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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분명 각본가가 자기가 짱구 극장판을 쓰고 있다는 걸 잊고 좀비물로 간 게 분명해
철수는 저 상황에서 격하게 반응 안하는거 보면 난놈은 난놈인데...
애들보기에 너무 혐오스럽고 호러라서 급노선바꾼건가
갑분쌈바
진짜 공포 레전드였는데...
제작진 : 아맞다 이거 아동용이었지!
진짜 유딩인데 존나 침착하게 행동함 싹 부터 범상치 않음
유일한 약점 : 짱구의 귀바람
아동용 치고는 너무 무섭게 만들었다고 생각해서인지 일부러 분위기를 누그러트리러 갑분 쌈바를 넣은거 같은데 솔직히 초반엔 쌈바가 거의 눈이 안들어오더군요
짱구극장판 제목은 화면에 보이는거에 태풍을 부르는 붙이면 제목나옴 태풍을 부르는 쌈바라고 검색하면 나오는데 물론 실제 제목에 쌈바는 안들어간다
갑분쌈바
진짜 공포 레전드였는데...
분명 각본가가 자기가 짱구 극장판을 쓰고 있다는 걸 잊고 좀비물로 간 게 분명해
그러다 아차!해서 노선 바꾼건가
원 각본은 그냥 좀비물인데 윗선에서 빠꾸먹고 후반부만 바꾸는 식으로 간 게 아닐까
애들보기에 너무 혐오스럽고 호러라서 급노선바꾼건가
CL
그래서 저거 선 씌게 넘은 거 반성하고 선인장 극장판에선 스토리는 아포칼립스 정석으로 가되, 공포 연출은 전체연령가 수준으로 묘사하더라고.
철수는 저 상황에서 격하게 반응 안하는거 보면 난놈은 난놈인데...
오셀롯맨
진짜 유딩인데 존나 침착하게 행동함 싹 부터 범상치 않음
오셀롯맨
유일한 약점 : 짱구의 귀바람
뭐 독가스살포해서 콜로니시민학살했는데 그정도 쯤이야(성우가)
장난 안하고 공포노선으로 15세 방영했으면 레전드 찍을수 있었을텐데
제작진 : 아맞다 이거 아동용이었지!
네크로모프 인가...
놀랍게도 곤약입니다
곤약 복제인간~
아동용 치고는 너무 무섭게 만들었다고 생각해서인지 일부러 분위기를 누그러트리러 갑분 쌈바를 넣은거 같은데 솔직히 초반엔 쌈바가 거의 눈이 안들어오더군요
오히려 쌈바넣으며 공포물 찍으니까 더 괴상해졌음. 특히 떡잎유치원 운동장에서 탈출할 때.
거기서 쌈바 나오니까 더 무서움
이거 극장판 제목이 머임??
아미고 였나
짱구 극장판 14기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
뭐왜뭐왜뭐왜빼애애애액
짱구극장판 제목은 화면에 보이는거에 태풍을 부르는 붙이면 제목나옴 태풍을 부르는 쌈바라고 검색하면 나오는데 물론 실제 제목에 쌈바는 안들어간다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ㄹㅇ이네 세상 꿀팁 인정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않이 웨 진짜임?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 인디 태풍을 부르고 폭풍을 부르는건 따로있음
우리엄마 아침에 뭐 보고있길래 봤더니 cgv에서 저거 보고있더라 그리고 쌈바나오자마자 드라마보심
아마 그 전날 폭풍을 부르는 장엄한 전투 그거 봐서 보신거 같음 하필 전날에는 띵작 방송해주고 다음날 저걸 해주냐
어머니가 짱구 극장판 좋아하시면 로봇아빠의 역습이랑 어른 제국 추천한다. 저 아미고보다 공포농도가 좀 낮긴하지만 폭풍수면도 모성애가 주제라 나쁘지 않은 편.
참고로 로봇아빠의 역습은 챔프 채널에서 거의 매주 주말마다 줄기차게 틀어준다 명작이라 그런가
산속으로 도망칠때 와 이걸 어떻게 짱구가 빠져나갈까 싶었는데 갑자기 쌈바
배털은 또 뭐냐고
극장판 제목도 올려줘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
후에 좀비아포칼립스는 선인장아포칼립스로 대체되었다
나한테는 선인장 아포칼립스가 저 극장판 상위호환 느낌이었음. 위에껀 앞의꺼 분위기랑 개그 분위기 조절을 너무 못했다고해야해나
나도 저 곤약때 타겟층을 잘못잡고 선인장으로 보완했다고 봄 ㅇㅇ
선인장 극장판은 인명피해가 없는 거 빼면 아포칼립스물 정석 그자체였지.
