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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옛날에 다큐로 봤는데 수면가스를 쓸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음
이거 말고도 항공기 테러사건때 인질이랑 테러범이랑 다 사이좋게 날려버린것도 있지 않았나
인질 몰살 전적이 한두번이 아니지 않나?
테러범은 인질을 죽일 수 없다
퓨즈의 나라
인질 몰살 전적이 한두번이 아니지 않나?
베슬란하고 모스크바 말고 대규모 인질극 사건이 그닥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 아는거 있음?
밑에 비행기 테러 진압이랑 반군 잡는거 몇개 헷갈렸나봐
인질 몰살 작전은 아닌데, 93년도에 옐친 대통령이 공산당이 점거한 국회의사당을 t-80 탱크로 집중 포격해서 몰살시킨 적 있어요.. ㄷㄷ
인질범의 가족을 인질로 삼아서 구출한적도 있긴 있었을걸
이미지를 보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ㅋㅋㅋㅋㅋㅋ
과격진압을 할려고 한게 아니라 저동네 테러리스트도 막장의 끝을 달리는 놈들이라 인질 탈출한다고 인질겨냥해서 연발갈기고 폭탄은 기본 장착에 걍 쌍방 답이 없는상황임
이거 말고도 항공기 테러사건때 인질이랑 테러범이랑 다 사이좋게 날려버린것도 있지 않았나
그건 이집트 아냐?
그건 이집트
그건 이집트
그건 이집트 777부대
이거 옛날에 다큐로 봤는데 수면가스를 쓸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음
농도조절 실패가 문제아님?
아님 테러범들이 대응하지도 못하게 하려면 고농도 가스를 쓸수밖에 없었나
전문 이송훈련을 전혀 못받았다는것도 문제
왜?
아 궁금해 ㄱㄱㄱ
쓸수밖에 없는 상황인건 문제 없는데 농도조절에서.. 대실패했단게 문제 아님?
내가 당시 뉴스봤을 때는 외국인들은 무사하고 자국민들만 사망한 걸로 나왔었음. 그러니까 배치 탓이라고 보는데... 아무래도 가스 투입구 쪽 가까운 곳에서 노출된 인원들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한 게 아닌가 싶음.
아니 일반 보병도 받는 훈련이 이송훈련이잖...
왜왜 ??
테러범 근처에 살포해서 테러범은 확실히 보냈는데 근처에 있던 자국민까지 피해본거 아닐까
구토하는 환자 이송훈련은 안하잖아 그래서 기도가 막혀 사망한 인질이 많았음
가스형태라면 사실 농도조절이 엄청나게 까다롭지 농도에 따른 효과가 개인차도 좀 있어서 누군가는 완전히 잠들지 못하는 농도가 누군가는 완전히 호흡근조차 무력화될 농도일 수도 있고
그냥 기억나는데로 적을게 테러리스트가 극장 점령 초기에는 군과 이야기하면서 환자 내보내고 장기 농성 할수 있는 상황으로 끌고감 당연히 러시아군은 테러리스트 숫자와 무기들을 알기위해 파악하려고 노력했는데 극장 외부에서 감시하던 러시아 군인이 테러리스트에게 중상(좀 가까이 다가간듯) 뭐 이래 저래 테러리스트가 설치한 부비트랩이랑 테러리스트 숫자는 파악했는데 그냥 진입할시 극장내부에 인질들을 전멸시키고 남을 정도의 폭약이 설치되어있었음. 그래서 수면가스 뿌림. 양 조절 실패라고 하는데 저 당시 환기시스템이 구식이라 빼는데 오래 걸렸다고 한거 같음
밑에 베슬란 학교 사건때도 그렇고 저 체첸 테러범들이 주로 남편 잃은 과부들이다 보니 독기를 잔뜩 품고 폭탄을 되게 악랄하게 설치했음. 이중 삼중으로 데드맨 스위치를 깔아서 강제진압 들어가면 반드시 터지게끔.
아마 농도가 약하면 테러범이 눈치채고 대응할 테니, 한방에 잠재우도록 고농도를 쓰느라 사단 난게 아닐까.
베슬란 때는 인질로 잡힌 학부모 가운데 소련군 공병 출신이 있어서 주 폭탄 기폭선을 몰래 해체한 덕에 폭발로 몰살 까지는 안갔는데 작은 폭탄이랑 총기난사 존나 해서 (코흘리게 애들한테!) 러시아군들이 맨몸으로 그거 다 막아냈음.
