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직원들 모집과정의 진실

[이사령]

어쩐지 얼마전에 휴게소 가니까 요즘 서울 어떠냐고 묻더라 ㄷㄷㄷ

ㅜㅜ

터미널 실사판

가끔 부족한고기는...

그래서 난 탈출하려고 차를 샀지.
근데 차값 갚느라 아직 탈출을 못 하고 있어.

얼마전에 보니까 전동퀵보드로도 탈출하더라.

진동킥보드는..누가 타고와야하니까
그사람을 제물로 바치고 튀는 방법이잖아

국회의원들이 최근 전동퀵보드법 개정한거 봤지?
그 탈출 막으려고 법 제정하자마자 또 다시 개정한거라더라

그렇게 탈출한 사람도 결국에는 다시 돌아온다 카더라...

주기적인 공급을 위해 특정 관광버스는 휴식 시간을 속이기도 한다

거기에 다 비슷하게 생겨서 시간 맞춰도 버스 찾기 어렵게 해놓음...

사람안내릴까봐 급똥 가스도 살포하는듯.
버스만 타면 배아프더라

평생직장... 아! 나도 휴게소에서 일하고ㅠ시프다

플라잉 더치맨에는 항상 선원이 필요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게소 괴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사위 놀이로 근무 시간도 정하겠다

그래서 휴게소에서 갇히면 일을 할 수 있다는거야?

일을 시킨다 했지 월급을 준다고는 안했다

그래서.. 휴게소 직원분들은 차를 주차하지 않으시는구나..

이거 사실 말 안해주는것도 있는데....
버스 놓쳐서 휴게소에서 일하다가 다른 버스 와서 정차하고 다시 갈때 못탄 손님 좌석 대신 타면 도망칠수 있음...
가끔 좀 과격한 얘들은 손님 뒤에서 퍽치기로 기절시키고 대신 뺏어타기도 하는데 조심들해. 나도 당할뻔했음 ㄹㅇ;;

아..어쩐지 저번에 버스탔을 때 옆자리 아줌마 안 왔는데 그냥 출발하드라

그리고 저기서 탈출하는방법은 돈을벌어서 버스기사와 거래하는거야 어차피머릿수만 맞추면되니까 휴게소간사이 바꿔치기하는거지

휴게소 더치맨

나도 진짜 궁금했고 그간 직원들 단체로 버스에 태워 출퇴근하는줄알았는데 양산휴게소에서 쉬다가 직원들이 퇴근하길래 쫓아가보니 한쪽구석에 휴게소 뒤편 마을로 가는 산길이 있더라ㄷㄷ

나도 어디 휴게소에서 뒷길 보고 약간 충격먹음..뒤에 마을도있었고 직장 뒤가 집이라니!!!

근처 동네 사시는 분들은 뒷문으로 출퇴근하고
(보통 그쪽에 직원 주차장이 있음. 근데 우리 휴게소는 없음 ㅋ)
나처럼 멀리 살아서 어쩌다 한 번 나가는 사람들은
아예 도로공사에서 차적증명서 발급 받아서 휴게소 주차장에 세워 두는 경우가 많음.

휴게소는 직원을 필요로 한다!

홍삼파는사람들도 휴게소를 못떠나는거였군

그랬던것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