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도 짬뽕이 있다는 사실에 놀란 일본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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짬뽕은 일본화교가 개발한건가 ㄷㄷㄷ

짬뽕이 돼지육수였구나

동네마다 다르긴 함
닭육수 쓰는곳도 있고

고기짬뽕이라고 파는 집들 가끔 있는데 그런곳이 보통 돼지육수
그 외에는 닭이나 그냥 해산물 육수 쓰는곳도 많지

예전에는 돼지기름 쓰기도

베이직이 돼지육수에 해산물 곁들임

다 다름 닭육수 돼지사골 채수 해산물등등 여러가지임

닭육수랑 채수는 거의사라지고

돼지사골이랑 해산물만 남았음

기본적으론 조미료 육수임

치킨스톡을 많이 넣기도 하고 짬뽕다시도 넣고 돼지고기도 들어가니 그래서 짬뽕

가장 많은 건 그냥 오징어와 채소 육수 기반이라 보면 됨. 오히려 돼지육수가 적음. 맛나게 하는 집은 앞서 해산물 기반에 치킨스톡 살짝 넣기도 하지. 돼지고기 넣는 집이 소수.

한국은 짬뽕다시.

짬뽕다시가 돼지사골이랑 치킨스톡 섞어논거아님?;;;

중국집 공식이 사자표춘장, 짬뽕다시... 이 두개임.
재료 도매하는데 가면 팜.

그렇다고함.

어느 프랜차이즈인지 기억이 안나는데 고기들어간 짬뽕 먹고나선
동네 중국집 짬뽕은 뭔가 부족한 느낌이 남

고기 위주면 홍콩반점일듯

차돌짬뽕?
난 해산물 잘 못 먹어서 차돌짬뽕 있으면 그거 먹음

홍익짬뽕?

진짜 잘하는집 고기육수 쓰는데 먹다가 요상한데 해산물만 쓰는거 먹으면

짬뽕이 아니고 그냥 해물탕 먹는 기분이 되버리곤 합니다

이비가?

짬뽕타임 입니다. 고기 호불호라 갈림 전 싫어한

교동짬뽕아닌가?

고기짬뽕 존맛

차돌박이 짬뽕이라고 우리지역에서 몇몇집에서 하는데
짬뽕을 좋아하는편이라 중국집가면 짬뽕부터 찾는사람인데 이젠 다른 해물 들어간 짬뽕은 손이 잘 안가던-ㅅ- ㄷㄷ;;;

차돌짬뽕은 여기저기서 팜..

예전에 고기 짬뽕이 일반적이였는데..
해물짬뽕이 유행하면서 약간 고급화 느낌으로 같음 그러면서 대부분 해물짬뽕스타일로 바꾸었는데...
나도 기본적으로 고기 짬뽕를 더좋아함.

프렌차이즈도 여러개가 있고 너도나도 엇비슷하게 따라하는지라 뭐 어디 한군데라고 말하긴 어렵고 난 교동짬뽕에서 고기 들어간 짬뽕 많이 먹음

걍 차돌짬뽕 시키면 됌

전주에 고기짬뽕 오지는데 있는데
양도 오짐ㅋㅋ

난 오히려 차돌짬뽕은 느끼해서 싫던데.

어디냐 나 전주사는데

교동 짬뽕도 해물보단 고기 베이스던데

교동짬뽕?

어디?

차돌짬뽕 ㅋㅋㅋ

이거인듯. 아 침고이네

보물상자였나 전주사는 친구가 데려가줘서 묵었는데 만조크

몽짬뽕인듯

초마짬뽕 먹어봐

예전 짬뽕은 오징어가 듬뿍 들어갔었는데 요즘은 홍합으로 대체해서 없음. 오징어 다리 구경도 못함

이름도 까먹고 위치도 애매하게 기억해서 못 찾고 있었는데
위에 나온 상호명 검색해서 그 위치에 지점 있는지 찾으면 나올 것 같은데
왠지 가만히 있으면 맛난 짬뽕 정보가 더 들어올것 같으니까 나중에 찾아봐야지

교동짬뽕이 그런맛이긴해

난 둘다 좋운데 구래도 해선물쪽이 좀더 좋음
칼칼하고 시원한맛!

홍콩 반점은 김치맛 나서 나는 별로;

혹시 중산에 있나?

그거까진 몰것음 전주사람이 아니라 ㅋㅋ
검색하면 안나오나 꽤 큰집이였는데

먹으면 속 쓰려

이래서 중식이 재밌음 ㅎ

결론 : 한국 일본 둘다 죤맛 !

오렌지 치킨 먹고싶다

돼지 육수 베이스구나 해산물 짬뽕 많이먹어서
해산물이 원조인줄 알았네

일본엔 양배추가 들어가는데 우리는 배추가 들어가는 것도 좀 다르긴 함.