저거 다큐에서 보면 진짜 작정하고 준비해서 온 놈들이라서 돌입 포인트마다 폭탄 등의 함정이랑 병력 배치해두고 혹시라도 제압당해도 다 끝장내려고 인질들 사이사이에 폭탄설치 해두고 거기다가 폭탄조끼 입은 테러범도 인질인 척 그 사이에 껴있어서 정상적으로 돌입하면 병력 손실도 만만치 않지만 인질들도 전원 사망각이라서 수면가스 쓴 거임... 근데 더 ㅈ같은 건 테러범들이 방독면까지 준비해왔터라 이상 느끼고 착용했던 놈들은 멀쩡해서 걔들이 돌입 병력이랑 교전도 하고 인질들 일부도 죽이고 했음
친절한설명 고마워 존나 지독한놈들이네
엄청 빡센 상황이었네. 수면가스 가지고 비웃을 일은 아니었구나. 다만 인질 후송 과정이 엄청 미흡했네.
아 그런 의미였군
ㅇㅇ 수면가스 자체는 굉장히 획기적인 작전이였다고 평가받는다고 그러더라고 문제는 군중에게 대량으로 수면가스같은 걸 살포해본 적이 없어서 적정농도가 어떤지 몰랐다는 거랑 러시아군 특유의 거친 성향 때문인지 오사로 인질이 사망하 거나 후송을 개떡같이 한 거...
저거 말이 좋아서 수면 가스지 사실 독가스... 군대 갔다 온 사람들은 한 번쯤 들어봤을 거야. 무능화 작용제일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하더라
테러범은 인질을 죽일 수 없다
근데 그것도 이판사판 되니까 죽인 경우도 많더라
베슬란 학교 인질극보면 어린아이나 여자할것없이 인질로삼고 죽임
인질이 많다면 조금 사살시 인질의 효과가 상승하잖아
읍참마속으로 시범으로 몇명 죽일 수 있어.
체첸반군은 그런 일반적인 인질범 수준이 아닌 애들이었어서..
뭐... 그런 뜻으로 쓴건 아니었지만 테러범은 인질을 죽일 수 없다! 그 전에 정부군이 죽인다! 라는 느낌으로 쓴 댓글이었는데
퓨즈의 나라
테넷 오프닝 씬이 생각나네요 ㅎㄷㄷ 이 사건을 모티브로 한 씬인가
맞음 감독이 직접 언급함
짤 만든 사람 제정신인가!? 영원히 잠듬 ㅋㅋㅋ? 도랐나;
불편하신가요?
사람 200명 죽었는게 ㅋㅋㅋㅋ 할건 아니잖음? 잠든 사람들 사진은 시체일수도 있고;;
... 뭔가 불편하시기는 한 것 같은데 ... ㅋㅋㅋ는 또 뭔지? ...
죽음은 가벼운것이 아니지만. 누구나 죽고 이시간에서 전세계에서 수만명이 죽고 태어나고 있다. 가까운 죽음은 슬프지만, 나와 멀리있는 죽음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게 인간의 본성임. 웃기면 웃을수 있지
ㅋ
저거 사망자 대부분 초등학생들인데 ㅋㅋㅋ 이러고 있네
이미지 내용 정독 부탁함;;
내가 ㅋㅋㅋ 하진 않았어요. 그리고 세계에서 초등학생이 죽은일이 저기 뿐입니까. 2차대전에도 엄청많은사람이 죽었고. 조선시대에서 죽은사람 많아요. 다만 오래 지난일이거나, 나와 멀리 떨어진사건이니 가볍게 얘기할수 있는거죠. 님이 러시아사람이고, 저시대에 살고있었다면 절대 못웃었겟지만 우린 한국인이고 2020년에 살고있잖아요.
... 그러면 애초에 불편하지도 말았어야 하는 거 아닌가 ... 댓글 한 줄도 안되는 사이에 그런 태세전환이라니 ...
러시아 군이 삽질한건 웃고 폄하해도 됨 근데;; 수면가스 마시고 죽은사람들이 있고 그 사진까지 버젓히 올려두면서 영원히 잠듬 ㅋㅋㅋㅋ 이건 아니잖음;;
사팬가
... 아 제가 잘못 봤음 ... 죄송 ...
... 제가 잘못 봤음 ... 죄송 ...
... ? ...
저 놈 사이코패스 같다고
동의. 나도 저렇게 웃을 상황은 아닌거같음. 타인의 죽음을 웃음거리로 승화시키는거 ㅇㅂ들이랑 다를거 없음. 그게 러시아의 무능으로 인한거라 하더라도 인간이라면 최소한의 도리는 지켜야지. 그냥 유머짤이야 로 퉁치는것도 솔직히 이해안감. 받아들일 수 있는걸 유머라고 해야지. 자고로 말은 뱉는 입장에서 생각할게 아니라 듣는 입장에서 생각해야할만한거임. 듣는사람중에 불편한 사람이 있으면 수정해야하는것도 당연한거고 그래서 무도가 망했니 뭐니는 2차적인 문제고.