어이없긴했는데 짱구다운 마무리라 납득함
펠라최적화 철수엄마
?
마지막 병맛은 짱구 답네라고 생각하긴 했는데 결말까지 가는 스토리가 너무 공포긴했음ㅋㅋㅋ
쓰다보니 아이들 보기에는 너무 동심파괴인거 같아서 저렇게한듯
어렸을때 저거 초반만보고 무서워서 더 못봐서 쌈바부분 몰랐었음ㅋㅋ
지금봐도 애들만화에 대체 왜 저런연출 넣었는지는 이해가안되네
막나다가 뒷수습한 느낌은 있음
솔직히 극장에서 애들보다가 거품물거같기도하다. 난 어릴때 울트라맨 유리통속에서 녹는거보고 며칠 트라우마 왓는데
진짜 연출보면 대놓고 호러물만들면 쩔갯다는생각들더라...
압정 극혐이다 뭐냐
초딩때 봤는데 솔직히 존나 무서워서 중딩까지 와서 다시봤음 결말이 좀 어이가 없어서 웃기더라...
솔직히 갑분쌈바라는데 짱구라는 작품 생각하면 차라리 납득이 되는 결말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대급은 역대급이었지, 역대급 극혐이긴 했음. 짱구라 더 무섭긴 한데 저걸 짱구에 집어넣어야하나.. 것도 공식 극장판에서.. 싶었음. 도라에몽 바이오하자드야 2차창작이니까 그러려니 하는거지.
보통 짱구극장판은 적들이 아무리 강하고 진지해도 멍청한 부하들이나 극장판용 조연들이 분위기를 희석시켜주는데 요거는 멍청한부하도 없고 히로인은 시종일관 진지하고 기존 등장인물들이 인체훼손에 기괴하게 형상변환도 하고 그래서 진짜 이질적인 극장판임
분위기 전환 도구로 쌈바를 넣은 거 같은데, 전혀 밝아지질 않아!
중반까지 역대급 인베이젼 애니판 느낌으로 가다가.. 중후반 되더니 평소의 짱구 극장판의 너프판이 되버힘 ㅋ
한 중간까지 각본 쓰다가 잠깐 이거 짱구였지 하고 쌈바로 틀어버린게 분명함
저게 애니메이션 공포로 따지면 톱 안의 들긴 할거임
암만 그래도 애들 보는걸 끝까지 바이오하자드 찍을순 없잖아 ㅋㅋㅋㅋ아 물론 어렸을때 끝까지 못봐서 내 머릿속엔 공포영화였어
저거 적의 적진 쳐들어직전까지 피만 안튀기는 호러물이었어
짱구는못말려 : 태풍을 부르는 "the thing"
짱구니까 후반 개그노선 타는거 이해는 하는데 적어도 전반부 주제를 그대로 가져가면서 개그를 했어야함 폭풍을 부르는 정글에서 원숭이 물리치는데 뜬금없이 엉덩이로 걷기를 사용했지만 전반부부터 쌓아왔던 원숭이와 파라다이스킹 그리고 액션가면이라는 주제를 놓지 않았던것처럼
대신 선인장 대습격은 갑분개그 없이 끝까지 마무리
와! 우주의 침략자!
난 명작을 굳이 꼽자면 4기 핸더랜드 / 9기 어른제국의 역습 / 12기 폭풍을 부르는 석양의 떡잎마을 방범대 / 18기 초시공! 태풍을 부르는 나의 신부 / 사실 세간에서 쳐주는 전국대합전이라던가 로봇아빠라던가는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음
이거 진짜 중반까진 역대급 공포를 선사했는데 떡입마을 방범대가 붙잡히고 나서 급 식었음.
호러도 기승전결이 잘 이루어지게 하면 짱구라도 명작으로 기억 남을텐데 이도저도 아닌 스토리로만 기억에 남아있지
난 쌈바 좋았는데..
댓글보니 진짜 있는 극장판인가보네 기생수 급인데..ㄷㄷ
중반까지 '공포물 만들자 케케케' 했다가 후반에 '아 이거 아동애니였지!' 라며 급 변동한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