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딩 에서도 보이지만... 이작품은 드퀘 애니작품에서 드래곤볼 느낌이 드는 타이의 대모험과 다르게.
드래곤 퀘스트 세계관을 제일 잘 따라가는 작품이곤 합니다 ~_~a
아벨의 성우는 후루야 토오루씨.
폭삭 늙은 노인이 아이들에게 용사의 전설을 이야기를 합니다.
그녀의 왈에 따르면 용사들은 마왕을 토벌하기 위해서 열심히 싸웠으나..
"수많은 희생이 있었다" 라고 언급합니다.
아이들은 도돈가, 야나크, 데이지 등 전부 죽었냐고 말하는데.
노인은 "동료들은 전부 마왕과 싸우다가 죽었다." 라고 확인사살.
그런데 아이들은 누군가 비슷하게 생겼는데.
용사인 아벨과... 무녀인 티아라와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즉 두사람의 자손인셈.
노인은 이야기를 이어가는데... 이작품에서 유일하게.
바라모스와 조마는 완전 하나가 되어서 완전체가 되었고... 세계는 혼란에 휩싸였다고 언급합니다.
여담으로 바라모스와 조마와 완전 융합체가 이엔딩외엔 안나옵니다.
즉 아벨 파티원들이 겪게될 또하나의 if 세계관중 하나인거죠.
하지만 용사 아벨과 무녀 티아라는 동료들의 희생을 이겨내고 끝까지 마왕에게 대항하였고.
전설의 용의 봉인을 푸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아벨은 전설의 용과 하나가 되어서 전설의 갑주와 검을 얻게 되는데.
이건 잘 알려진 엔딩에도 실려있는 내용이지요.
아벨과 마왕은 끝없는 혈투에서 용사 아벨의 승리함으로써..
세계는 평화가 찾아오게 됩니다. 바라모스 때문에 오염된 물 자체도 회복이 되었다고 노인은 언급하지요.
이야기를 끝내고 노인은 잠시 흐뭇한 미소를 보입니다.
두 아이들은 잠이 들어버린 것.
아벨과 티아라의 자손답게 비슷한 외모를 지닌게 특징입니다.
이들이 훗날 티아라와 아벨의 뒤를 잊는 용사의 전설을 쓰게될 인재들이죠.
노인은 자신이 경험한 전설의 내용을 담긴 책을 내려놓습니다.
노인은 옛날 추억을 떠올리는데... 그 자신이 바로 무녀인 "티아라" 였음이 드러납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리운 추억을 떠올린걸 보면... 아벨도 그렇게 오래살지 못하고 요절한걸로 추정이 되며.
유일한 용사파티 생존원으로써 아이들이 길러가며 용사의 전설을 전해주는 내용으로써 작품은 완결했습니다.
문제는 이 엔딩은 "조기종결" 엔딩이었고... 훗날 드퀘팬들과 해외팬들이 제대로된 엔딩을 내달라고 해서.
우리들이 흔히 아는 해피엔딩이 등장하게 됩니다.
그런데 이 엔딩내용이 드퀘 게임으로 생각하면 꽤나 매력적인 엔딩인건 사실이라서... BD판에서 제작진은 뺄려는걸.
팬들은 "이 엔딩 꼭 동봉시켜달라!" 라는 성원에 못이겨 BD판에도 추가본으로 들어가 있다고 합니다.
게임으로 치면 1회차 IF 엔딩인 느낌이고... 2회차 엔딩이 해피엔딩 느낌이라서 그런것도 있는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