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크게 세 조직으로 분류됨. 시도지사 관할의 자치 경찰. 경찰청장 산하의 국가 경찰, 국가 수사 본부.
각 경찰들의 업무를 정리하자면
자치 경찰 - 지역 내 치안 업무, 교통 경찰, 지역에서 행해지는 시위나 행사 관련 안전 관리.
국가 경찰 - 보안, 외사, 경비 등.
국수본 - 형사 등 강력 범죄. 수사 경찰 사무.
요컨대 각 경찰들의 권한을 쪼개고 담당자들까지 쪼개서 경찰이 가진 권력을 세 집단에 나눠서 부여한거임. 지역 내 경찰이 이전 처럼 형사, 강력 범죄를 봐주고 넘어가는게 힘들어진다는 이야기.
그걸 처리할 사람들이 국수본이니 이전처럼 경찰이랑 지방 토호들이랑 형님 아우 하면서 봐주기 식으로 넘어가려면 지방경찰에 국수본까지 구워 삶아야하는 구조임.
덤으로 국수본 본부장은 치안정감이 맡거나 외부인사를 데려다가 앉히는게 가능. 왜 이렇게 삼분화를 시켰냐면 검찰한테서 수사권 이양 받을텐데 지금의 경찰 조직이 그걸 물어갔다간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안봐도 비디오라서 그럼.
고마워요 포돌이웨건
2갸로 쪼개는 줄 알았는데 3개구나
삼권분리를 한번 더하는겨?
그런 셈이지. 관리권자까지 다 다르게 앉혀놨으니까.
검경 균형 맞추기 하는데 경찰이 헛짓거리 할꺼 방지하려고 3개로 쪼개서 세분화 시킨다는 얘기구나 이런 정보를 원했는데 렉카마냥 이미지 하나 싼 글에 유게이들은 지들끼리 싸우기 바빠서 개판나 보기 싫었는데 잘봤음 유착이니 뭐니 하는 말은 경찰 쪼개지기 전인 지금이랑도 똑같은거고 자치 경찰도 뭐 크게 힘 쓸 수 있는 위치도 아닌 거 같은데 시행되고 봐야 알 거 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