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없는 수박 정도로 회자될 인물이 아니구만
배추, 무, 귤 까지 개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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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춘박사님이 친일매국노가 아니므로 단점이 아니다
아버지의 과오를 반성하고 당시 훨씬 발전된 일본을 박차고 열악한 한국으로 와서 평생 한국 농업 발전을 위해 기여하신 분인데 그걸 단점이라고 말하면 안 되지
와씨 김치맨들이 이걸 몰라봤네... 설마 교과서에서 가르치는데 내가 까먹은건가
대학 신입생 우장춘은 김철수를 수시로 만나게 됩니다. 김철수는 우장춘에게 '너의 부친 우범선이 매국한 것에 대해 속죄하려면 조선의 독립과 조선을 위해 네가 배운 바로 봉사해야 되고 절대로 너의 조선인의 성을 갈아서는 안된다'는 의식을 심어줍니다. 우장춘 박사가 한국에 영구 귀국한 이유 http://m.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83319
무슨 연좌제임?
제일 중요한건 광복 했지만 먹고살수 있는게 한개도 없었음. 수탈을 하도 당해서 진짜 굶어 죽기 직전의 상황. 그 상황에 논문에 올인 안하고 한국인들의 먹을꺼리에 올인 했따는게 매우 큼. 귤 - 제주도 하면 생각하는 아이덴티티를 만듬. 열매를 키워 상품성 높임. 배추 - 추운곳 못사는 배추를 유전자 개량. 거기에 잎도 키움. 배추 김치의 아버지. 무 - 크기 개량. 고구마 - 상품성 떨어지는 한국 고구마 열매를 역시 크기를 키움. 일본 종자 가져 올까 하다가 롤백 된걸로 암. 벼 2모작 - 죽기 직전 까지 연구함. 돌아가실때 까지 2모작 마무리 못한거 때운에 안타까워 함. 내가 알고 있는 우장춘 연구물들은 요정도?
감사합니다 선생님
부모가 나쁜사람인걸 지적하려면, 그 나쁜짓으로 번 돈으로 호위호식 하면서 그 사실을 부정하거나 사과한마디 없는 사람. 이어야 적용되는거임. 그이상은 개 쌉뇌절.
일본이나 한국이나 서로 데려가려고 안달이 난 상황에서 스스로 조선인 강제수용소에 들어가시고, 한국에서 받은 이적비 100만원(당시 10억 수준)을 한국에 뿌릴 우량 종자를 사는데 다 써버림 심지어 전후 배추나 무 개량 뿐만 아니라 제주도 거제도에서 귤 재배 가능성을 시험하면서 현재 제주의 감귤 사업의 기틀을 만들었음
개쩌넹;
씨없는수박은 육종학으로 이런것이 가능하다고 소개한거아니었던가
아니 애초에 씨없는 수박은 우장춘 박사님 업적이 아니야
마즘. 박사님 스승님이 개발한 거 충격요법으로 소개한 거
감사합니다 선생님
와씨 김치맨들이 이걸 몰라봤네... 설마 교과서에서 가르치는데 내가 까먹은건가
80년대생들 교과서까지는 교과서가 후져서 ㄹㅇ 씨없는 수박 얘기만 나왔었음.
저 업적을 당시에 이해할 레벨이 안된듯 합니다.. 씨없는 수박으로 배웠으니ㅜ
라떼는... 안가르쳐줌 넷상에서 떠도는 정보라도 이렇게 알게되는게 너무 고마움
개쩌넹;
단점이 아버지가 친일매국노 였다는 것
촉로
우장춘박사님이 친일매국노가 아니므로 단점이 아니다
촉로
대학 신입생 우장춘은 김철수를 수시로 만나게 됩니다. 김철수는 우장춘에게 '너의 부친 우범선이 매국한 것에 대해 속죄하려면 조선의 독립과 조선을 위해 네가 배운 바로 봉사해야 되고 절대로 너의 조선인의 성을 갈아서는 안된다'는 의식을 심어줍니다. 우장춘 박사가 한국에 영구 귀국한 이유 http://m.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83319
촉로
아버지의 과오를 반성하고 당시 훨씬 발전된 일본을 박차고 열악한 한국으로 와서 평생 한국 농업 발전을 위해 기여하신 분인데 그걸 단점이라고 말하면 안 되지
촉로
무슨 연좌제임?
촉로
부모가 나쁜사람인걸 지적하려면, 그 나쁜짓으로 번 돈으로 호위호식 하면서 그 사실을 부정하거나 사과한마디 없는 사람. 이어야 적용되는거임. 그이상은 개 쌉뇌절.
