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정확히는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방식이나 연출이 좀 많이 불호.
플레이 초반의 긴 컷신이나 진행까진 수긍햇음. 세계관이 왜 이런지 설명도 필요햇고 ㅇ
근데 중간부터 나오는 특정 캐릭에 대한 묘사가 뭐라 해야하나..
겜의 완성도를 위한 할애보단 걍 해당 배우나 캐릭터를 코지마가 걍 좋아해서 꽤 편애한걸까? 생각정도만 들었고
성공적인 캐릭터 메이킹도 아녓던거 같아.. 넘 노골적으로 복선이 나와서 후반전개도 그냥 그랬던 기억.
극후반 컷신은 뭐 내용 이거저거 알려주는건 좋았지만 굳이? 이렇게까지 풀어서 길게 해야했나 생각이 들정도로 지루햇음.
여튼 스토리적 연출만 빼면..의외로 기대안한 겜쪽인 부분이 꽤 할만햇다는게 기억남는 작품이였던거 같다.
초반 컷씬 연출력이랑 비교하면 중반부 부터 약간씩 쳐지더라
초반은 꽤 괜찮았다고 생각해 ㅇㅇ..나 컷신 긴거 엄청 싫어하는편인데 몰입도 괜찮았는데..중반이랑 후반이 영 그랬어 ㅋㅋ
그리고 막판에 몰아서 설명하는 건 메기솔 부터 고질병 인듯. 메기솔도 시리즈 마지막 파트인 4에서 엔딩 컷씬 존나 길잖아
초반은 비 맞으면 어떻게 되나/괴물이 왜 위험하나/BB 역할이 무엇이냐/귀환자란 무엇인가 잘 풀어서 설명했다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