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개발자 심정 간접체험한 썰.

[홈공]

개인 서버 nas를 시놀로지같은 원큐설치 nas베이없이 집에 굴러다니는 컴퓨터부품으로 구축해보면 개발자 심정을 조금 이해하게 됨

서버 접근이 안되서 하나하나 설정 off했던거 풀어주다가

10번이 넘어가는 조정에도 해결이안되서

해킹위험이든 뭐든 모든 기능을 다 허용하고 겨우 접근 성공했음.

아 이제 성공은 했으니 이 기능은 꺼도 되겠지 해서 껐는데 다시 접속이 안됨

아 이건 끄면 안되는거구나 하고 켜는데....그래도 접속이 안됨

방법은 태초마을로 돌아가서 성공했던 지점까지 반복...

일단 굴러가긴 하는데... 무슨 기능 때매 안됬던건지 모름...

그렇다고 알려하다간 또 고생할꺼 뻔해서 걍 놔두는 중

[맘스터치언빌리버블세트]

그러다가 나중에 문제 생기면 할때 싹다 고쳐놓을걸 하고 후회함

[홈공]

일단 소환은 했는데 내겐 이해할수 없는 크툴루같은 존재임...nas너란 녀석...

[루리웹-9037083882]

도움받을 유지보수업체가 없긔

[홈공]

만약 내가 회사 서버 관리자였다면...퇴사하고 도망갔을듯

[덥구만]

처음 셋팅해놓고 접속해보니 아무 문제없이 잘 됨
어? 이게 왜 잘되지?

[홈공]

이제 개발자들 버그원인 못찾았다 해도 이해해주려고

[오컬트마니아]

나스 괜히 시놀로지 사라는게 아니긴 하지

[홈공]

문제따위 돈의 힘으로 해결한다!

[홈공]

nas알정도면 난 컴맹은 아닌데... 컴맹였음 나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