아이쭈쿠림
일본이나 한국이나 서로 데려가려고 안달이 난 상황에서 스스로 조선인 강제수용소에 들어가시고, 한국에서 받은 이적비 100만원(당시 10억 수준)을 한국에 뿌릴 우량 종자를 사는데 다 써버림 심지어 전후 배추나 무 개량 뿐만 아니라 제주도 거제도에서 귤 재배 가능성을 시험하면서 현재 제주의 감귤 사업의 기틀을 만들었음
이세계가서 김치 담구는거 싹 다 구라였네
이세계가서 몇백년동안 품종개량해서 결국 쌀밥에 김치먹는 소설은 있다. 그게 주된 내용은 아니지만..
관련학과가면 기초로 배우는게 이분꺼라는데 맞음?
씨없는 수박은 그냥 설명한다고 들고 온거 아니였나
씨없는 수박은 이분 업적도 아니야 재현한거지 사실 더 대단하신 분인데...
한마디로 천재네
수박 고자만들기로 유명한 분
씨없는 수박은 우장춘 박사의 스승분이 하신거고, 진짜 유명한 업적은 교잡쪽이 유명해요 우리 친적 분들 중 읍성에서 배추와 다른 농사를 크기 하시는 고모님이 계십니다. 고모님에게 이 우장춘 박사에 대한 일화를 설명을 한번 들었적이 있습니다
진짜 대단하신 분이잖아.. 저런걸로도 노벨상을 못받는거야..?
몇년 더 살았으면 받았을 가능성도 있었다고 하더라고. 글고 노벨상은 생리학/의학상은 있어도 생물학상은 없어서.
그렇구나.. 많이 아쉽네......
제일 중요한건 광복 했지만 먹고살수 있는게 한개도 없었음. 수탈을 하도 당해서 진짜 굶어 죽기 직전의 상황. 그 상황에 논문에 올인 안하고 한국인들의 먹을꺼리에 올인 했따는게 매우 큼. 귤 - 제주도 하면 생각하는 아이덴티티를 만듬. 열매를 키워 상품성 높임. 배추 - 추운곳 못사는 배추를 유전자 개량. 거기에 잎도 키움. 배추 김치의 아버지. 무 - 크기 개량. 고구마 - 상품성 떨어지는 한국 고구마 열매를 역시 크기를 키움. 일본 종자 가져 올까 하다가 롤백 된걸로 암. 벼 2모작 - 죽기 직전 까지 연구함. 돌아가실때 까지 2모작 마무리 못한거 때운에 안타까워 함. 내가 알고 있는 우장춘 연구물들은 요정도?
인간 GMO 우장춘
벼 2모작은 후인들이 했나?
필요 없어졌지 뭐... 일모작이지만 통일벼 같은걸로 맛없지만 양 늘렸다가 지금은 양도 늘고 맛도 좋은데 남아도는 시대가 되었으니
지금은 1년 1작으로도 자급가능하고 수입량도 많으니 쌀이 남아 돌아서... 차라리 밀을 이모작 연구하는 게 더 나을 듯
하려고 하면 가능은하나?
ㅇㅇ
하우스재배나 조생종을 이용하면 충분히 하고도 남음. 몇년 전에 조생종을 이용한 2모작 실험에 성공하기도 했고. 하지만 지금은 쌀 소비량이 년이 지나갈수록 감소세라서 공급해봤자 수요가 줄어드는 판국인데다 공산품에는 더 저렴한 수입쌀을 쓰니...
이종교배 마스터
저런 업적이 있는데 왜 씨없는 수박만 유명해진거지? 저게 더 대단한 거 같은데
'너희는 평소에 김치를 소중히 여기지 않았지'
마치 산소처럼
그야 학교에선 잘 안가르쳐주거든..... 그리고 '님 그거 암? 갓,유채,배추,브로콜리 종류들은 서로 교배해서 잡종이 나올 수 있어염'이라고 가르쳐줘도 그걸 어떻게 믿겠음.....
그탓인지 배추를 씨받아서 재배하면 양배추처럼 모아지지않고 상추처럼 퍼져서 자람
사극이나 일제시대때 현재 배추김치 나오면 고증오류임?
묵은지 나오면 고중오류아닐까
저분이 미국이나 유럽, 일본인이였으면 노벨상 받을수 있었다더라 식물학에서 ㄹㅇ 혁명급 인물이라던데
해외에서도 우의 삼각형이라고 십자화속 식물의 진화과정과 관계를 설명하는 이론을 만든 사람으로도 유명함.
북한에서도 배추김치 집집마다 먹은데 뭐지???
아 진짜 갓장춘이구나
씨 없는 수박은 일본 기하라 연구소에서 만든 걸 단지 육종학의 가능성을 어필하려고 우 박사가 시연한 거라고 90년대 위인전 애니메이션 초롱이의 옛날여행에도 나옴. 종의 합성 이론 만으로도 세계적 유전학자이기도 하고.
나라 팔아먹은 역적놈 밑에서는 절대 제대로 된 인간이 태어날 수 없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어느정도는 그 생각을 그대로 갖고있는데, 우장춘 박사가 현재까지 유일한 예외라고 생각함.
이 분이 아니었으뮌 우린 퍽킹킴취맨이라고 불리지 못했을듯.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