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백종원이 설명하는 육개장의 뜻

[T-Veronica]

[로드오브킹페페]

대개장쓰

[반다비]

따람라!

[칼리소나]

-스-

[투명보름달]

인간들을 똟아내자!

[리프트마시쪙]

맑은 국 종류를 개장이라고 부르는거 아니었어? ㄷㄷㄷ

[리프트마시쪙]

개장 1 개醬 [개ː장] 듣기
noun 개고기를 여러 가지 양념, 채소와 함께 고아 끓인 국. 옛날부터 삼복(三伏) 때 또는 병자의 보신을 위하여 이를 먹는 풍습이 있었다.

[한니발 바르카]

근데 육개장이고 닭개장이고 맑은국이 전혀 아니니까.

[리프트마시쪙]

ㅇㅇ 근데 레시피는 시간이 지나면서 바뀌기 마련이거니 생각했지 ㅋㅋㅋ

[한니발 바르카]

저게 근본레시피라 맑은국이 될리가 없어. 고기랑 말린나물 군내 없앨라면 반드시 양념떡칠해서 끓여야 되는 국이거든.

[z라이더]

국통 하나 끌이는데도 최소 파 2단에 마늘 반그릇은 넣어줘야하지 ㅋㅋㅋ
개장국은 파마늘이 그정도로 안들어가면 심심하고 허전함.

[getup112]

곰탕이 맑은국이지.고기를 고아내는거거든.

[멀고어 1번지]

~개장이라고 부르는 맑은 국이 뭐가 있지...? 닭개장 말고

[팁코]

대개장

[멀고어 1번지]

대개장이 뭐야? 대게장 말하는 건 아닐 테고

[팁코]

별거없어 그냥 농담으로 한거야
알고싶으면 워크래프트 리포지드 오역 검색해봐

[비올라]

닭개장 도 전혀 맑은데,,,

육개장에 소고기 안들어가고 닭고기들어간 것 뿐임

[소우스]

역시 개일줄 알았다 ㅋㅋㅋ

[brengun]

개장국팔닥 개고기 싫어하는 사람들 위해 개발된거라던가

[한니발 바르카]

개고기를 싫어한다기 보단 고기수급의 문제겠지. 예나 지금이나 개고기는 일시적으로 도축하는거지 일부러 대량으로 길러서 도축하는 가축이 아니거든.

[CV-3 Saratoga]

개장국 팔다가 소 도축하고 남은거 많아지니 대체로 넣은거

[리예의 약장수]

예전에 개를 키우는 이유가 겨울 넘기다가 식량 모자라면 먹으려고 키운거+꿩같은거 잡으려는 목적이었음

[거짓말잘함]

그런 이유로 먹던걸 아직까지 먹고 있는거네

[로드오브킹페페]

식용개는 먹어도 됨

[인생을낭비하고싶다]

솔직히 말해서 애완용으로 강아지 키운 역사는 그렇게 길지 않아 다 사냥용에 필요할때 잡아먹는 목적으로 키웠지 그러다가 서양의 허영심에 의해 품질 개량이 이뤄지고 그런 강아지를 내가 키운다느늑 과시용에 의해 애완동물이 된거지

[이상성욕구]

소는 일해야되서 잘 못먹는 음식이였고,
닭은 귀한 손님용, 계란 자판기
개는 집지키다가 복날 먹는 음식 이었으니까
소보다는 만만한게 맞음

[상 대]

전세계적으로 개는 잘 먹는 동물이였는데

[내안에갖쳐확갖쳐]

개 키운 나라중에 개 안먹은 나라가 있나?

[비전문가]

일반적으로는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애완 목적으로 개를 키운 건 조선시대에도 있었음. 이암의 모견도를 보면 개한테 예쁜 개목걸이를 달아줬고 그걸 또 그렸는데 사냥용이나 식용이었을 것 같진 않네. 영조가 직접 화제를 쓴 삽살개 그림도 있고.

[비전문가]

북방 유목민족이 키운 국가는 아마 안 먹었을 걸. 조선왕조실록 보면 연경 갔을 때 그곳 사람들은 개고기를 안 먹고 묻어준다고 하는데 유목계통의 풍습이지.