근본인 나가사키 짬뽕은 돈코츠 들어가는데, 우리나라는 해산물 베이스 아님? (치킨스톡은 공통)
국내 중국집에서 짬뽕 팔려고 돼지 뼈 육수를 n시간 고았다는 얘기는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진정한 한중일합작요리

난 짜장 짬뽕 둘 중에 고르자면 무조건 짬뽕임

나도

요즘 짬뽕전문점들은 불맛이라고 좀 불쾌한 맛 넣어서 별로야

양산형은 불맛 기름 넣어서 만드는거라 그런듯
합성착향료가 잔뜩 들어있겠지

식었을때 아주 강렬한 인공맛이남

제대로 하는데는 고춧가루 살짝 그을리면서 태워서 제대로 고추기름 빼면 자연스런 불맛이 나는데
인공적으로 불맛나는 재료를 첨가해서 만드는데가 많아져서 그런덴 좀 그렇더라

처음에 야채 볶을때 웍질로 불에 그슬린 자국이 생길정도면 제대로 불맛이 남. 근데 그런집이 주변 짬뽕집 열개중 딱 한두군데 뿐임 요새

그 불맛 소스 또는 기름 인공아닌데 인공이라네. 그럼 왜 인공맛이 난다고 느낄까. 그야 우리가 양산되는 중국김치 먹을때랑 비슷한거지. 바로 딱 정형화된 익숙하디 익숙한 그맛 때문이지. 아니 불맛이라는게 보통은 음식마다 다르기 마련인데, 짬뽕전문점의 그 불맛은 지나치게 한결같단 말이지. 제품화해서 이게 편하고 좋은 것 같지만 지나치게 정형화되다...

한창 짬뽕라면 인기일때 그 불맛이라는거가 진짜 별로였음 ㅇㅇ

암튼 인공적임 ㅋㅋ

난 짬뽕이 맛인긴한데 따로 시켜 먹은적은 없음
딴 사람꺼 뺏아먹지

난 너 같은 아이가 밉다!!

이 자를 매달아라!

내가 뭘 잘못했는데 반대가..
딴 사람도 내 짜장 뺏어간다고ㅠ

음...
그것은 합리적인 교환이군
무죄

각자 다른 메뉴 시켜서 나눠 먹거나 서로 바꿔먹는다고 했으면 욕 안 먹을텐데
뺏어먹는다고 써놨으니 욕을 먹지..

???: 아니 한국에는 중화덮밥이 왜 이렇게 비싸요?

역으로 한국인이 나가사키 짬뽕 먹으면 안매워서 당황한다더라

옹 내가 한국에서 시켜먹은 나가사키짬뽕 칼칼하던데 한국패치냐

ㅇㅇ

한국에서 나가사키짬뽕으로 팔리는거랑 나가사키본토 짬뽕이랑 솔직히 색깔 흰거말고 별 공통점 없음 ㅋㅋ 한국화 된거라

매운맛은 전혀 없음. 차라리 짰으면 짰지...

맞음.
하얀 색 유지하려고 청양고추 넣는다던가
가루를 안쓰고 매운고추 통으로 넣기도 하고 그럼.

ㅇㅇ 실제 일본가면 짬

원래는 기름에 볶은 양배추에 육수 부은 맛임

일본 나가사키 짬뽕은 우리나라 중식당 우동하고 비슷한 느낌일듯.

일식화된 중국요리를 다시 한식화

커리: 영국화된 인도 요리를 일본화한 걸 다시 한식화
돈까스: 일식화된 유럽 요리를 다시 한식화

스펀지에서 나왔음 최초의 짬뽕은 일본에 간 중국 화교들이 만든거라고.

일본에 공부하러 간 중국 유학생들이 배고파하니까 그걸 본 화교 요리사가 남은 재료 볶아서 만들어 준 게 최초라 카더라.

짬뽕이란게 사실 일본에서 온거거든요..

진짜로 사실이잔아..

이건 사실이라 부정못함

요즘 짬뽕 프랜차이즈는 캡사이신만 부어서 맛대가리없고 맵기만함

짜장면하고 비슷하네. 그것도 한국에 이민온 중국 차이나타운 요리사가 만들었잖아

이비가 짬뽕 마렵네

말 그대로 짬뽕이네

중국인이 일본에서 만들어 한국에 전래된

맞음 짬뽕이라는 이름 자체는 중국도 아닌 일본에서 지어진 것

비슷하게 라면도 화교가 일본에 전파한거

인스턴트 라면 개발자인 안도 모모후쿠도 중국계 일본인!

그 양반은 중국계라고 보기도 애매한게 애초에 부모가 둘 다 본토 일본인 출신임 ㅋㅋㅋ
그냥 태어난 곳만 대만 아니었나?

돈없는 가난한 중국 유학생들을 위해 중국 요리사가 개발했다는 썰이 있기는함

나가사키 짬뽕이 말한대로 가난한 유학생들 저렴한 가격에 먹이려고 이거저거 섞어넣은데서 유래했다고

봤음.

매운데 잘 먹네 ㅋㅋ

딕 썩킹 노이즈 좀 제발 모오 야메룽다~~!!!!

짬뽕이 돼지사골 육수야?

내 입맛엔 해산물로 우려낸 국물이 육고기로 우려낸 것 보다 맛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