테넷이 이거 오마쥬냐 비슷한거 같은데
ㅇㅇ 감독이 그거 보고 만들었다고 했음
맞음 터넷 오프닝이 모스크바 극장 인질극 모티브
영화 보고 감명받은 실패를 보고 만든 영화
근데 저렇게 폭탄 깔아두면 답 없지않음?
물론 농도계산 못한거 정신 나간 짓이지만
극단적이니 오히려 대단할지도
노빠꾸의 민족
테넷 초반 장면이 이거보고 만든거구나
움짤은 예전에 스카이림이 유행했으때 푸스로다가 들어간 밈이 기억나네... 암튼 쟤네들도 생각없인 막 하는건 아니겠지...문제는 행하는 방식이 다소 거칠다는거지
https://www.youtube.com/watch?v=elJwuD7pfmc 마지막 gif의 풀 버전...
Kevin B 5 years ago 1 hostage taker 3 hostages 4 body bags, mission success.
가스 농도조절이랑 환자 이송 잘했으면 괜찮았을듯
숨쉬는 이슬람은 죄악입니다
인질을 죽이면 협박할 인질이 없어집니다. 마더 러시아의 가르침.
가만 보면 러시아도 인질구출 작전에서 인질 구조에 최우선을 두는 건 맞는 거 같은데... 그런 정밀정교한 작전 경험이 부족한 탓이 아닌가 싶음. 서방권처럼 다양한 국가들과 교류하는 것도 아니고, 결국 자기들이 직접 피 흘려가면서 개선하는 느낌임.
아무래도 상정하고 훈련한 작전들이 적들을 섬멸하는 거지, 살려야 하는 사람이 있는 상황에서의 교전을 소련시절에 만들었을 리가 없으니.
베슬란 학교 인질극 때문에 체첸반군에 호의적이던 다른 나라들이 등을 돌리게 되었지 애들에게 무슨짓이냐면서...
어떤 테러든 민간인들 휘말리게 만든 시점에서 정당성이 없어지지
그것도 그거지만 심지어 애들까지 휘말려서...
그래도 베슬란 학교 인질사건 보면 인질을 물건으로 본다고 말하기 어렵더라
결국 경험과 대테러전 연구 부족임...그래서 뒷수습 과정에서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거고
테넷? 첫부분이 이거랑 많이 유사하네
그야 저걸 보고 만든거니까 누가봐도 영향받은거임 단지 그건 성공한거고 저건 어설픈 처참한 결과고
무섭구만...
저게 아마 가스사용하고 진압하고 사후처리에서 사용한 약품 해독제를 안알려줘버리고 부대가 걍 퇴각해버려서 문제가 걍 존나게 생겨버렸다고..
모스크바 극장 인질극은 솔직히 막장이긴 햇음. 수면가스 농도조절 문제야 사고였다라고 크게 눈감아주겟는데 부상자 호송과정에서 엠뷸런스에 사람을 거의 구겨넣다 싶이 햇고 어린애가 압사당하기까지함
딱봐도 모스크바라는 세계의 시선이 집중된 장소에서 테러사건이 일어나니 무작정 서둘러서 진압하기 바빳고 결국 대형사고로 번진 케이스. 이때까지만 해도 러시아 강아지들 ㅉㅉ 하고 있었고 체첸 불쌍하네 햇지만 이슬람 특유의 쓰레기 본능이 발동하면서 베슬란 초등학교 인질극에서 이미지 뿅뿅나고 체첸 사람들조차 야 독립 시발 때려쳐 독립운동가 개 ↗까라해 할정도까지 가버림.
ㄹㅇ 어떻게 보면 테러리스트랑 협상은 없다라는 원칙 ㅈㄴ 잘지키네
인질극이 일어나면 인질을 없애버리는거냐 ㄷㄷㄷ
???: 리멤버 노 러시안
진짜 무서운 테러진압부대는 이집트의 777부대지.
짤 만든 놈이 제정신 아닌건 알겠다
마지막 저거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
네셔널지오그래피인가 어디서 이거 했는데, 사망자가 너무 많이 나온게 실패한 작전이긴 한데, 여성테러범이 인질사이에 폭탄 둘러 매고 있었던 거 같고, 내부 상황이 진압하기에 많이 심각했던걸로 기억.
막짤 뭐임 ㄷㄷ 사람 증발함?
보자마자 테넷 생각났는데, 맞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