[중복되지않은닉네임]

개장국 끓이는 레시피에

소 넣으면 육개장국

닭 넣으면 닭개장국

[모드레드]

요새 파는 소고기 보신탕 보면 기분이 미묘해짐

[트레인 머스탱]

육개장에 이름만 바꿔 파는거 아님? 뭔가 요리 내용도 다름??

[모드레드]

ㅇㅇ 소고기를 이용해서 보신탕을 만들어팔더라
나름 맛도 재현 잘했던데

[트레인 머스탱]

기묘하구만... 난 그냥 육개장 먹고 말랭

[루리웹-2974177447]

신기한게 돈개장이없네

[모트]

?? : 국끓일 준비는 다됐는데 개가없네... 소라도 잡아야겠다..

[미쳐부러]

요즘 육개장에 고사리 안넣어주는곳 많던데 선넘음

[Magnanimità]

개장국 땡기네 간만에

[아디아]

케장

[의사양반!]

농심 이놈 개로 라면을 만들다니 아니 개고기라 그말이요?

[내일은해머왕]

개가 여섯마리!

[루리웹-5344056515]

[녹색번개]

[트레인 머스탱]

갸아아아아ㅏㅇㄱ

[악질두꺼비]

짤이 너무 징그럽네요. 으,ㄱ

[기륜]

개장... 메모...

[귀촉새]

공무원 국어에도 나옴

[캐런7]

김부장.. 그럼!
김부장국

[의사양반!]

김부장!~ 김부장!~

[반다비]

[맞으면마조]

성계탕이올시다!

[루리웹-3675630476]

방송에서 보신탕 맛집 나오는거 좀 보고싶다

[인간수맥]

방송 폭발할듯 개 기르는 불편충들이 오만개지랄을 다할듯

[리예의 약장수]

뭐든 잘 먹고 일 년이면 어느정도 수율도 나오고
정 급하면 산짐승 잡을때도 쓰고

[CV-3 Saratoga]

닭은 작고 돼지는 키우기 번거롭고 소는 귀하니 아무거나 잘먹고 새끼 잘까고 집지키고 사냥도 도움되고 개가 만만하지

[세피넬리아]

우리나라가 근대 이전까지 돼지를 잘 안먹은건 돼지가 너무 작아서 처먹는 양에 비해 고기가 안나와서 그랬음. 키우기 번거로운게 문제가 아니라 처먹는건 겁나 처먹으면서 소랑 다르게 농사에 써먹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고기가 많이 나오지도 않으니 자연스럽게 버려진거.

[CounterFire]

이게 맞음. 돼지는 잡식성이라 사람이랑 식량경쟁을 하는데 소는 풀만 먹거든.
개는 원래는 돼지랑 비슷하긴 하지만 똥이나 잡다한걸 먹여 키우다 잡으면 되니까.
거기다 한국 토종 돼지는 해봐야 약간 큰 개만했다고 하더라고.

[반pc주의]

현재 대다수 소와 돼지는 품종 개량+진화해서 커짐
그러다 보니 옛날에는 작다보니까 먹을게 부족했고 거디다 그건 높으신분들에게 줘야하니
개장국이 유행한거임
참고로 개장국은 양반도 즐겨먹는 음식이었음

[피클핫도그]

소설에 나오는 그 개장국이 진짜 보신탕이었어...? 좀 충격인데

[깻잎]

소고기 보신탕 참 좋아하는데

[평범한사람입니다.]

하긴 맛도 비슷함. 고기맛에 따라서 달라지지만

[rairyun]

근대이전에는 개고기가 현대의 돼지고기 포지션이었다.

[심판자z]

외국인들 보면 기겁하겠고만 ㅋㅋ

[상 대]

엥 외국도 근대 이전엔 먹었는데

[UnlimitedAccel]

우리가 흔히 아는 애완동물 개량품종이 나온지는 역사가 얼마 안되었음
야만적인 역사는 동양보다 서양이 더 심했지

[루리웹-5233457165]

정작 스위스에서 개고기 먹는건 언급도 안 함.

[TripleA]

핫도그는 원래 개고기 소시지였음.

[犬牛]

갑자기 아무거나 한그릇 국밥이 먹고싶어졌어

[오비탈레인]

닭개장을 모르는 사람이 은근 있는듯