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덕) 10년 만에 해킹범 체포한 썰

[제로・무라사메]

2009년인가 10년도 쯔음에

갑자기 카드가 해킹 당해서

매달 낯선 사람한테서 

'너는 앞으로 1/144 HGUC 관련한 모든 웹한정을 구할것이다'

라는 알 수 없는  소리만 남긴 채

반다이인가 반죽음인가

이상한 곳에서 오는 택배를 속수 무책으로 받을 수 밖에 없었다...

누가 보내는지도 모르는 채 

절망속에 쌓여져가는 택배를 보기만 하기를 어언 10년

드디어 정체를 파악해서 엄마랑 같이 그 범인 붙잡고

선처 해주는 대신 5~8년 동안 자숙하기로 함

너 자숙하라고 너

또하나의 너가 저질렀냐?ㅋㅋㅋ

조립 좀 하시지요
(프라탑을 쌓으며)

고것은 이름없는 씹덕후의 인격이었구요

아이덴티티 23인가 뭔가하는거냐

아조씨가 혹시 달롱넷인가 제룡인가 그사람이죠 ㅋㅋ

그양반은 제깍제깍 다 만듦

하... 캬스발 전용 건담 상반신만 조립한지 3개월... 너무 귀찮다

천년 퍼즐이라도 맞췄나...

이름 모를 사람에 의해 아오지를 잔뜩 구매했다던 그 사람인가?

진짜 궁금햐게 있는데
저런거 사서 조립안하고 쌓아두고만있는 이유가머에요??

저두 잘 모르겠네요

모든 물건이 상시 구매가능도 아니고 클g는 예약한정판매라 무조건 사야하기도 하고 의외로 시간걸리는 일이니 미루기도 하다보니 점점 쌓이더라구요.

한정판 쏟아지는 속도가 만드는 속도보다 너무 빠름

건덕 아저씨들은 조립시간이 다음 한정판 발매일보다 느려서 밀리고 밀리는거에요...

와 넓다...

만들어 놓으면 놔둘데가 없음...
박스는 쌓아 놓을수 있어 정리가 가능하지만...ㅠㅠ

인간의 상상력은 조립결과보다 뛰어나다

제이(J)의 인격! 또 너냐?

☆도와주세요 정보건덕후의 건프라 구입 시도

다 만들때까지만 자숙해도 몇년은 걸리겠다

내 안의 또다른 인격때문에 질렀다

공룡빌런에 이은 자숙빌런

과거의 너 : ㅎㅎ ㅈㅅ ㅋㅋ

알렉스가 그랬구나?

아니 꼴 때리네ㅋㅋㅋ

몇번째인격이 저질렀냐

어머니의 협력(강렬한 등짝 스파이크)

내컴퓨터 누가 해킹했어~

보라돌이만 누가 저장해 주고 가시나 보네...

한정판만 나오면 다른 인격이 짜잔

근데 저러면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알려나;
난 다 까놓기는 하는데. 택배 박스안에 허브에서 뭐가 침투해서 살지도 불안하고;;

프라탑 쌓는것도 직장인이 게임하는거랑 비슷한거 같다.. 학식때까지만해도 한두푼 모아서 하나 만드는 그게 낙이었는데 직장인이 되고 나서는 스팀에 게임 모으고 하지는 않는것처럼 사놓기는 사놓는데 그게 끝이야...

아 나도 빨리 범인잡아야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