하나 극복하고 과거 스토리도 봐가면서 결국 깨면 그 쾌감이 장난 아님.
확싱히 처음시작할때 뭐해야할지 모르겠는거 별로 안좋아하는데 그냥 모험하는 기분이더라.
사람마다 다르지 난 젤다 1시간해보고 껏음 정보가 없는게 큰 장점이 된다는데 큰 진입장벽으로써 존재해서 이딴게 게임이야? 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다고 생각함 그게 나였고 1시간해보고 다시는 안하지
젤다 얼마전에 시작한 젤린이인데 정말 잘 만들었음. rpg 오픈게임에서 퀘스트가 쌓일만큼 많은 게임만 하다가 거의 없는 게임을 하니 처음엔 적응이 안됐었음. 지도를 보면서 내가 가야할 길이 어디인가를 열심히 보게 되더라고 그리고 망원경으로 지도에 표시 안된 지역 표시해서 그지역으로 가고 탑 오르면서 풍경을 보게 만든 게임은 처음임. 가는 길에 몬스터와 싸울지 말지 결정하는 것도 나이고 지나친다고 해서 문제 생기지 않는 점이 좋았어.
호제던은 오픈월드가 아니죠 일자진행이고 그냥 파밍을 할 수 있는 사냥존이 존재하는 것 뿐입니다. 야숨처럼 어느 곳이나 먼저 진행해도 무관한 구조가 아닌데 굳이 비교를 하려고 해요 이건 마치 똑같이 부위파괴 된다고 몬헌이랑 호제던 비교하는 셈입니다. 둘 다 좋은 게임이고 누가 누구보다 낫다고 하면 둘 다 깊이 즐겨보지 않은거에요 정말 둘 다 애정있게 즐겼다면 둘 다 좋은 게임이라고 할 겁니다.
베데스다 오픈월드랑 똑같은데 뭐가 다르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